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소개 >
- 엘리자베스 테일러, 제인 폰다, 에바 가드너 3명의 최고 여배우의 열연!!!
- 행복의 상징 “파랑새” 찾아 떠나는 환상의 세계!!
-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빛의 여왕&엄마 1인 2역 눈부신 연기!!
영화 <파랑새>The Blue Bird,1976 명장 조지 쿠거 감독이 만년에 발표한 작품으로 그 유명한 “메데 클링크”의 희곡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1940년대 셜리 템플의 흑백작품도 유명하지만 수많은 리메이크작 중 엘리자베스 테일러, 에바가드너 ,제인폰다 등 내 놓으라 하는 초 호화 여배우들의 출연으로 더 빛을 낸 작품이며, 더욱이 냉전 시대였던 70년대에 소련과 미국이 공동 합작 작품이라 더욱더 화제가 되었었다. 행복을 상징하는‘파랑새“를 찾아 떠나는 아이들의 여정에 인간으로 변한 개와 고양이, 불과 물, 빵과 설탕과 우유 등이 등장하며 이들이 여행 하는 환상의 세계를 조지쿠거 감독은 춤과 음악을 섞은 화려한 영상으로 담아 내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빛의 여왕과 엄마 역으로 1인 2역으로 등장하고 어둠의 여왕으로는 제인 폰다 그리고 타락의 여왕으로 에바 가드너가 출현! 70년대까지 헐리우드 대표하는 3명의 여배우의 초호화 캐스팅으로도 유명한 일화로 남는 작품이다.
< 감독소개 >
* 감 독 : 조지 쿠커 (George Cukor)
1899년 7월 7일 뉴욕 출생. 본명은 죠지 드웨이 큐커(George Dewey Cukor). 헐리웃 황금시대 최고의 감독으로 당시 타 여배우들의 소질을 계발해 뛰어난 역작을 만들어낸 것으로 유명하다. 조지 쿠커 감독의 작품은 일일이 거론할 수 없을 정도이지만 그 중 대표작으로 잉그리드 버그만이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가스등〉(44), 자신의 최고의 컬러 영화인 〈스타탄생〉(54), 오드리 헵번의 불후의 명작이기도 하며, 조지 쿠커 감독에게 오스카 감독상을 안겨주었던 〈마이 페어 레이디〉(64), 그리고 대단한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마릴린 먼로가 주연했던 〈Let's Make Love〉(60) 등 다수가 있다. 한편 그는 게이로 알려져 있다. 1983년 1월 24일 LA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1981 여인의 계단 (Rich and Famous)
1976 파랑새 (Blue Bird)
1964 마이 페어 레이디 (My Fair Lady)
1960 헬러 인 핑크 타이츠 (Heller in Pink Tights)
사랑을 합시다 (Let's Make Love)
1957 레 걸스 (Les Girls)
와일드 이즈 더 윈드 (Wild Is The Wind)
1956 빈센트 반고흐 (Lust for Life)
보와니 분기점 (Bhowani Junction)
1954 평범한 여인의 행복 (It Should Happen To You)
스타 탄생 (A Star Is Born)
1953 여배우 (The Actress)
1952 팻 과 마이크 (Pat and Mike)
1951 모델과 중매장이 (The Model And The Marriage Broker)
1950 귀여운 빌리 (Born Yesterday)
1949 나의 아들 에드워드 (Edward, My Son)
아담의 갈비뼈 (Adam's Rib)
1947 이중생활 (A Double Life)
1940 필라델피아 스토리 (The Philadelphia Story)
1939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
여인들 (The Women)
1938 어떤 휴가 (Holiday)
톰 소여의 모험 (Adventures of Tom Sawyer)
1936 춘희 (Camille)
1935 데이비드 카퍼필드 (David Cooperfield)
1933 8시 석찬 (Dinner At Eight)
작은 아씨들 (Little Women)
1932 이혼 증서 (A Bill of Divorcement)
* 배 우 : 엘리자베스 테일러 (Elizabeth Taylor)
'세기의 미인'이라는 찬사를 꼬리표처럼 붙이고 다니는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지금까지도 할리우드가 낳은 최고의 미인으로 손꼽힌다. 1932년 런던에서 태어난 그녀는 화랑을 운영하는 아버지와 배우였던 어머니를 부모로 둔 덕에 어려서부터 남다른 예술적 감성을 키우며 자랐다. 2차대전 당시 미국 LA로 건너간 그녀는 어려서부터 미모가 빛을 발하여 열살 때 영화계에 진출하게 된다. 유니버셜과 전속 계약을 맺은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몇 편의 영화에서 예쁘장한 아역을 맡아 인기를 누리고 이후 MGM에 픽업되어 인기 아역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다.
