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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도대체 넌 뭐냐
재미있게 속담을 공부하고 싶다면, 이렇게! 01 시작이 반이다 02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03 방귀 뀐 놈이 성낸다 04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05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06 금강산도 식후경 07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08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09 서투른 목수가 연장 탓한다 10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11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12 입에 쓴 약이 병에는 좋다 13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14 빈 수레가 요란하다 15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16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 17 엎친 데 덮친 격이다 18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19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20 공든 탑이 무너지랴 21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22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 23 아닌 밤중에 홍두깨 24 첫술에 배부르랴 25 작은 고추가 더 맵다 26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27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28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29 고생 끝에 낙이 온다 30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31 등잔 밑이 어둡다 |
글박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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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손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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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는 아는데,
‘낫’은 모른다고? 속담은 우리 선조의 생활 속에서 얻어낸 경험이나 교훈을 담아낸 짧은 글입니다. 그래서 우리 속담 속에는 선조의 생활을 반영하는 농사·농기구와 관련된 말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삶의 환경이 많이 달라진 지금,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는 속담은 잘 알면서도 ‘낫’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아이가 많다고 합니다. 속담은 영어 혹은 외국어의 단어나 숙어처럼 단순히 외워야 하는 숙제가 아닙니다. 속담은 짧은 문장 속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글입니다. 속담이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 조상들은 어떤 생활을 하였는지 생각하면서 우리 생활에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며 익혀 나간다면, 단순히 어휘력 향상과 국어 공부 능력을 높이는 것 외에도 많은 생활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초성 퀴즈로 배우는 나는야 속담왕』은 평범한 친구, 석구가 속담과 친해져 가는 과정을 생활 속 동화로 엮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화 속에 나오는 속담과 비슷한 뜻을 가진 다른 속담을 초성 퀴즈에 담아 아이가 동화를 읽고 놀이처럼 재미있게 다양한 속담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다 보면 오가는 말 때문에 친구에게 상처를 주거나 받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이럴 때 제가 사용하는 것이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와 같은 속담입니다. 속담이 아이들에게 긴 잔소리보다 훨씬 강한 의미로 전달되는 것을 보면서 속담은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그 속에 조상의 지혜와 슬기가 담겨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이 책은 일상에서 속담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상황을 보여 주어 자연스럽게 그 뜻을 이해시킨 후 초성 퀴즈로 같은 뜻 다른 속담까지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초성 퀴즈로 배우는 나는야 속담왕』으로 더 쉽고 재미있게 속담과 친해질 수 있길 바랍니다. - 위영숙 (초등학교 교사) |
요즘 아이들은 속담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국어 교과의 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퀴즈나 즐거운 놀이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속담을 퀴즈나 놀이로 받아들이다 보니, 알고 있는 속담의 수는 많지만 정작 그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해 생활과 연결하지 못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즉, 속담 따로, 뜻 따로인 것이지요.
이런 의미에서 『초성 퀴즈로 배우는 나는야 속담왕』은 학교생활에 속담을 담은 동화로 아이들이 그 뜻과 속담을 쉽고 재미있게 연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정명숙 (초등학교 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