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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된 한국 근대소설 - 다시 보는 문학작품 시리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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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된 한국 근대소설 - 다시 보는 문학작품 시리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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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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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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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13 9791188208081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김동인 (1900. 10. 2. ~ 1951. 1. 5.)
1900년 10월 2일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났다. 1919년 2월 한국최초의 순수문예동인지 『창조』를 창간하고 단편 소설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그는 다작(多作)을 한 작가로도 유명한데, 「광염 소나타」, 「배따라기」, 「광화사」, 「감자」, 「발가락이 닮았다」 등 장편 15편 이상과 단편 75편 이상을 발표했다. 각 작품마다 낭만주의부터 사실주의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실험해 폭넓은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등단 이후 공백기가 없을 정도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한 작가는 저녁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 그 다음날 아침까지 중편 소설 한 편을 수정 없이 탈고할 만큼 집중력이 뛰어났다. 다만, 그는 악필로도 유명해서 『조선일보』에서 그의 소설을 연재할 때는 그의 글씨를 본 적이 있는 『동아일보』 식자공을 데려와 편집을 했다는 일화도 있다.
김동인은 간결하고 명확한 문체와 입체적인 성격의 인물을 등장시켜 전형적인 근대문학을 현대 소설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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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1910. 8. 20. ~ 1937. 4. 17.)
본명은 김해경이며, 이상이라는 필명은 건축 기사 시절 공사장 인부들이 그의 성을 이씨로 오해하여 ‘이상(李樣)’이라고 부르는 것에서 착안해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어릴 때부터 그림에 소질을 보였던 그는 집안의 반대로 그림 대신 경성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하여 건축과를 전공한다. 이는 그의 작품 내용에도 영향을 끼쳐 「건축무한육면체」, 「이상가역반응」, 「3차각 설계도」 같은 제목의 시를 발표하기도 했다.
초현실주의와 다다이즘을 시도한 이상의 시는 당시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 『조선중앙일보』에 실렸던 이상의 대표작 「오감도」는 독자들의 격렬한 항의로 중도에 연재가 중단될 정도였다. 단절되고 분열된 그의 시는 오히려 일제강점기의 암흑시대를 대변하는 상징이 되었다.
소설도 여러 편 발표했는데, 「날개」, 「봉별기(逢別記)」, 「지주회시(??會豕)」, 「환시기(幻視記)」, 「실화(失花)」 등이 있다. 1936년 변동림과 결혼 후 일본으로 건너갔으나, 다음해 사상불온 혐의로 구속되어 원래부터 약했던 건강이 더욱 악화되고, 그해 도쿄대학 부속병원에서 사망한다.
소설 「날개」의 아내는 동경에서 결혼한 변동림이 아닌, 이전에 같이 동거를 하던 기생 금홍과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았으며, 친구인 화가 구본웅과 이상, 금홍의 이야기는 영화 「금홍아 금홍아」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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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 (1902. 3. 30. ~ 1926. 8. 26.)
본명은 나경손(慶孫)이며 필명은 나빈(彬)이다. 경손은 ‘경사스러운 손자’라는 의미로 조부가 지어준 이름이며, 필명 나빈은 논어의 ‘문질빈빈(文質彬彬·글의 형식과 내용이 잘 어울린다)’에서 나온 말이다. 도향(羅稻香)은 쌀향기라는 뜻으로 월탄 박종화가 지어준 아호이다.
조부와 아버지 모두 의학을 전공한 영향으로 배재학당을 졸업한 그는 경성의학전문학교를 들어갔으나, 1년 만에 중퇴하고 문학수업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다. 하지만 조부가 학비를 보내지 않자 귀향하여 고학으로 문학 공부를 하게 된다.
