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마이클 프로스트(Michael Frost)
오스트레일리아 몰링대학의 마이클 프로스트 교수는 장기 침체에 빠진 서구 교회의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포스트모던 시대에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실험하는 이론가이자 실천가이다. 교회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많은 운동과 새로운 시도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지만, 저자는 이런 운동들이 대부분 마차를 말 앞에 두는 것처럼 순서가 뒤바뀐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평가하고, 교회의 창시자인 예수에게 돌아가는 본질적인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현재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교회 가운데 하나인 Small Boat Big Sea라는 선교 공동체를 세우고 기성 교회의 형식을 탈피하여 식탁 교제, 문화 활동, 사회참여를 매개로 구성원들이 서로를 돌보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새로운 공동체를 실험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 『일상, 하나님의 신비』, 『바보 예수』, 『새로운 교회가 온다』, 『위험한 교회』 등이 있다.
선교 전략가, 선교사, 작가, 몽상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열정적인 리더로서 변화하는 문화 지형을 파악하고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통전적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리더 양육과 교회 개척을 위해 FORGE라는 훈련 단체를 세우고 호주 지역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활발한 저술 활동을 통해 새로운 교회 흐름을 분석하고 미래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지역 교회가 소외 계층을 섬길 수 있도록 지도해왔다. 현재 풀러 신학교에서 강의하며 미국에서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마이클 프로스트와 함께 『새로운 교회가 온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 예수들』을 집필했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IVP 대표 간사로 일했다. 캐나다 리젠트 칼리지와 기독교 학문연구소, 오스트레일리아 옥스퍼드 선교 센터에서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소명』, 『완전한 진리』, 『여성 그대의 사명은』, 『기독교 교리를 다시 생각한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