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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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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보헤미안

: 창조의 시대를 여는 자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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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58쪽 | 56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68428
ISBN10 8901068427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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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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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홀름 프리베(Holm Friebe)
경제학자이자 저널리스트. 독일 M-TV에서 트렌드 연구자 겸 편집인으로서 일했으며, 베를린에서 운영되고 있는 인터넷상의 가상의 회사 ZIA를 설립하였다. <정글월드 Jungle World><타게스차이퉁 Tageszeitung><콘크레트 Konkret><네온 Neon> 등 독일의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해왔으며, 현재는 베를린에서 발행되고 있는 신문 <베를리너 차이퉁>에 ‘최근의 커다란 이슈’라는 칼럼을 정기적으로 집필하고 있다.
저자 : 사샤 로보(Sascha Lobo)
웹 저널리스트 겸 프리랜서 작가. 웹로그 리젠마시네 www.riesenmaschine.de의 공동 대표이자 책임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터넷, 브랜드전략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관한 글을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에 기고하고 있으며, 독일 M-TV 시리즈 ‘폽타운Popetown’에 관한 캠페인으로 큰 주목을 끌었다.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자유를 추구하는 보헤미안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
박효선 (pokopon@yes24.com)
‘스스로 정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하고, 기술이 내려준 축복을 진심으로 품 안에 받아들인 뒤, 최신식의 의사소통 기술을 활용해 자신들의 활동 폭을 확대해나가는 사람들’ 이 책의 저자가 정의한 디지털 보헤미안이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아날로그 보헤미안은 밤을 낮 삼아 자신들의 생활을 예술로 만들어가면서 최소한의 생존을 이어가던 사람들로, 당시 그들이 살아가던 사회는 지금보다 엄격하고 노동의 세계는 제한적이었다. 그렇다면 이미 사회는 변했고(변하고 있고) 기술적으로도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진화하는데, 디지털 보헤미안이란 이에 발맞춰 생겨난 특정 계층을 단순히 이야기하는 것일까?

책의 도입부를 지나면 자연스럽게 2000년 <뉴욕 타임스> 칼럼리스트 데이비드 브룩스의 『보보스(원제 Bobos in Paradise)』를 떠올릴 수 있다. '보보스'는 20세기 말 미국 사회에서 생겨난 교육을 잘 받은 하위문화 집단의 엘리트들을 명명(부르주아와 보헤미안의 합성어)한 것인데, 브룩스는 “1990년대에 교육을 잘 받은 엘리트들이 이룬 가장 두드러진 업적은, 한편으로는 성공을 거두어 편안한 삶을 살면서도 반항적이고 비정통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발전시킨 데 있다.”라고 설명하였다(보보스는 보헤미안이나 히피족처럼 자유로운 정신을 가지면서 기존의 부르주아처럼 물질적 야망도 지닌다. 하지만 문화적으로 경박하거나 화려하지 않은 고급스러우면서도 내적인 질과 자유로운 히피 정신, 예술적인 취향을 중시한다). 그리고 이 보보스들이 역사의 무대 위에 등장함으로써 브룩스가 “산업시대 내내 떠들썩하게 진행되었다”라고 언급한 중산층과 보헤미안 간의 문화 투쟁은 사실상 끝나고, 그 핵심 쟁점이었던 ‘그럼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의문에서 이 책은 출발한다.

보보스는 ‘소비와 여가 분야’를 누리기 위해 고정적인 근로계약을 맺기도 하고, 사회적인 관습이나 틀을 굳이 깨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보헤미안에게 중요한 것은 자기가 살고 싶은 대로만 사는 것이 아닌, 일 하고 싶은 대로 일하고 어떤 타협도 하지 않고 어떤 것에도 굴하지 않는 가치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자, 그럼 이 시대를 살아가고, 살아가야 하는 보헤미안들을 위한 사회적 배경과 그 위치는 어디에 있을까?

