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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미학

죽음의 미학

김영훈 저 | 시와사회 | 1999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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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33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7190627
ISBN10 8977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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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김영훈
1969년 광주 출생
광주 제일고등학교졸업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졸업
현재 아산재단 서울중앙병원 내과 전문의
1985년 경향신문에 '부성원리와 모성원리' 발표
1997년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젊은이를 위하여'발표
1998년 단편집 '나는 더 이상 p샴프를 쓰지 않는다'에 단편 <강릉에서>로 참여
1998년 '올해에 사이버 소설'로 참여
1999년 <파라노이아> <미네르바의 올빼미는 황혼녘에 날아든다>
현재 컴퓨터 통신 천리안에 문학사랑 코너 (go munhac)에 (10일간의 보고서)연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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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전에 레지던트 과정으로 들어온 후배 의사 한 명에게 안락사에 대한 입장을 물어본 적이 있었다. 후배는 내가 그런 종류의 질문을 할 것을 미리 알고 있었는지, 아니면 안락사에 대한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질문이 미처 다 끝나기도 전에 '절대'라는 말까지 써가면서 안락사를 반대한다고 했다. 당연히 나는 그 이유를 물었다. 그는 안락사를 반대하는 이유로 자신의 신앙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며칠 전 말기 암 환자에게 몰핀의 용량을 높이는 그의 모습을 본 적이 있었다.

나는 그에게 몰핀의 용량을 높여 환자의 죽음을 초래했다면 적극적으로 안락사를 시행한 것은 아니지만 간접적인 의미의 안락사를 시도한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그런데 그런 질문이 아직 안락사가 일어나는 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체험하기 전이었던 그의 입장에서는 아주 힘겨운 화두였던 모양이다. 그는 그 후로 며칠동안 지독한 우울에 빠져버렸다. 어찌 보면 이런 상황은 이 사회가 아직도 안락사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조차 내려주지 못함으로 인해 생겨난 젊은 의사들이 필연적으로 느껴야 하는 딜레마일 것이다.
--- p.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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