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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베러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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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베러 블루스

재수 글,그림 | 애니북스 | 2011년 08월 2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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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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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8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346g | 153*210*20mm
ISBN13 9788959194032
ISBN10 895919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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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재수
본명은 박재수. 1982년 7월 21일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학부 디지털콘텐츠 전공 졸업. 첫 장편작업이자 졸업 작품 「모베러 블루스」로 제4회 국제디지털만화공모전(SICAF)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장편 차기작 「Pipe City」를 준비하고 있으며 작가로 살아가기 위해 즐거운 고군분투 중이다. 「뿔」「금붕어의 자살」「?」등의 짧은 실험 작품들을 블로그에 쌓아가고 있다. 단편 「금붕어의 자살」로 2011년 제9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실험적인 연출이 곁들여진 ‘미친 작화능력’으로 만화가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데, 이 출중한 만화적 권능은 때로는 ‘질시’의 대상이 되는 듯하다.
(작가 블로그) http://blog.naver.com/jes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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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님의 『모베러 블루스』를 읽고 남은 인상은 진했다.
‘사회’는 매우 미묘 복잡한 매트릭스이고, 그 안에서 우리의 삶은
극도로 단순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기신호가 오고가듯, 반복되는 일상은
뭉개진 몰골의 ‘사회인’들을 엘리베이터 가득 실어 나르고 있었다.
그 틈바구니에서, 상징처럼 커다란 오백 원짜리 동전을 밟고 서있는 구근운(주인공),
한손엔 서류가방을, 나머지 손에는 트럼펫을 들었다. 45° 고개를 틀어 아래를 향한 시선은
물끄러미 악기를 살핀다. 슬퍼 보인다. 그 역시 많은 동료 ‘사회인’들처럼,
의미 제로의 삶에 지쳐가고 있었다. 과연 그에게 젊은 날의 꿈은 허영이었던가?
스스로 판단하기에 재즈 뮤지션이 되기에는 타고난 재능이 모자라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쩜 그리 멀리 달아났을까? 구근운은 회계사가 되었다!
그리고 지금 그는, 그가 선택한 길 위에서 흔들리고 있다.
조정(調整)의 손길은 미스터리한 모습으로 구근운의 삶을 찾는다.
팔아버린다고 했던 트럼펫을 다시 연주하게 될지 누가 알았을까?
이미 오래 전에 포기해버린 그것은, 이젠 아무도 믿지 않는 ‘뻥’이요, 허영이 되어버린 것.
그런데 구근운은 다시 연주한다, 그의 트럼펫을. 아주 멋지게.
나에게도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다가왔던 ‘조율사’의 손길이 있었다.
인생의 막다른 길에 서있다고 느낄 때였다. 음악을 포기하려고 했던 시절.
허영이라고 생각했던 나의 꿈을 다시 살려냈고, 아직도 그 꿈을 이루어가는 중이다.
재수님의 『모베러 블루스』에 등장하는 지휘자처럼 강하고 믿음직한 존재가
평범한 삶에서 날 이끌어냈고 새로운 삶을 꿈꾸게 했다.

재수님께 고맙다. 좋은 기억을 상기시켜주어서.
해가 갈수록 점점 더 시니컬해지는 나이지만,
아직도 I believe in having dreams.

이승열(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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