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여천 무비(如天 無比)스님 1958년 범어사에서 여환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1964년 해인사 강원을 졸업하였으며 해인사?통도사 등 여러 선원에서 안거하였다. 월정사 탄허 스님의 법맥을 이은 대강백으로 통도사 강주, 범어사 강주, 은해사 승가대학원장,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장, 동국역경원장, 동화사 한문불전승가대학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2018년 5월에는 수행력과 지도력을 갖춘 승랍 40년 이상의 스님에게 품서 되는 대종사 법계를 받았다. 현재 부산 문수선원 문수경전연구회에서 스님 150여 명, 재가신도 300여 명에게 『화엄경』을 강의하고 있으며, 인터넷 카페 염화실(http://cafe.daum.net/yumhwasil)을 통해서 불자들의 마음 문을 열어 주고 있다. 저서와 역서로 『신 금강경 강의』, 『법화경 강의』(전 2권), 『대승찬 강설』, 『임제록 강설』, 『사람이 부처님이다』, 『일곱 번의 작별인사』 등 다수가 있으며, 최근 80권 화엄경 해설서인 『대방광불화엄경 강설』(전 81권)을 완간하였다.
그림 : 양태숙 주로 나무와 나뭇잎, 구름 등을 소재로 하여,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자연이 분출하는 생명력을 화폭에 담아낸다. 특히 ‘구름잎 시리즈’의 나뭇잎은 싱그러움과 생명력으로 가득한 산이 되기도 하고, 강물이 되며, 하늘을 날거나 구름을 타고 여행하는 등 자유를 갈구하는 작가의 내면 의식을 은유하듯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