고려대(학사, 박사), 미국의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학사), 템플 대학교에서 수학하고, 1977년 이후 이화여대에서 인식론, 언어 철학, 심리 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심성 내용의 신체성』(2001), 『맞음: 진리와 의미를 위하여』(1997), 『필연성의 문맥적 이해』(1994), 『지식이란 무엇인가: 지식 개념의 일상 언어적 분석』(1990), 『한국어와 철학적 분석』(1985)을 저술하였고, 『표현 인문학』(2000)을 공저하였다. 최근에는 다원주의, 문맥성, 모호성, 영상 언어론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연구 교수로 재직중이며 <지구화와 젠더> 프로젝트를 6년째 수행하고 있다. 동대학교 철학과 학부와 대학원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심리 철학을 전공으로 한 박사 학위 논문으로 「사회의 마음: 그 실재성과 지향성」을 썼다. 현재 여성 철학, 문화 철학, 논술 철학, 여성주의 리더십 등으로 연구 및 교육 분야를 확장시키고 있으며 평생교육원에서 초등 논술 지도자 과정 및 논술 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공저로 『정보 매체의 지구화와 여성』(2002), 『나의 삶, 우리의 현실』(2004), 『지구화 시대 여성주의 대안 가치』(2005) 등이 있다. 주요 논문은 「사이버 공간의 여성: 몸과 마음의 새로운 경험」, 「정보 공간의 여성주의적 수용」 등이 있다.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문화 사회학으로 석사 학위를, “문화 취향의 미적 가치 평가와 이데올로기의 사회적 연관성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화여대, 서울시립대, 아주대, 그리고 독일의 오스나브뤽 대학에서 사회학과 여성학을 강의했다. 현재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의 연구 교수로 재직중이며, 독일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재단의 편집 위원을 맡고 있다. 주요 논문은 「문화취향과 이데올로기」, 「한국 애니메이션 문화산업의 성별 정치학」, 「한국의 평생 교육 제도와 여성 노동 교육에 대한 탐색적 연구」 등이 있다. 최근의 연구 관심 분야는 문화와 권력, 문화 산업과 여성 노동, 조직 문화와 여성 리더십, 평생 교육과 노동 교육 등이다.
숙명여대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아헨 대학에서 「타인의 텍스트를 통해 본 자화상-발터 벤야민의 카프카 읽기」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근대와 후기 근대의 문화 실천 및 이론, 그리고 정신 분석에 여성주의적으로 개입하고 참여하는 일을 즐겨 해왔으며 현재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연구 교수로 재직중이다. 최근에는 지구 지역 시대의 여성(주의) 문화 현장 그리고 미학적 감수성과 리더십의 관계에 관심이 많다. 저서로는 『‘근대’, 여성이 가지 않은 길』(공저, 2001), 『한국의 근대성과 가부장제의 변형』(공저, 2004), 『변화하는 여성문화 움직이는 지구촌』(공저, 2005)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발터 벤야민의 미학 이론과 역사 철학」, 「국가주의를 거슬러 자유를 솔질하는 문학」, 「동아시아의 근대화와 히스테리」, 「히스테리 담론과 여성적 글쓰기」 등이 있다.
서강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조선 후기 여성 호주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 가부장제 체제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구축되었는가를 해부하고 그 속에서 여성들이 어떻게 살아냈는가를 발굴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며 여성주의적 방법론으로 역사를 새롭게 서술하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이화여대 여성학과 전임 강사로 재직하면서 한국 여성사, 가부장제 연구 등의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변부 여성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시도로 여성 구술사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조선 후기 호주 승계 방식의 변화와 종법 질서의 확산」, 「장화홍련전: 조선 후기 재혼 가족 구성원의 지위」, 「변강쇠전: 조선 후기 성 통제와 하층 여성의 삶」, 「조선 후기 과부의 또 다른 선택」, 「조선 후기의 변두리 여성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