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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처럼 세상과 연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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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처럼 세상과 연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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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4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4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6206538
ISBN10 8996206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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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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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유혜선
현 SM(Service & Marketing)컨설팅 대표로 삼성, LG, 효성 등 국내 대기업과 국공립 기관에서 CS경영 및 서비스마케팅 컨설팅과 고객만족에 대한 특강, 숙명여자대학교 문화관광과 서비스리더십, 국제문화와 리더십을 강의한 경력이 있다. 저서로 『유혜선의 당당한 서비스』 『창의적 여성 리더십 블루스타킹』 『경영의 최전선을 가다/공저』 『경제의 최전선을 가다/공저』 『나로부터 시작하는 물결리더십 The Wave』 가 있다. 삶이 항상 시크하고 품격이 있었으면 한다. 인간의 본질적인 삶, 질, 수준 등 우리 모두의 행복의 근간이 될 수 있다면 성실한 탐구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20년 동안 웅진그룹에 다녔고 교육팀장시절 휴렛패커드 출신 교육담당 임원을 보좌하면서 글로벌 기업의 교육시스템에 대한 체계를 배웠다. 기업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마케팅의 이론적 체계를 수립하며 기업교육에 대한 탐구의 끈을 놓지 않았고 연세대학교 산업교육학 석사를 마쳤다. 책을 쓰면서 영혼의 자유를 누리며 살고 강의를 하면서 그 자유를 실천하고 표명하는 것을 앞으로의 천직이라 생각하며 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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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펜 끝에서 시작하는 전설의 여기자 오리아나 팔라치Oriana Fallaci를 좋아한다. 그녀는 가장 많은 지도자들을 인터뷰하고 자신이 가장 많은 인터뷰를 받은 언론인이기도 하다. 그녀는 오늘날 부드러움 속에 강인함을 지닌 여성 리더십과는 좀 색다른 여성이기도 하다. 그녀는 글을 쓸 때나 인터뷰를 할 때 항상 자신을 잃지 않는다. 그녀의 글속에서 각광을 받는 주인공은 역시 그녀 자신이었다. 그녀는 펜을 화살로 기사를 과녁으로 삼아 세상에 정확하게 쏘아대는 대담한 기자였다. 발칙한 인터뷰, 창의적인 방식, 대담무쌍한 기사에 전 세계가 주목했다. 간디, 바웬사, 빌리브란트, 덩샤오핑鄧小平, 부토, 호메이니, 키신저 등 정치적 거물들과의 인터뷰 속에서도 그녀 자신이 살아 있었다. 그녀는 수많은 권력자들을 공격적으로 인터뷰했다. 다혈질적인 기질과 거침없는 인터뷰 방식이 때론 비난의 대상이 되기는 했지만 우리가 본받고 배울 점은 열정과 창의성 그리고 두둑한 배짱과 언론인으로서의 주체적인 근성이다.
아무리 성공해도 자신이 올곧게 서지 않고 자신의 철학이 없으면 그저 예쁘기만 한 꽃에 지나지 않는다. 화려한 꽃은 한 계절이 지나감과 함께 지고 만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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