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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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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화

: 조선왕조실록에서 찾은 뜻밖의 조선사 이야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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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654g | 153*224*30mm
ISBN13 9788936803735
ISBN10 893680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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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은애는 일반적인 수순을 밟지 않고 칼을 들고 찾아가 직접 복수했다. 양가의 부녀자가 스스로 목을 매어 결백을 입증하지 않고 가해자를 찾아가 난자해 죽여 버린 것은 당시로서는 충격적이었다. 게다가 종범(從犯)인 최정련까지 죽이려다 미수에 그쳤으니 실로 경악할 만한 사건이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체포된 다음의 태도다. 은애는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살인의 과정과 인과관계를 자복한 다음 최정련을 처벌하라고 요구하였다. 분노를 참지 못해 살변(殺變)을 저질렀다고 해도 제정신을 차리고 나면 대부분 절망에 빠지거나 자포자기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은애는 시종일관 당당하였고, 종범의 처벌까지 요구하였으니 절로 여장부라는 탄성이 나온다. 지금의 시각으로 보아도 대단한 여성이 아닐 수 없다.
--- 살인의 추억; 정조가 감싼 살인범들

게다가 후기에는 경제력을 가진 양인들이 갖가지 방법을 통해 군역을 빠져나갔는데, 특히 향교(鄕校)가 인기였다. 지금의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에게 징집을 연기해주는 것처럼 향교에 입학하여 교생(校生)으로 적을 두는 기간에는 병역면제의 특혜를 주었다. 그러다보니 지방교육기관의 기능이 온전히 유지될 수 없었다. 그에 따라 향교는 병역면제를 받기 위한 곳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이미 인조(仁祖) 시대에 전국의 교생 수가 4만 명을 넘었으니 후기에는 오죽했겠는가. 그렇게 되자 원래 병역면제의 특권을 가진 양반들이 자제를 향교에 보내기를 꺼리게 되었으며, 그것은 다시 향교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악순환으로 작용했다.
조정에서도 향교의 폐단을 잘 알고 있었다. 글도 읽을 줄 모르는 무식한 자들이 병역을 피할 목적으로 계속 향교에 적을 두는 것을 폐단을 없애기 위해 시험을 치르게 하였다. 낙강충군법(落講充軍法)이 바로 그것인데, 시험에 낙방하면 군대로 끌고 가겠다는 것을 강제한 법률이었다. 그러나 경제력이 부족한 양반의 자제들이 어쩔 수 없이 향교에 다니는 케이스가 적지 않은 데다, 병역의 면제 여부 자체가 양반을 입증하는 도구가 되어버린 세상이어서 반발이 매우 심했다. 결국 낙강충군법은 시행 6개월 만에 폐지되었다.
--- 병역비리가 판치다; 제도적 문제로 대두된 조선의 병역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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