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김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 후 부산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치고 서울대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1974년 공군법무관을 시작으로 30여 년간 부산, 경남 지역에서 법관으로서 사회 갈등 해소와 분쟁 조정에 힘써왔으며,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재임했다. 퇴임 후 이순신 정신 보급을 위해 열정을 바치고 있으며, 향후 이순신학교를 설립하여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꿈을 심어주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1989년 부산 MBC신인문학상에 당선되었다. 1993년 〈경향신문〉과 〈전주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서 당선하였으며, 저술로는 장편소설 《박물관 제3전시장의 그림》,《한국지》(전3권),《나당대전》,《김시득전》,《칼날 위의 길을 가다》(전2권),《위화》,《삼한지》(전10권)와 단편소설 《수지》,《북새풍》,《화엄의 나날》 등이 있다.
미술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졸업 후 만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리며 서울 서대문구에 살고 있다. '신나는 노빈손 시리즈'의 모든 그림을 그렸고, 주요 작업으로는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좋은 여행》,《고양이 카프카의 고백》,《옥수수빵 파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