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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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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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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12g | 140*250*20mm
ISBN13 9788952230645
ISBN10 895223064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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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는 병이 낫거나 혹은 이상이 없어지면 정상이 된다는 식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 대신 끊임없이 ‘정상이란 무엇인가?’ ‘건강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질문했다. 이런 물음은 무척 중요하다. 우리가 지금 어떤 모습을 하고 있든 정상 혹은 건강한 모습에 대하여 이해하고, 그런 상태를 목표로 스스로를 훈련해나가야 행복에 이를 수 있다. 그런데 아들러 심리학은 바로 그 목표에 대한 선명한 이미지를 갖고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까지도 매우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서 철학자인 나로서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때부터 나는 전공인 철학 연구와 함께 아들러 심리학에 대한 연구도 병행하게 됐다.
이 책은 내가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가?’라는 인류의 오랜 물음에 대해 아들러 심리학으로부터 들은 대답이다.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그 질문에 대해 어떤 식으로 답을 찾아갔는지를 살펴보고, 그 결과 ‘어떻게 살아가면 좋은가?’에 대해 어떤 지침을 내놓았는지, 독자 여러분께 알려드리고자 한다.
---「어떻게 살면 좋을까?」 중에서

이윽고 어머니는 완전히 의식을 잃게 됐다. 그때는 내가 어머니의 곁을 지키고 있어도 해드릴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대체 인간의 행복이란 무엇인가? 이토록 꿈쩍도 못 하고 하물며 완전히 의식을 잃게 된다면 인간은 어떻게 살아있다는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나는 연구자로서의 인생을 선택한 이후로 돈 버는 일은 애초에 포기했다. 그러나 명예는 갖고 싶었다. 어머니가 쓰러져서 돌아가시기 전까지만 해도 내게 ‘명예를 얻는 것’은 매우 중요했다. 하지만 그런 명예조차도 내가 어머니와 같은 처지에 놓이게 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스스로 인생의 의미를 발견해야만 했다. 나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간병으로 몇 개월간 대학에 다니지 못하는 동안 인생의 의미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했다. 그리고 얼마 후 나는 다시 등교를 시작했다. 물론 그때는 이미 그 이전의 내가 아니었다.
---「인생의 의미는 자기 자신이 정하는 것이다 」 중에서

이렇게 생각해보자. 우리가 누군가에게 미움받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의 방식에 따라 자유롭게 살고 있다는 증거다. 어쩌면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는다는 것은 세상에서 내 뜻대로 자유롭게 살아가기 위해 지불해야만 하는 대가일 것이다.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사람이 될 것인가? 아니면, 미움받는 사람이 될 것인가? 만일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나는 단연코 후자를 선택할 것이다. 비록 나를 미워하는 사람이 있어도 자유롭게 살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부한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지 말 것을.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는다는 것」 중에서

아이가 일으키는 문제의 원인을 과거나 외적인 데서 찾는다면, 그 문제 행동을 바꾸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문제 행동을 일으킨 아이의 부모가 어린 시절 충분히 사랑받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대도 소용없다. 또한 부모의 육아 방식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해봐야 타임머신이 존재하지 않는 이상 과거로 돌아가 원인을 해소하거나 바꿀 수 없다. 예를 들어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원인을 가정환경이나 학교 체제, 교육정책 때문이라 한다면 아이가 공부를 잘하게 되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우리는 아이의 행동 목적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래야 적절한 대처법이 나온다. 목적은 과거가 아닌 미래에 있기 때문이다. 아들러는 우리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과거가 아닌 미래라고 말한다.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라면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외적인 원인은 바꿀 수 없지만 목적은 마음먹기에 따라 바꿀 수 있다.
---「문제의 원인을 찾지 마라」 중에서

아들러는 인간의 고민은 모두 대인관계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사람은 혼자서 살아가는 게 아니라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간다. 아들러의 말을 빌리자면 ‘개인은 단지 사회적인 (대인관계적인) 문맥에서만 개인이 된다.’
어떤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를 알아야만 한다. 우리의 말과 행동은 아무도 없는, 소위 진공 속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그 말과 행동에는 ‘상대’가 분명히 존재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 상대로부터 어떤 응답을 이끌어내려고 한다.
유치원에서 아이가 선생님의 말을 잘 듣지 않는 것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 아이가 숙제하지 않는 것을 어떤 식으로 이해하면 좋을까? 두 가지 경우 모두 아이의 행동이 누구를 ‘상대’로 하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유치원 선생님에게 아들이 말을 듣지 않으면 어떤 기분인지를 물었다.
“그럴 때, 선생님은 어떤 기분이 드나요?”
“화나죠.”
아이가 상대인 선생님에게서 ‘화난다’는 응답을 이끌어냈다는 뜻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꾸짖었어요. ‘잘 듣고 있니?’라고요. 말을 잘 듣는 아이들은 제 앞에 와서 앉는데, 몇몇 아이들은 (이 중에 내 아들도 있다) 교실 가장자리에 앉아요. 눈에 띄죠. 가끔이라면 상관없지만, ‘늘’ 그래요. 오랜 시간 유치원에 있는데 그렇게 해서는 집중력을 키울 수가 없어요. 저로서는 그대로 둘 수가 없습니다.”
숙제를 하지 않아 다른 애들보다 더 많이 칠판에 이름이 적힌 내 아들은 아이들 사이에서 영웅시된다. 선생님은 아이들의 집중력이 없고, 게으르기 때문에 아이들이 자신에게 주목하지 않고 숙제를 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이는 자신의 행동을 선생님과 자기 사이에서 이뤄지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여겼던 것이다.
---「아이가 숙제를 하지 않는 이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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