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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사람들, 이명박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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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사람들, 이명박의 사람들

: 국민이 사랑한 대통령, 부자가 따르는 대통령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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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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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3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5.8만자, 약 5만 단어, A4 약 99쪽?
ISBN13 9788993854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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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양정철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를 나왔다. 대학 재학 중에 ‘전국대학신문기자연합’ 회장과 ‘자민투’ 위원장으로 학생운동을 했고, 긴 수배생활과 투옥도 경험했다. 시민단체 간사를 거쳐 미디어 전문기자로, 언론개혁에 젊은 날을 보냈다. 대기업 몇 군데에서 홍보실 간부를 지내기도 했고, 위성방송사 스카이라이프 홍보이사와 비서실장을 지냈다. 2002년, 노무현을 통해 언론개혁을 해보고자 하는 소망에 대통령 후보 언론보좌역을 맡아 선거에 뛰어들었다. 이후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당선인 공보비서를 시작으로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5년 동안 근무했다. 국내언론비서관을 거쳐 홍보수석실 선임비서관인 홍보기획비서관을 3년 반 넘게 지냈다. 청와대 비서관으로 있으면서 보수언론의 집중 타깃이 돼, 끊임없는 공격을 받으면서도 노무현 대통령을 지키는 일에 몸을 아끼지 않았다. 노 대통령 퇴임 후엔 봉하로 내려가 노 대통령의 연구 작업을 보좌하다가 서거를 맞았다. 영결식 안장식을 치르고 곧바로 ‘노무현재단’ 설립 작업을 맡아, 초대 사무처장을 지냈다. 사무처장 퇴임 후에는 ‘양정철닷컴’을 운영하며 글로 시민들과 소통하다가, 최근까지 문재인 이사장을 보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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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참여정부 동안에 내가 충분히 해야 될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국정에 대한 경험도 없었고…. 그런 상황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았는데요, 능력이 있고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로서는 있는 힘을 다했어요. 정말로 건강도 다 상하면서 내가 가진 역량을 다 바쳤다고 생각하거든요. 퇴임하고 난 이후에는 세상하고 거리두면서 조용하게 살겠다고 생각했고, 양산 들어간 것도 2008년 2월 25일인데 대통령 퇴임하는 날이었어요. 대통령 모시고 봉하 갔다가 귀향 행사 끝나고 밤늦게 양산에 들어갔는데, 어쨌든 그것으로 일단 공적인 사회활동은 더 이상 하지 않고 조용하게 살겠다고 생각했어요. 그 이후에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았지요. 그래서 그런 일(노대통령서거)이 생겼고, 나와 대통령과의 관계라든지 참여정부에서 내가했던 역할 때문에 노무현재단 이사장도 맡고 있는 상태라서 이제 남은 건 하나밖에 없지요. 노 대통령 기념사업이 우리 대에 다 끝날 일은 아니겠지만 계속 발전해나가도록 분명하게 토대를 구축하는 거예요. 또 하나는 참여정부 5년에 대해서 뭔가 꼼꼼하게 복기하는 작업이 이뤄진다면 거기에 참여하는 정도가 내게 남은 소망이지요.”

중요한 건 이겁니다. 이인규 씨와 그의 수사팀은(노대통령이) 사전에 알았다는 것을 입증할 증거가 없었습니다. 증거가 없으면서도 전직 대통령을 소환했습니다. 그리고 소환 조사 이후에는 기소유지가 어려우니 불구속기소도 못하고 구속기소도 못하고 쩔쩔매고 있었습니다. 더 중요한 건 이겁니다. 아무리 정치검사라 할지라도 명색이 법을 내세워 끗발부리는 사람들이 법을 어기면서 불법으로 피의사실을 공표했습니다. 심지어는 허위 피의사실도 공표했습니다. 말이 좋아 공표지 언론플레이였습니다. 그렇게 여론재판을 했습니다. 아니 그건 여론재판이라기보다는 마녀사냥에 가까웠습니다. 당시 대검중수부의 이인규 부장부터 말단 여직원에 이르기까지 대체 누가 언론에 허위 피의사실을 흘리고 언론플레이를 했는지는 아직도 미스터리입니다. 그중의 일부는 옷을 벗고 누구는 현직인데도 그 비밀이 지켜지는 걸 보면 조직폭력배 칠성파나 남문파, 양은이파나 월드컵파보다 센 의리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뜻밖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KBS 사장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인사가 그 매체 기자에게 이런 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사장이 양 비서관을 만난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충성맹세나 방송 장악 발언은 전혀 하지 않았다. 오히려 공영방송의 사장 선임에 정권이 개입해서는 좋을 것이 없다는 입장을 강력히 피력했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그 내용을 보도자료로도 냈습니다. ‘적반하장’이라는 표현까지 썼습니다.
그냥 ‘만난 적 없다’ 아니면 ‘만난 적은 있지만 그런 말 안했다.’ 혹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정도로만 반박했어도 이해를 할 텐데….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생각에 연민의 정이 느껴집니다. 이제 제가 직접 증언을 할 상황이 돼버린 것 같습니다. 보도과정은 유감스럽지만 어차피 당사자가 시인을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없는 말도 지어내니 어쩌겠습니까? 진실을 밝히는 일, 피할 생각이 없습니다. 네. 익명의 그 인물은 김인규 KBS 사장입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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