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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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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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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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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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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0.5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0.4만자, 약 3.5만 단어, A4 약 66쪽?
ISBN13 9788901098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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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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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희는 속칭 늦깎이 작가이다. 그미가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와인의 눈물」로 데뷔를 했을 때, 그미는 이미 마흔을 훌쩍 넘어선 중년이었다. 그러나 「와인의 눈물」은 그 내용에서부터 문체며 감각에 이르기까지 흡사 칠팔월의 청포도처럼 젊고 싱싱한 데다가 다분히 신세대적인 분위기마저 풍기고 있어서, 작품을 읽는 누구도 그미의 실제 나이를 헤아릴 수가 없었을 터이다. 비교적 오래 그미를 옆에서 보고 지낸 나 또한 「와인의 눈물」을 대하는 순간, 그미의 새로운 작품 세계에 어쩔 수 없이 눈을 크게 뜨며 놀라야 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되돌아보면, 그미는 「와인의 눈물」 이전에 이미 자신의 삶 속에 오랜 기다림과 외로움을 재료로 하여 그미만의 절대적 미각과 일상의 허무를 넘어선 어느 정점에서 와인을 빚고 있었을 것이다. 그 와인이 불현듯 우리 앞에 저렇듯 젊고 싱싱하면서도 그윽한 향취 속에 보석과도 같은 「와인의 눈물」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리라.
송기원 (소설가)
배명희의 소설은 1990년대 이후로 한국 소설에서 잊혀져 가는 공동체의 지평을 올곧게 탐구하는 작업에 바쳐지고 있다. 그러한 작업을 대표할 만한 작품이 「온수관」이다. 추운 겨울에 고장 난 아파트의 ‘온수관’을 수리하다가 “아래층의 화장실 위에서 내장을 드러내고 있는 어둠 속 공간, 언제 터질지 모르는 낡고 오래된 배관들이 위태롭게 지나가는 곳”을 찾아내는 주인공의 시선은 밀폐된 자아에 갇혀 있던 우리의 삶과 문학에 트임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위층’과 ‘아래층’ 여성의 ‘술자리’를 통한 만남은 그런 점에서 우리네 삶의 환부를 드러내고 그것의 치유를 도모하는 공동체의 제사 의식처럼 보인다. 그러한 제사 의식이야말로 배명희의 소설이 꿈꾸고 그려내는 공동체의 ‘몸 부름기’일 것이다. “몸을 관통해 가는, 자신에게는 없었던 미묘한 생기, 다시는 연결되지 않을 것 같던 삶의 활기”로서의.
이경호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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