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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드를 이용한 아이패드 개발 24시간 만에 끝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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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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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1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768쪽 | 1494g | 188*250*40mm
ISBN13 9788960772618
ISBN10 896077261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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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존 레이 John Ray
현재 오하이오 대학 연구 재단의 수석 비즈니스 분석가 겸 개발 매니저로 있다. 존은 지금까지 맥밀란(Macmillan), 샘스(Sams), 큐(Que) 출판사와 함께 많은 책을 출판했다. 저서로는 『Using TCP/IP: Special Edition』, 『Sams Teach Yourself Dreamweaver MX in 21 Days』, 『Mac OS X Unleashed』, 『Sams Teach Yourself iPhone Development in 24 Hours』 등이 있다. 1984년부터 매킨토시를 사용하기 시작한 사용자로서 모든 저서에서 매킨토시를 널리 알리려고 노력해왔다. 『Using TCP/IP』 같은 기술문서에서조차 매킨토시와 매킨토시에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를 다뤄왔으며 초보자와 중급자를 위한 직관적이고 손쉬운 접근 방법을 통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역자 : 박영훈
한국과학 기술원 전산학과를 졸업한 후 다수의 회사에서 리눅스, 윈도우 관련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해 왔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자유롭게 고생(?)하고 있다. 평소 인터페이스 관련 프로그래밍보다는 리눅스 커널이나 네트워크 통신 같은 뒤(?)쪽 작업을 선호하던 성격으로 인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무관심하게 지내던 중 공동역자인 김귀중 씨를 만나면서부터 터치 위주의 인터페이스를 가지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경험을 하게 됐다. 현재도 같이 아이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아이패드에 대한 새 프로젝트도 같이 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애플의 예쁜 디자인에 감탄하기는 하지만 약간은 폐쇄적인 개발 환경과 3:7이라는 엄청난 수익 착취(?)에 약간 부정적인 생각도 가지고 있다.
역자 : 김귀중
성균관대 이동통신 공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삼성 소프트웨어 센터를 통해서 삼성 전자 무선 사업부에서 펌웨어 개발에 종사한 후 다시 KTF 단말 연구소를 거쳐 현재는 LG 전자에서 임베디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2009년 처음 아이폰을 접하게 된 후 그 매력에 푹 빠져 여러 아이폰 개발에도 틈틈이 관여해 왔다. 현재도 아이폰과 관련한 프로젝트의 매니저다. 아이패드가 출시되자 마자 아이폰과는 또 다른 그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고 우연한 계기로 이 책을 번역하게 됐다. 책 번역을 계기로 아이패드와 아이폰상에서 애플리케이션이 어떤 차이점을 가지게 되는지 더 확실히 알게 되리라는 생각에 흔쾌히 번역 일을 맡았다. 진행 중인 아이폰 프로젝트를 아이패드로 변화할 계획도 실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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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가 출시되기까지 이 말보다 필자를 더 당혹스럽게 한 말도 없을 것이다. '커다란 아이팟 터치'라는 말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좀 더 자세히 분석해보자.

먼저 이 말은 아이패드가 더 크고 밝으며 화려한 색상의 디스플레이 장치와 놀랍도록 얇은 두께와 굉장히 수명이 긴 배터리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는 사용자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휴대용 인터넷 기기를 이용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아이패드를 '큰 아이팟 터치' 장치라고 부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아마도 이 장치가 사람의 손가락으로 다룰 수 있게 설계됐기 때문일 듯싶다. 아이패드에 관한 개발은 모두 이 터치 동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간단히 말해 아이패드는 전적으로 사용자가 손가락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멀티터치 장치다.

굉장하지 않은가?

출시된 후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애플은 100만 개 이상의 아이패드를 판매했다. 이는 사람들이 여전히 기술적 혁신의 가치를 인식하고 수용하려 한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또한 이 결과는 개발자가 아이패드를 통해 성공할 수 있다는 것도 의미한다.

아이패드는 공개적인 캔버스와 같다. 아이폰상에도 수없이 많은 앱(app)이 있다. 하지만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충분하게 이용할 기회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과는 성격이 다르다. 아이패드의 디스플레이 장치는 매혹적이며 여러 종류의 동작 인식 기능은 매우 재미있으면서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좋은 책을 읽다 보면 웅크리고 앉아 열중하게 되듯이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일도 진정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대용량의 멀티터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려는 새로운 세대의 개발자들이 아이패드 개발 방법을 습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샘스 출판사의 『엑스코드를 이용한 아이패드 개발 24시간 만에 끝내기』는 개발자 도구 설치와 애플 등록부터 앱스토어(App Store)에 애플리케이션을 제출하기까지 일련의 개발 기술을 제공하며, 이 모든 내용을 24시간짜리 강의로 다룬다. ---저자 서문 중에서

아이폰을 처음 접하게 된 때는 2009년 여름이다. 당시에 나는 외국에 1년간 체류 중이었는데 인터넷으로 간간히 아이폰 열풍에 대한 기사를 접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까지는 그저 예쁜 핸드폰으로만 생각했을 뿐 어떤 광풍이 불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공항에 내리면서부터 사람들의 손에 들려 있는 아이폰을 보았다. 집에 가는 버스 시간을 알아보려고 아이폰을 사용하는 여행객, 증강현실을 이용해서 음식점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내게 매우 낯설어 보였다. 1년 만에 세상은 너무나 변해 있어서 마치 내 자신이 무인도에서 살다 온 사람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거리에서 본 풍경도 내겐 문화적 충격으로 다가왔다. 전에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그저 오락이나 DMB 시청을 하던 사람들이 저마다 아이폰이나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온갖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다.

지금은 나 역시 아이폰 없이는 살 수 없게 됐다. 산에서는 나침반으로, 길에서는 내비게이션으로, 지하철에서는 어학용으로 활용하며, 개발자로서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도 생각해본다. 그러던 중 아이패드가 출시됐고 아이폰보다 훨씬 큰 화면을 이용한 또 다른 유형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이폰의 기본 기능과 사용 방법을 공유하지만 화면이 훨씬 더 넓어 아이패드의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보다 다양한 경험을 사용자에게 선사한다.

이 책에서는 기본 iOS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방법과 함께 아이패드 개발에 관한 내용을 동시에 다룬다.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본 적이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을 좀 더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아이폰 개발이 처음인 개발자라 하더라도 이 책의 내용과 '추가 학습' 코너가 제시하는 문서를 통해서 개발에 필요한 지식을 충분히 쌓을 수가 있다. 이 책을 통해 아이패드 개발의 장점과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기 바란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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