2006년 출간된 『웹 진화론』에서 저자 우메다 모치오는 롱테일과 web2.0, 블로그와 총 표현사회, 그리고 오픈소스와 대중의 지혜를 살펴보면서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고, 살아갈 미래 인터넷 세상의 모습을 면밀히 짚어주었다. 이 책에서도 자유로운 디지털 보헤미안으로 사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인터넷 세계를 web2.0과 블로그, 사이버 경제학 등으로 분류하여 꽤 현실적이고 설득력 있는 배경을 설명한다. 그 중 사이버 경제학을 살펴보면, 가상의 미시경제 내에서 볼 때 디지털 보헤미안들은 크게 네 가지 원천으로부터 소득을 얻어낼 수 있다. 첫 번째는 인터넷에서 주목을 받은 상품은 수많은 대중들의 구매를 유도하고 오랫동안 거기에 돈을 지불하게 만들고, 두 번째는 창의성을 통한 구매 유도, 세 번째는 소규모 제조업이 인터넷을 이용한 판매로 전환함으로써 수익이 증대되는 기대를 가질 수 있고, 마지막으로 온라인 경매/주문 제작/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을 꼽는다. ‘디지털 보헤미안’의 기본적인 경제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있는데, 이것은 우리가 현재 속해 있는 인터넷 세계에서 이미 이루어져 있고, 눈부신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세상이다.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면 인터넷 붐에 밀려 멀쩡하게 다니는 직장 그만두고, 위험하지만 자유롭고 자신이 꿈꾸던 것을 추구할 수 있는 프리랜서가 되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보헤미안’과 ‘디지털’이라는 두 개념이 함께여야지 ‘디지털 보헤미안’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 처럼 우리 모두에게 보헤미안이 되라는 것은 아니다. 저자들은 친절하게 앞으로 더 발전하게 될 사이버 세계를 예견하고, 그 속에서 ‘디지털 보헤미안’의 미래를 제시하면서도 이 소수의 집단이 사회적으로 어떤 기능을 하게 될지, ‘약화되어가는 사회체제’와 ‘노령화 사회’라는 복합적인 상황과 어떻게 사이좋게 조화를 이룰 지 미지수임을 고백한다. 단지 이미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구축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고, 또 이미 오래전부터 그렇게 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고 있었던 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싶었다는 저자들의 이 작업은 아마 앞으로도 계속되고, 또 누군가 이어가지 않을까 하는 바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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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를 하던 기업들로부터 꽤 좋은 보수와 뭔가 대단해 보이는 일을 조건으로 내세운 정규직을 제안 받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그 제안을 거절했다. 우리에게 거부감을 주는 것은 직책이나 일의 형태가 아니라 정규직이라는 시스템 그 자체였다. 독립적이지 못한 채 임금을 받으며 하는 노동은 그것이 어떤 형태건 간에 ‘만성적인 질병’이나 다름없다. --- p.12

디지털 보헤미안들은 더 이상 어떤 장소에 묶이지 않는다. 그들은 주로 대도시 안에 연결점을 갖고 있지만 지방으로도 뻗어나가며, 대륙을 넘어서까지 영향을 미치는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그것은 다양한 의사소통 채널들을 통해서 아이디어, 프로젝트, 잠재적인 공동체 그리고 주제에 관련된 플랫폼들을 모아서 엮어놓은 양탄자와 같다. 그들 하나하나는 제각기 다양한 개성을 지녔지만 공통점이 있다면 그것은 오직 불확실한 것을 향해서 늘 새롭게 출발한다는 것과, 새로운 형태의 일을 하면서 협력하되 마치 놀이를 하듯 즐기면서 충분히 시험한다는 것이다. --- p.48

디지털 보헤미안들은 자신에게 어떤 재능이 숨겨져 있는지, 그리고 그 재능을 사회적인 영역과 그와 관련된 집단에서 활용하려면 어떤 것을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지 등으로 고민의 방향을 돌린다. 위험 분산이라는 의미에서 볼 때, 그것은 노후보장을 위한 탁월한 전략이 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부에서 운영하는 국민연금제도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알고 있을 것이며, 정부에서 민간이 운영하는 보장보험 등으로 갈아타라고 제안하는 것이 아무런 해결책이 못 된다는 것도 알고 있을 것이다. --- p.93

디지털 보헤미안이 가상 세계로 우회해서 실제 사회의 얼굴을 바꾸는 일은 매우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금까지는 파티에서 하는 짖궂은 농담 정도로 간주되었던 새로운 직업 이미지들이 실제로 생겨나고 있으며, 알려지지 않았던 밴드가 가상 세계에서 콘서트를 연 덕택에 유명해지고 있다. 실제 오프라인 세계의 주민들로서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어서 그 성공을 장담할 수 없었던 새로운 브랜드들이 떠오르고 있다.
--- p.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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