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동에 있는 ‘풀무야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TV와 라디오 방송, 신문 등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쓴 책으로는 이웃들의 실제 이야기를 11년 동안 쓴 ≪연탄길 1, 2, 3≫과 ≪행복한 고물상≫, ≪곰보빵≫, ≪보물찾기≫, ≪못난이 만두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송이의 노란 우산≫ 등이 있습니다. ≪연탄길 1, 2, 3≫은 360만이 넘는 독자들이 읽은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그 중 ≪연탄길 1, 2, 3≫은 일본, 중국, 대만에 수출되어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도 널리 읽히고 있습니다. ≪곰보빵≫ 또한 일본과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특히 ≪연탄길≫ 중 ‘아름다운 이별’ 은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교과서에 실리기도 하였습니다. 2000년부터 책 수익금으로 운영해 온 ‘연탄길 나눔터 기금’을 통해, 낮고 그늘진 곳에 있는 이들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동화책을 읽을 수 있는 ‘병아리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서 이철환 선생님은 오늘도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