그는 스무살 때인 1922년 현진건, 홍사용, 이상화, 박종화, 박영희 등과 함께 『백조(白潮)』 동인으로 참여하여 창간호에 「젊은이의 시절」을 발표하면서 작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낭만주의 성향의 작품을 썼으나 차츰 냉혹한 식민지 현실과 정면으로 대결하여 이겨내려는 주인공을 그리면서 사실주의 작품으로 변화한다.
스물다섯 해의 짧은 삶을 살았지만, 그가 쓴 작품은 1920년대 한국소설의 사실주의 대표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벙어리 삼룡이」, 「뽕」 등은 영화로도 만들어 졌으며, 1925년 『여명』 창간호에 발표한 「벙어리 삼룡이」는 한국 근대 문학사상 가장 우수한 단편 중의 하나로서 평가받고 있다. 물질에 대한 탐욕과 본능으로 갈등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사실적인 묘사로 표현한 그는 천재작가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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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용묵 (1904. 9. 8. ~ 1961. 8. 9.)
본명은 하태용이며, 1904년 9월 8일 평북 선천에서 태어났다. 그는 신학문을 반대하는 할아버지에 의해 서당에서 한문을 배워야 했는데, 당시 혼자서 외국문학 서적을 탐독하며 문학에 대한 꿈을 꾸었다.
스무살 즈음에 시 「부처님, 검님 봄이 왔네」가 『생장』의 현상문예에 당선되었지만, 본격적인 작품활동은 1927년 『조선문단』에 소설 「최서방」이 당선된 이후이다. 그의 작품 세계는 크게 세 시기로 나뉘는데, 첫 시기는 고통 받는 서민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반영된 시기로 「최서방」(1927)·「인두지주(人頭蜘蛛)」(1928) 등의 작품이 있다. 두 번째 시기는 「백치 아다다」(1935)를 발표하면서 시작되었고 이 시기가 그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다. 세련된 문장기교를 사용하는 그의 문학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는 작중 세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관조적 자세로 관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계용묵 문학의 특징이자 한계점이기도 하다. 세 번째 시기인 광복 직후에 그는 좌우익 문단의 대립 속에 중간적 입장을 고수 했다. 광복 후 격동과 혼란 속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인 「별을 헨다」(1946)·「바람은 그냥 불고」(1947) 등의 작품에서도 현실인식의 소극성을 크게 뛰어넘지는 못했다.
세련된 언어로 단편 소설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는 평가를 받지만, 일제 식민지 사회 및 광복 후의 혼란 등 당시 사회에 대한 역사의식이나 계급적인 모순 등에는 눈을 감아 현실감이 결여되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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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애 (1906. 4. 20. ~ 1943. 4. 26.)
식민지 시대 작가로서 드물게 하층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한 작품을 쓴 작가이다. 어릴 때 가족들이 보던 ‘춘향전’에서 스스로 한글을 깨치고 ‘구소설’을 독파하면서,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들로부터 ‘도토리 소설장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황해도 장연에서 태어난 그녀는 평양 숭의여학교를 다니다가 학생 맹휴 관련자로 퇴학을 당한 후 서울의 동덕여학교를 잠시 다녔다.
극심하게 가난한 유년기를 보낸 작가는 1920년대 후반까지 문학공부에 전념하며, 야학교를 개설해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1931년 결혼한 그녀는 간도로 넘어가 본격적인 작가생활을 시작한다. 그녀는 간도에서 항일투쟁을 벌인 사람들의 삶을 독자들에게 알리는 것을 자신의 의무로 생각했다.
작가는 다른 작가들처럼 현실인식에 그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식민지 자본가와 농민, 노동자의 대립 구도에서 혁명의 주체로 성장하며 투쟁하는 농민과 노동자들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1936년에는 일본 노동자와 조선 노동자의 연대문제를 다룬 일본어 소설을 발표하기도 했다.
식민지 시기 다른 여성 작가들과 달리 민족적, 계급적, 성적 억압에 고통 받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강경애는 일제 강점기 최고의 리얼리즘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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