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충남 서천 출생으로 군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진포신문 편집국장, 군산시 정책팀장(별정직), 군산지방자치개혁연대 공동대표, 행정자치부 장관 정책보좌관, (사)자치분권연구소 부소장, 대통령 자문기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주)세종비즈앤리서치 부사장, 국민참여당(창준위) 전자정당위원장, 현재 (사)자치분권연구소 이사이며 필그린 대표로 있다.
권력을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참여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몇 가지 어젠다를 정리해 보았다. 첫째, 일정 요건을 갖추면 헌법 개정안이나 법률안에 국민이 직접 입법 발의, 국민발안제를 도입한다. 둘째, 대통령과 국회의원 등의 선출직은 물론 임명직 고위공직자에 대한 국민소환제를 도입한다. 셋째, 정책에 국한하여 국민의 5% 이상이 서명 동의하면 자동으로 국민발의 국민투표제를 확대 실시한다. 넷째, 여론조사형 국민투표제를 도입하여 국회가 대립하는 중요한 입법안이나 정책안에 대하여 국민의 의사를 묻도록 하여 결정하는 간접형 국민투표제를 실시한다. 다섯째, 사법기관처럼 독립된 활동을 보장받는 국민참여 감사원을 만들어 행정부와 지자체를 항시적으로 감시하고 견제한다. 여섯째, 기소 독점의 검찰 권력을 견제하고 기소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국민 참여로 구성되는 국민참여기소위원회를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