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수는 나의 동지다. 백만민란을 처음부터 함께 기획했고, 조직도 함께 만들어왔다. 그는 나의 든든한 배후이자 나와 한 몸, 나아가 정당혁신가로서 민주진보진영에 꼭 필요한 인재다. 그를 믿고 민주통합당이라는 통합정당을 만들 수 있었고, 지금 여기까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우리가 추구하는 정당혁신과 대통합이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MB 정부를 심판하고 정권을 교체하는 힘이 되리라 믿는다. 백만민란의 시작에서도 그랬듯이, 다시 한 번 그와 외치고 싶다.
“우린 이깁니다. 가자! 가자! 가자!”
문성근 (국민의 명령 대표)
내 동생, 김두수는 나와 피를 나눈 형제이기 전에 내 오랜 정치적 동지이자 조언자였다. 고난의 시기마다 그가 제안한 다양한 프레임과 비전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비춰주는 불빛과도 같았다. 숨 가쁜 와중에도 희망과 낙관의 시선을 잃지 않고 꾸준히 써 내린 글들을 모은 내 동생의 이 책을, 나는 일종의 ‘희망일기’라 부르고 싶다. 장하다! 내 동생! 나의 동지!
김두관 (경남도지사)
「백만민란 국민의 명령」의 중핵으로 야권단일정당의 건설을 추동한 김두수 씨가 책을 냈다. 그는 반독재민주화운동에 몸담은 이후 정당혁신운동의 최일선에 전투를 벌여왔다.‘한국적 진보’의 모습이 무엇인지, 그 진보를 실현하기 위하여 어떠한 정당이 필요한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두수가 참여연대에서 정치권과 사법권을 감시하는 시민감시국장을 맡은 이후로, 우리는 지금도 가끔 만나 정치의 흐름을 나누곤 한다. 2009년에는 3박4일 지리산 등산을 함께 하면서 서울시장선거에 출마하라고 권유하는 통에 아주 곤혹을 치룬 적도 있었다. 그로부터 2년, 나는 지금 서울시장이 되어 있다. 김두수의 생각과 비전은 남다르다. 그는 「백만민란 국민의 명령」과 오랜 정치 비평을 통해 누구보다도 앞서서 진보의 새 길을 제시하면서 야권대통합에 앞장서온 일등공신이다. 그의 반가운 이 책에 서울시장이 아닌 한 사람의 지지자로서 한 표를 던진다.
박원순 (서울시장)
김두수 민주통합당 사무총장은 냉철한 눈으로 현실을 바라보는 정치 비평가인 동시에, 보다 나은 사회를 꿈꿀 줄 아는 사회 디자이너이며, 동시에 자신이 그려낸 사회를 현실로 만들어가는 전략가이기도 하다.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행복한 진보주의자 김두수’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민주통합당의 미래가 든든하게 느껴진다. 김두수는 우리 당을 혁신할 적임자임에 틀림없기 때문이다.
원혜영 (민주통합당 공동대표)
나는 시민운동가다. 그래서 김두수가 제안한 시민당원제가 무척 반갑다. 시민이 당원이고, 당원이 시민인 정당을 만든다니 얼마나 기발한가. 앞으로 민주통합당을 시민이 주체인 정당으로 만드는 일에는 반드시 김두수의 재능이 필요하다. 김두수가 펼쳐놓을 새로운 당의 모습이 정치에 대한 환멸을 지우고 정치의 주체가 시민이라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그 길에 김두수와 함께 할 것이다.
이용선 (민주통합당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