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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달려나가는 뻬기 뽀스
중고도서

바다로 달려나가는 뻬기 뽀스

칭기즈 아이트마토프 저 / 최혜락 그림 / 강완구 역 | 미다스북스(리틀미다스) | 2003년 10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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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41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548249
ISBN10 8989548241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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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강완구
고려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리키 문학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어 논문으로 「창의 모티브를 통한 밤빌로프의 “오리사냥” 연구」가 있고, 러시아어 논문으로 「젊은 시선으로 바라본 사회: 로조프의 작품을 근간으로」, 「밤빌로프 작품 속의 주인공들」, 「틈새에서 온 주인공」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글라트코프의 『시멘트』, 밤빌로프 단편 전집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고리키의『톨스토이와 거닌 날들』이 있다.
저자 : 칭기즈 아이트마토프(Chingiz Aitmatov)
1928년 키르기스스탄 탈라스 계곡의 작은 산간 마을 셰케르에서 태어난 칭기즈 아이트마토프는 어린 시절 할머니로부터 키르기스의 옛 이야기들을 들으며 자라났다. 아홉 살 때 아버지가 소련 공산화 과정에서 숙청당하는 바람에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고, 열네 살 때 지방 서기로 사회 생활을 시작한 그는 가축들을 돌보는 수의사로 일하며 지역 간행물들에 틈틈이 글을 기고해 나갔다. 1958년 모스크바의 고리키 문예원을 졸업하고 『대면對面』을 발표하면서 소련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같은 해 발표한 『자밀라』는 프랑스어로 번역되어 그의 존재를 세계에 알리는 작품이 되었다. 이후 아이트마토프는 키르기스인들의 삶과 자연, 키르기스의 전통 신화, 인류 보편의 사랑과 우정, 투쟁과 시련, 좌절과 희망, 이데올로기와 이상의 갈등 등을 테마로 작품들을 써나갔다.
주요 작품으로는 『자밀라』, 『바다로 달려나가는 뻬기 뽀스』, 『첫 선생님』, 『귤사르여 안녕』, 『하얀 배』, 『후지산 등반』, 『두루미』, 『백년보다 긴 하루』, 『처형대』 등이 있다. 1963년에는 레닌 상을, 1968년에는 국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아이트마토프의 작품들은 영어, 독어, 불어, 일어, 터키어 등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의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현재 벨기에 주재 키르기스스탄 대사로 활동 중이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바닷가의 한 소년 키리스크는 오르간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므일군 삼촌과 함께 사냥꾼이 되는 첫 사냥을 나가게 되었다. 이 사냥에서의 승패가 그의 일생을 좌우하게 된다. 그는 이때까지의 모든 어리광과 철부지의 모습을 벗어야만 한다. 그는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삼촌과 함께 바다로 사냥을 나갔다.
어른들은 마을 해안에 나와 있는 뻬기 뽀스 바위를 잘 기억하라고 한다. 마치 모습이 뛰어가는 얼룩무늬의 개처럼 보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것을 그렇게 불렀다. 키리스크는 바다로 나가서도 정확하게 그 위치를 찾아내었다. 물론 바다에는 바람 한 점 없었으니 그것이 가능하였다. 첫 번째 섬에서 그들은 바다표범 한 마리를 잡아서 기분 좋게 그 자리에서 간을 잘라 나눠 먹었다. 그것은 육지에서는 볼 수 없는 고귀한 음식이었던 것이다.
첫 번째 사냥을 마치고 두 번째 섬으로 향하던 그들에게 갑자기 폭풍우가 몰아쳤고, 그들은 바다 한가운데서 표류하게 된다. 폭풍우 가운데 모든 식량을 잃고 담수도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그들은 아무런 희망도 없이 안개 속을 헤매고 다닐 뿐이다. 하루 이틀 시간은 흘러가고 물은 점점 그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다. 할아버지는 한 모금의 물도 안 마시고 결국 나머지 사람들을 위해 자살하고 만다.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삼촌이 바닷물을 퍼마시다가 또한 물에 빠져 죽고 만다.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죽음을 고민하다가 결국은 물에 몸을 던져서 죽음을 선택한다. 키리스크가 눈을 떴을 때, 항상 곁에 있을 것만 같던 어른들은 자신에게 생명의 물을 양보하고 세상을 떠나 버렸다.
키리스크는 망망대해에 혼자 남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할아버지는 바람이 되어서 그를 인도하였다. 삼촌은 파도가 되어서 그를 보살펴 주었고, 아버지는 별이 되어서 그를 비추었다. 아니 소년의 눈에는 그런 것처럼 보였다. 가물가물해지는 기억 속에서 저 멀리 뻬기 뽀스가 달려나오고 있었다.
“바닷가로 달려나오는 뻬기 뽀스야, 나는 너에게 홀로 돌아왔구나. 오르간 할아버지도, 아버지 엠라인도, 므일군 삼촌도 없다. 그들이 어디 있는지 너는 내게 묻고 있지만, 먼저 내게 마실 물을 줄 수 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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