또한 17세에 힐튼 호텔의 경영자 니키 힐튼과 세기의 결혼을 하여 화제를 뿌리기도 한다. 이후 그녀는 <젊은이의 양지>, <자이언트> 등에 출연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게 된다. 이미 이때부터 '세계 최고의 미인'이라는 소리를 듣기 시작한 그녀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1960년에는 다니엘 만 감독의 <버터필드 8>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까지 인정받기에 이른다. 1963년 <클레오파트라>에 1백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고 캐스팅되어 그녀는 다시 한번 세간의 화제가 되었으며, 1966년에는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에 출연하여 두 번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손에 넣게 된다. 타고난 아름다움으로 할리우드를 정복했고, 몽고메리 클리프트, 제임스 딘, 리처드 버튼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과 출연하며 많은 염문을 뿌렸고, 여덟 번의 결혼과 이혼을 거듭하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1993년 아카데미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을 받았고, 에이즈 환자의 인권 보호 운동에 앞장서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그녀는 2000년 초반 이후 연기활동을 중단하였다. 2009년 세상을 떠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죽음을 애도하는 모습이 언론에 공개가 되며 그와의 깊은 우정이 화제가 되기도 했던 그녀는 2011년 3월 23일 향년 79세에 심부전증으로 사망하여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2010 스매쉬 히즈 카메라 (Smash His Camera)
2007 아이 해브 네버 포가튼 유 (I Have Never Forgotten You: The Life & Legacy of Simon Wiesenthal) 2002 데브라 윙거를 찾아서 (Searching for Debra Winger)
1994 이것이 엔터테인먼트 3 (That's Entertainment! III)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 (The Flintstones)
1988 문 워커 (Moonwalker)
토스카니니 (Young Toscanini)
1985 고백 (There Must Be A Pony)
춤추는 헐리웃 (Malice In Wonder Land)
1983 고독한 중년 (Between Friends)
1980 거울 살인 사건 (The Mirror Crack'd)
1979 윈터 킬 (Winter Kills)
1976 이것이 엔터테인먼트 2 (That's Entertainment! II)
파랑새 (Blue Bird)
1973 나이트 워치 (Night Watch)
1972 화려한 사랑 (Zee And Co.)
1968 파우스트 (Doctor Faustus)
비밀 (Secret ceremony)
1967 말괄량이 길들이기 (La Bisbetica domata)
황금 눈에 비친 모습 (Reflections in a Golden Eye)
1966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 하랴 (Who's Afraid Of Virginia Woolf)
1965 샌드 파이퍼 (The Sandpiper)
1963 클레오파트라 (Cleopatra)
1960 버터필드 8 (BUtterfield 8)
1959 지난 여름 갑자기 (Suddenly, Last Summer)
1958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 (Cat On A Hot Tin Roof)
1957 레인트리 카운티 (Raintree County)
1956 자이언트 (Giant)
1954 호걸 브롬멜 (Beau Brommel)
내가 마지막 본 파리 (The Last Time I Saw Paris)
거상의 길 (Elephant Walk)
1952 아이반호 (Ivanhoe)
1951 젊은이의 양지 (A Place in the Sun)
1950 신부의 아버지 (Father of the Bride)
1949 작은 아씨들 (Little Women)
1947 아버지의 인생 (Life With Father)
1944 내셔널 벨벳 (National Velvet)
녹원의 천사 (National Velvet)
* 배 우 : 제인 폰다 (Jane Fonda)
유명한 배우 가문 폰다 가의 딸인 제인 폰다는 한 시대를 풍미한 배우이자 시대의 아이콘인 아버지 헨리 폰다, 남동생 피터 폰다가 그 가족이다. [이지 라이더]의 배우 피터 폰다가 60년대 미국에 불어 닥친 혁명의 기운을 스크린에 옮겼다면, 좌파 자유주의자였던 제인 폰다는 줄곧 미국적인 건강함을 표상하는 인물을 연기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제인 폰다는 그 가족들 못지 않은 정치적 급진주의자로도 유명하다. 그녀는 흑인 운동과 반베트남 운동에 가담했으며, 전투적 학생조직의 핵심 멤버였고 69년에는 반베트남 시위를 벌이다 구속되기도 했다. 여성 운동에도 대단히 적극적이었다. 그녀의 출연작 [귀향]은 지금껏 페미니즘 영화의 고전으로 꼽히며, 여성 대중에 나름의 역할 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되어진다. 77년 출연작인 영화 [줄리아]에서 제인 폰다는 미국의 유명한 좌익 자유주의자 릴리안 헬먼을 그려낸다. 70년대 후반 할리우드에서는 거세게 일었던 여성 운동의 여파가 흘러 들어 전례 없이 많은 여성 영화가 만들어졌는데, 프레드 진네만 감독의 [줄리아]는 이런 시대 흐름과 '혁명가 스타' 제인 폰다의 이미지에 기대어 만들어진 영화라고 볼 수 있다. 30년대가 배경인 [줄리아]는 릴리안(제인 폰다)과 줄리아(바네사 레드그레이브), 두 여자 친구의 평생에 걸친 우정을 그린다. 영화는 릴리안이 줄리아를 회상하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 가는데 비평가들에 의해 [줄리아]는 동성애 코드로 읽히기도 하였다. 이 밖에도 [콜걸], [귀향], [달러메이커], [신의 아그네스] 등에 출연하였다.
