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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개혁가 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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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개혁가 룰라

백계문 | 한울 | 2011년 11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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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1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153*224*20mm
ISBN13 9788946045361
ISBN10 8946045361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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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딸기꽃   평점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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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 후 8년이 지난 2010년 12월, 대통령궁을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룰라 대통령을 두고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
“세계에서 최고로 행복한 정치인.”
퇴임 직전 실시된 여론조사에 의하면 룰라에 대한 국민지지율은 87%에 달했다. 이것은 취임 시(75%)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필자가 아는 구청장한테서 들은 이야기인데, 이분이 전에 P동에서 시의원을 했던 관계로 이번 구청장 선거에서 다른 동들보다 10% 정도 더 높은 68%의 지지를 받았다는 거였다. 그분 이야기가, P동에 가면 꼭 따뜻한 고향에 간 느낌이고 온통 지지자밖에 안 보인다 했다.
68%가 그 정도인데 87%의 지지를 받는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그렇게 높은 지지율은 도대체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해서 가능했을까? ---pp.12~13

룰라에게는 그 나름의 원칙들, 고수하고자 하는 가치들이 있다. 그는 그런 원칙들과 가치들을 팽팽하게 고수하면서도 상황에 따라 타협하기를 꺼리지 않았다. 그의 삶에서 계속 간취되는 바지만, 그는 ‘현실’ 속에서 살아왔다. 항상 ‘현실’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pp.50

그러나 브라질의 노동계급이 독자 정당을 갖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룰라를 위시한 브라질 노조운동 지도부의 역량이었다고 해야 한다. 그 역량의 토대를 이룬 것은 물론 독자 정당 창당을 향한 견인불발堅忍不拔의 의지라 할 수 있지만, 그것 외에 첫째로 룰라를 위시해 대중 투쟁에서 가장 신뢰받았던 지도자들이 계속해서 리더십을 유지·발전시켰다는 것과, 둘째로 이 지도자들은, 그중에서 누구보다 룰라는, ‘분열’의 리더가 아니라 ‘통합’의 리더였다는 것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주변부 리더들이 아니라 가장 신뢰받았던 리더들이 통합 지도부를 구성했고, 그들이 ‘분열적’인 리더십이 아니라 ‘통합’의 리더십으로써 당을 만들고 키워갔다는 것, 이것이 브라질 노동계급의 대망 사업을 성공시킨 최대의 요건이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pp.100~101

의원으로서 룰라는 표결 참여율이 95%에 달할 만큼 매우 성실했다. 당연히 노동자들의 일자리 확보나 주 40시간 노동제 도입 등 노동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데 앞장섰고, 무토지 농민들에게 토지를 싼값에 분양해주고 사용하지 않는 토지는 나라에서 수용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이나 이자율 상한선을 12%로 정하는 법안의 통과를 위해서도 많은 애를 썼다. 그리고 낙태 합법화 법안에 찬성표를 던졌는데, 이것은 가톨릭교회와 그렇게 밀접한 관계에 있었던 룰라로서 대단히 하기 어려운 결단이었다.---pp.129~130

만약 에이브러햄 링컨이 19세기 미국인들에게 통나무집으로부터 화이트하우스에 입성한 아메리칸드림의 상징이었다면,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공장 프레스에 한 손가락을 잃어야 했던 브라질 북동부의 한 소년의 이야기 역시 마찬가지로 기적 같았고 마찬가지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브라질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감동과 영감을 주는 스토리였다. ---p.170

2002년 대선에서 (보수적이라고 말해지는) 브라질 국민이 카르도주가 선택한 ‘갖춘’ 후보(세하)가 아니라 배운 것 없는 선반공 출신(룰라)을 대통령으로 뽑은 이 엄청난 사건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카르도주의 신자유주의 경제·사회정책에 대한 전반적 반발’이라고밖에 달리 볼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p.175

브라질의 중산층 확대를 브라질 경제가 질곡을 벗어나 성장·발전하기 시작한 데 따른 당연한 부수효과라고 보아서는 안 된다. 우리 시대는 여전히 이른바 ‘세계화’ 시대이다. 이 세계화 시대에 사람들의 의식적 분투가 없다면 ‘추세적 양극화’는 결코 그 힘이 약화되지 않을 것이다. 브라질에서도 룰라 정부의 각별한 노력이 없었다면 중산층 확대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을 것이다.
---p.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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