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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국제정치, 남한산성과 인조, 병자호란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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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국제정치, 남한산성과 인조, 병자호란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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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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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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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9.0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8만자, 약 2.1만 단어, A4 약 51쪽?
ISBN13 979116347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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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략-
두 차례의 전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조선의 지배층은, 청에 대한 적대감과 복수심에 불탔다. 이에 청나라를 쳐서 복수해야 한다는 북벌론이 일어났다. 특히, 청나라에 인질로 억류되었던 효종은, 심양에서 겪은 인질로서 고초와 굴욕을 분히 여겨, 북벌을 나라의 가장 중요한 정책상 목표로 삼았다.
효종은 송시열, 이완과 함께 남한산성과 북한산성을 修築하고 군대 양성에 힘을 기울였으나, 청이 한족의 반발을 누르면서 對中國 지배를 공고히 하고 강력한 군사력을 유지하였으므로, 북벌을 실천에 옮기지는 못하였다. 조선으로서는 강대국으로 부상한 청과 관계 개선이 불가피하여, 경제상ㆍ문화상 자주 교류하였다.
18세기 후반에는, 청의 발달한 문화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하여 적극으로 수용하였고, 이 무렵 러시아가 침략해오자, 청은 이를 격퇴하려고 조선에 원병을 명하자, 조선은 두 차례에 걸쳐 조총 부대를 출병하여 큰 전과를 올리기도 했다.

전쟁은 국제정치를 작동시키는 가장 유력한 수단 중 하나다.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전쟁은, 전쟁 자체로서 전쟁하는 상황에 이른다. 그 대표적 사례가 바로 2차례의 世界大戰이다. 이후 人類는 전쟁 자체에 대해 심각히 熟考케 된다. 하지만 현재에 이르도록 전쟁을 代替할만한 별다른 수단은 발명되지 않았다.
國際政治的 전쟁에 대비하여, 가장 중요한 상황의 判斷尺度는 모름지기 名分과 實利의 分別이다. 병자호란도 그러하다. 기존 光海君의 中立外交가 時宜適切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仁祖反正의 쿠데타 세력인 西人이 주장하는 名分重視 역시 적절한 국제정치 전략은 아니다.
어쨌거나 人類史를 통털어 검증되는 事例로써 살필 때, 국제정치는 철저히 實利를 목적하여 작동하여야 하며, 그러한 실리는 곧 國益을 의미함을 부정할 수 없으며, 결코 부정해서도 안 된다. 그러했다가는 西人勢力의 ‘南漢山城의 비극’을 재현할 것이기 때문이다.

모름지기 국제정치는 覇權을 목적하여 작동하는 법이다. 병자호란 당시에는 동아시아의 패권이 명나라에서 청나라로 이동하는 시절이었다. 그러한 변화의 시절에는, 국제정치적 時流를 분석해내는 일이 急先務다. 이를 명확히 해내지 못하면, 결국 弱小國은 온갖 피해를 입게 된다.
물론 애당초 高句麗와 같은 强大國으로서 覇權國을 도모한다면 가장 좋을 것이다. 그러나 세계의 패권국이 되는 일은 결코 용이하지 않다. 어차피 세계의 패권국은 단 하나일 수밖에 없는 탓이다.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高麗王朝 이후 單一民族的 국가공동체를 槪念的으로 유지하게 되면서, 우리 민족은 패권국의 꿈일랑은, 꿈으로서도 가질 수 없는 형편에 머물고 있다. 高麗王朝, 朝鮮王朝, 大韓帝國, 日帝强占, 大韓民國, 죄 그러하다.
여하튼 중국의 中國夢의 경우처럼, 패권국의 꿈을 꿀 수 없는 형편이라면, 이제 어떻게 하면 국가공동체를 적어도 전쟁의 慘禍로 내몰지 않으며, 나아가 경제를 부흥시켜 養民할 수 있는가를 모색해야 한다. 그러할 때 국제정치의 場에서 요구되는 것은, 응당 ‘實利的 國益’이다. 그러니 국제정치의 현실세계에서 大義, 名分, 正義, 人權, 이러한 것들은 실상 허울좋은 外交的 rhetoric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21세기라고 해도, 병자호란의 상황과 별반 달라진 바 없다. 쉬이 과거에 비해 아주 多樣化되고 多角化된 듯하지만, 결국 그 패권국은 미국이거나 중국인 탓이다.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위상은 여전히 확고부동한 세계 1등이다. 그저 2등의 자리에 여러 이유로 러시아, 일본, 중국 순서로 배치될 따름이다.
그런데 과연 2등이 1등으로 浮上할 수 있을까. 지난 現代史를 살필 때, 당최 그러한 상황 발생하지 않을 듯하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할까. 그 선택은 지극히 선명하다. 응당 대한민국의 國益을 목적해야 한다. 그래야만 병자호란의 비극은 재현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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