2010 뷰티플 달링 (Beautiful Darling)
2007 조지아 룰 (Georgia Rule) 헤어 - 그 40년의 역사 (Hair, Let the Sun Shine In)
2005 퍼펙트 웨딩 (Monster-in-Law)
2002 데브라 윙거를 찾아서 (Searching for Debra Winger)
1990 스탠리와 아이리스 (Stanley and Iris)
1989 그레고리 펙의 올드 그링고 (The Old Gringo)
1986 살의의 아침 (The Morning After)
1985 신의 아그네스 (Agnes Of God)
1981 화려한 음모 (Rollover)
황금 연못 (On Golden Pond)
1980 나인 투 파이브 (Nine to Five)
1979 차이나 신드롬 (The China Syndrome)
일렉트릭 호스맨 (The Electric Horseman)
1978 귀향 (Coming Home)
콜걸 (California Suite)
컴스 호스맨 (Comes A Horseman)
1977 줄리아 (Julia)
폭소 대소동 (Fun With Dick And Jane)
1976 파랑새 (Blue Bird)
1973 인형의 집 (A Doll's House)
1972 만사형통 (Tout va bien)
1971 클루트 (Klute)
1969 그들은 말을 쏘았다 (They Shoot Horses, Don't They?)
1968 죽음의 영혼 (Histoires Extraordinaires)
바바렐라 (Barbarella)
1967 맨발로 공원을 (Barefoot in the Park)
귀향 (Hurry Sundown)
1966 체이스 (Chase, The)
1964 캣 벌루 (Cat Ballou)
1962 적응 기간 (Period Of Adjustment)
< 줄거리 >
밖에서 놀다가 들어온 남매는 엄마에게 강에 있는 다리를 건넜다고 말했다가 꾸중만 듣고 저녁도 못 먹고 잠자리에 든다. 잠시 후, 밖에서 들리는 음악 소리와 폭죽 소리에 이끌려 밖에 나가 악기 연주 소리와 케?揚?먹는 아이들을 보며 들떠 있다가 집으로 들어온다. 집안에 들어서자 빨간 망토를 걸친 노파가 나타나 다이아몬드가 달린 모자를 주며 파랑새를 찾아달라고 한다. 다이아몬드를 돌리자 빛의 요정이 나타나 불, 물, 빵, 우유, 설탕, 개, 고양이를 사람으로 변하게 하고 파랑새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남매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사는 오두막집에서 파랑새를 찾지만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검은색으로 변한 걸 보고 놓아준다. 다시 여행을 떠나 밤의 요정이 사는 절벽 위에 있는 성안에서 파랑새를 찾은 남매는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나 파랑새는 곧 죽고 만다. 다시 파랑새를 찾아 헤매던 남매는 말을 타고 있는 여인을 만나고 오빠는 그 여인을 따라 가버린다. 오빠가 쾌락을 쫓는 사람들과 어울려 즐기는 동안 뒤늦게 온 여동생과 친구들은 먹고 마시면서 즐겁게 놀지만 오빠의 눈에는 모두 일그러져 보이고, 그래서 다시 파랑새를 찾아 떠난다. 숲에서 파랑새를 찾으려던 남매는 나무들이 괴롭히는 바람에 어린이들이 사는 미래의 나라로 간다. 그 곳에서 장차 동생으로 태어날 아이를 만나 반가워하지만, 파랑새를 보고 따라가려던 남매는 오히려 쫓겨나고 만다. 파랑새를 찾지 못한 남매는 결국 빈손으로 돌아오는데 친구들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걸 아쉬워하고, 마지막으로 빛의 요정과 헤어지는 순간 비명을 지르며 잠에서 깨어나 빛의 요정이 엄마였던 사실을 알고 기뻐한다. 새장 안에 있는 파랑새를 본 남매는 이웃집의 아픈 소녀를 찾아가 선물하려 하지만 그 소녀에게 주는 순간 파랑새는 하늘 높이 날아가 버린다. 오빠는 그 소녀에게 다시 찾아줄 것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