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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주 교수의 조선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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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주 교수의 조선 산책

: 민초의 삶부터 왕실의 암투까지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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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526g | 150*220*20mm
ISBN13 9791155428351
ISBN10 1155428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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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4년 10월 한양이 조선의 도읍으로 결정된 데는 무엇보다 이점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하여 지역을 통합하기에 좋다는 점, 도성의 동서남북 외곽에 낙산, 인왕산, 목멱산(남산), 북악산 네 개 산이 둘러싸고 있어서 이들 산을 연결하면 도성의 방어에 매우 유리하다는 점, 한양은 북한강과 남한강으로 이어지는 내륙의 수운과 서해를 통해 한강이 연결되는 해상 교통의 요지라는 점이 수도로 선정될 수 있었던 주요 이유였다. ---p.122 태종과 신덕왕후 강씨 그 악연의 현장, 청계천 광통교

김정호는 왜 평생을 지도 제작에 매달렸던 것일까? 무엇보다 김정호는 온 국토를 지도에 담으려는 열정을 지닌 지도 마니아였다. 그리고 이러한 지도 제작 배경에는 조선후기 상업의 발달이라는 시대적 상황이 맞물려 있었다. 상업의 발달로 성장한 상인들에게 전국을 권역별로 자세히 파악할 수 있는 정보가 필요했을 것이고, 김정호는 절첩식의 형태로 상인들이 휴대하기에도 편한 지도를 만든 것으로 여겨진다. 《대동여지도》에 각 고을의 거리를 10리마다 표시한 것이나 역이나 원 등 상업과 관련된 정보가 자세한 것도 이를 입증한다. 그리고 목판으로 지도를 제작하여 대량 보급을 꾀한 것은 그만큼 이 시기에 지도 수요가 광범위했음을 보여준다. ---p.161 찬란한 유산,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600년 전의 선비 이문건이 쓴 《양아록》은 현존하는 거의 유일한 할아버지의 양육 일기로서, 곳곳에서 조선시대 생활사의 모습을읽을 수가 있다. 할아버지의 손자에 대한 애정과 엄한 교육 방법, 여종의 아이 젖 주기, 유아 사망의 최대 주범이었던 천연두, 단오의 그네놀이, 지금 보다 현저히 낮은 아이들의 음주 문화 등은 《양아록》이 단순한 양육 일기가 아니라, 조선시대 역사 사료로서의 가치까지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p.225 선비의 육아일기

조선 태종 때인 1411년 2월 일본 국왕이 코끼리를 선물로 보냈고, 태종은 이것을 사복시司僕寺(조선시대 말 목축 등을 관장하는 관청)에서 기르게 했다. 그런데 코끼리가 날마다 콩 4~5말씩 소비하면서 조정의 큰 골칫거리가 됐다. 참고로 1말은 18kg 정도다. 큰 사고도 쳤다. 코끼리를 구경하러 나왔던 관리를 밟아 죽인 것이다.
---p.252 살인 코끼리에 벌을 내려주소서

왕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생각하는 조선시대에 세종이 전 백성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투표를 실시했다. 토지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 새로운 세법인 ‘공법貢法’을 추진하면서 세종은 최종적으로 백성들의 찬반 의견을 묻고자 했다. 투표 3년 전인 1427년 세종은 창덕궁 인정전에 나가 과거시험 문제를 내면서 공법에 대한 견해를 묻는 등 세법을 확정하기 전에 미리 분위기를 조성해갔다. ---p.270 세종 때도 국민투표 있었다

영조 대에는 국가에 충절을 지킨 후예들을 특별히 채용한 시험인 충량과忠良科를 실시했다. 나라에 충성을 한 후손에 대한 배려였으며, 이들 제도의 시행을 통해 국가에 충성하는 인력을 계속 발굴해 내려는 뜻도 담겨져 있었다. 1764년(영조 40) 1월 영조는 충신과 의사의 마음을 위로한다는 취지에서 충량과라는 시험제도를 실시했다. 이해 2월 8일에는 직접 충량과 시험 현장에 나아가 응시자를 격려하기도 했다.---p.280 영조의 유공자 후손 특채 ‘충량과’

2017년 정부에서는 혁신 도시 등 지방에 이전한 공공기관이 인력을 채용할 때는 30%를 해당 시도 학교 출신을 뽑아야 한다는 ‘지역 인재 채용 목표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수도권에 인력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에서는 인재의 지역 할당제를 적극 추진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조선시대 과거시험에서 이미 인재의 지역별 균형 선발을 시행한 역사가 있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p.283 과거시험과 지역 인재 할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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