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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산에서

나의 산에서

[ 반양장 ]
진C.조지 저 / 김원구 역 | 비룡소 | 2001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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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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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97쪽 | 45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49120102
ISBN10 8949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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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진C. 조지
동물을 소재로 한 사실적인 작품들을 많이 쓴 조지 여사는 간결한 문장으로 이름이 나 있다. 1960년에 이 책으로, 1973년에 『줄리와 늑대』로, 두 차례 뉴베리 상을 받았으며,『갈매기 737호』『까마귀의 울음』그리고 이 책의 후편인 『먼 산에서』등의 작품을 썼다.
역자 : 김원구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카시스 초등학교,청주 창신 초등학교,서울 세검정 초등학교,서울 광남 초등학교등을 거쳤다. 광남 중학교 2학년 재학 중에 이 책을 번역하였다. 지금은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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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도서정보팀
누구나 한번쯤 삭막한 도시를 지나가 숲으로 가고 싶어한다. '샘 그리블리'는 산으로 들어가 커다란 나무의 썩은 구멍을 파고 집을 짓는다. 냇가에서 고기를 잡고 매를 길들여 토끼나 꿩을 잡아 먹으며 자신만의 산에서 살았다. 꿈을 꾸는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실현한 샘의 용기에 매력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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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지나자 겨울 날씨가 혹독해졌다. 눈이 많이 내리고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공기가 칼날처럼 느껴질 때까지 기온이 떨어졌다. 그렇게 고요하고 추운 1,2,3월처럼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다. 낮에는 눈에 덮인 산 속에서 새 소리를 들었고, 밤에는 소리를 들으며 눈밭을 걸었다. 바람은 소용돌이치고, 쌓인 눈은 산 위에서 쏟아져 내렸으며, 공기는 깨지는 듯한 소리를 냈다.

자고,먹고,갈대피리를 불고, 프라이트불에게 말을 거는 일로 소일했다. 느긋하고 따뜻하고, 그리고 야생 겨울의 한 부분이 되는 것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다. 나는 아주 건강했다. 감기도,콧물도,피곤함도 없었다. 먹고,자고,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 밖에는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기온은 영하로 떨어져도 말이다.
---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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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샘이란 소년은 어느 봄 날, 혼자 깊은 산 속의 증조부네 오래된 농장을 찾아간다. 샘은 홀로 산 속에서 모든 것을 자연에서 얻고 배우며 자연과 자유를 맘껏 누리며 살아간다. 결코 혼자가 무섭거나 외로운 것이 아님을 보여주는데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가 번역을 하였다. 어린이들에게 홀로 서기를 가르쳐 주는 책이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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