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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이를 알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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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이를 알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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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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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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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0.9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0.6만자, 약 3.4만 단어, A4 약 67쪽?
ISBN13 9788994909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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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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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영호
1992년 한중 수교와 함께 중국과 인연을 맺었다. 한국인 유학생 1호로 중국 베이징대학교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중국학을 전공했다. 그 이후 국민일보사와 스포츠투데이 신문사에서 국회 출입기자로 활동했다. 또 스포츠투데이 신문사 부설 ‘한중문화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재중교민지인 〈한성월보〉를 발행했다. 20여 년간 중국과 다양한 연을 맺으며 현재 ‘한중미래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태평양 시대에 한국과 중국의 교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민족성, 한국인과 중국인의 특성, 한국 문화와 중국 문화의 차이를 비교 연구하면서 최근 양국의 비즈니스가 확대되면서 나타나는 크고 작은 다양한 문제를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그 대안을 찾고 있다. 중국 옌타이대학교 객좌교수이자 한국 화교 중화총상회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민주당 서대문(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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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비즈니스는 정치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로 정치와 비즈니스는 밀접한 관계에 있다. 따라서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려면 우리와 정치 체제가 다른 중국의 정치 구조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례로 막연하게 중국에서 ‘?시(關系, 관계)’에만 의존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중국에서 ?시가 매우 중요한 비즈니스 수단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중국의 정부 조직이나 기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맹목적으로 믿는 것은 너무도 무모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는 중국 정치 체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많은 차이가 있다. 시장경제 체제를 도입했다고 해서 중국이 사회주의 국가라는 것을 간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앞서 말했듯이 이미 정해진 원칙인 정치 구조는 절대 바뀌지 않음을 기억해야 한다.---p.43,〈한국과 많이 다른 중국의 권력 구조와 정치제도〉

중국이 선거 없는 나라로 알려졌지만 국가주석은 선거를 통해 선출한다. 국민들이 직접 선출하는 직선제가 아니고 ‘전국인민대표대회(이하 전인대)’를 통한 간접선거이다. 그렇다면 국가주석의 지위는 어느 정도일까? 중국의 국가주석은 형식적으로는 국가를 대표하지만 우리나라 대통령과 비교하면 그 권한이 초라할 정도로 독립적인 권력을 행사하지 못한다. 국가주석의 모든 권한은 전인대의 결정을 근거로 직권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국가주석의 법률적 지위가 전인대를 초월하지 못한다고 중국 헌법이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p.44.〈한국과 많이 다른 중국의 권력 구조와 정치제도〉

중국에는 우리에게 생소한 정부 조직과 명칭, 제도 등이 있다. 특히 한국에 없는 중국의 모든 국가기구와 조직을 통제하는 공산당 조직체인 ‘당위(黨委, 공산당위원회-이하 당위)’, ‘당조(黨組, 공산당 조직-이하 당조)’ 제도는 중국 진출에 앞서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제도이다. 위에서 서술한 것처럼 후진타오 국가 주석은 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겸직하고 있다. 중국에서 공산당은 실질적인 중국의 최고 실력 기구다. 따라서 중국 공산당 총서기는 공산당의 최고 실력자이며 지도자인 것이다. 그리고 공산당 조직체인 당위, 당조 제도는 중국 공산당을 유지시키는 핵심이자 동력이라고 볼 수 있다.---p.52,〈우리에게 생소한 정부 조직 당위, 당조와 서기제도〉

링다오는 주로 중국 공산당 중심 세력 그 자체이거나 전직 고위 관료 혹은 그들의 가까운 친인척까지 포함된다. 현직에서 물러난 최고위층 링다오가 현 정권을 비판만 하지 않는다면 그들의 영향력을 존중해주는 것이 중국의 정치 문화이다. 이는 중국정치가 전관예우를 확실하게 보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그 결과 한번 권력을 잡았던 사람이라면 큰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이상 전관예우의 대접을 누리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p.62,〈보이지 않는 중국의 또 다른 권력, 링다오〉

중국의 실제 세력들은 크게 태자당, 상하이방, 공청단을 들 수 있다. 그 중에서 태자당은 중국 당·정·군 고위층 인사들의 자제를 일컫는 말이다. 물론 중국 공산당 혁명 세대 자제들도 포함된다. 덩샤오핑의 자녀 및 사위를 비롯해서 당·정·군·경제계에 약 4,000명이 포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자당은 한국식의 정당 구조는 아니지만 부모의 후광을 업고 도처에서 서로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 등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p.72,〈현재를 이끄는 중국의 살아있는 권력들〉

시진핑은 중국의 5대 국가주석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의 모태 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태자당은 우리가 외교적으로 경제적으로 그리고 민간의 차원에서도 간과할 수 없는 세력이다. 태자당은 좋은 교육과 경제적인 기반을 가지고 중국의 여러 분야의 떠오르는 신세대로 세력을 넓혀가며 상위 1%의 삶을 누리고 있다. 문화혁명이 끝난 후 제대로 교육을 받을 수 있었던 이들은 그 당시 당·정·군의 요직에 있었던 자녀들이었다. 이들은 1978년부터, 특히 1960년대 출신에 1980년대 학번으로 현재 40대 초반에서 50대 초반이다. 이들이 현재 전국의 링다오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p.75,〈현재를 이끄는 중국의 살아 있는 권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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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살아 꿈틀대는 중국 경험담의 정수라 할 수 있다. 중국을 알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상어의 이빨처럼 예리하고 난로 위에 떨어진 물방울처럼 뜨겁고 신명난 내용들이다. 중국을 이보다 더 디테일하게 말해주긴 어려울 것이다.
남종호(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통번역학과 교수)
자세히 들여다보고, 찬찬히 훑어보고, 직접 겪어본 사람의 이야기에는 힘이 있다. 관심과 노력, 경험 때문이다. 20여 년, ‘중국통’으로 살아온 저자의 이 책이 중국을 제대로 알게 할 거라고 믿는다. 이제 그의 능력이 더 큰 곳에서 활짝 꽃피우기를 기대한다.
이금희(방송인)
이 책을 보면서 한국과 중국이 가깝고도 먼 나라가 아니라 가깝고도 서로를 이해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동북아시아의 역사를 함께 쓴 한국과 중국의 진정한 교류 확대를 위해 저자의 큰 역할을 기대해본다.
사원창(한국화교 한의사회 회장)
13억 인구에 경제 규모 세계 2위인 중국은 20년 후면 미국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저자는 중국 유학 1세대로 그곳의 사회와 문화, 비즈니스 세계를 직접 경험한 사실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풀어내고 있다. 중국과 중국인이 궁금한가? 이 책에 그 해답이 있다.
박민영(한국무역협회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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