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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근대 개벽혁명 사상가들, 홍수전 손문 모택동
eBook

중국 근대 개벽혁명 사상가들, 홍수전 손문 모택동

[ EPUB ]
탁양현 | e퍼플 | 2018년 10월 1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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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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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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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9.3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5만자, 약 4만 단어, A4 약 94쪽?
ISBN13 9791163471561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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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현대사회의 이러한 ‘이미지 조작’은 어떠한가. 대한민국에서는 불과 몇 년 전에, 어느 대통령을 탄핵하는 과정에서, ‘최태민’이라는 ‘한국판 라스푸틴’이 등장하였다. 그런데 대통령이 탄핵되고서도, 과연 ‘최태민 이미지’가 ‘한국판 라스푸틴’이었는지에 대한 진실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어느 누구도 밝히려 하지 않으며, 굳이 밝힐 까닭도 없는 듯하다. 다만, 당시 서민대중들은, 그런 유사한 類의 gossip들을 빌미 삼아, 아주 신바람 난 듯, 손에 손에 촛불을 들고서, 열에 들떠 선동되었고, 그 결과 대통령은 탄핵되었다. 그리고서는 그저 그뿐이다. 애써 먼 과거의 역사를 회상할 것도 없이, 실로 그런 것이 정치판이며, 권력다툼인 것이다.
그리고 과거에 비해 다소 나아졌다지만, 여전히 생존을 저당잡힌 채 蒙昧한 서민대중은, 그러한 권력놀음에 놀아나야만 한다. 혹시라도 다소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허망한 희망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정권이 바뀌어도, 서민대중의 고달픔은 별반 나아지지 않는다. 여하튼, 이렇게 따지자면 한이 없을 테니, 이제 ‘체 게바라’와 ‘빠삐용’의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자.

‘에르네스토 라파엘 게바라 데 라 세르나(Ernesto Rafael Guevara de la Serna, 1928~1967)’는, ‘체 게바라(Che Guevara)’라는 애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공산주의 혁명가, 정치가, 의사, 저술가이자, 쿠바의 게릴라 지도자이다.
1928년 6월 14일,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의 ‘바스크’에서, 아일랜드 혈통의 중산층 가정에서, 5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생년월일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6월 14일로 기록되었으나, 이는 당시 보수적인 아르헨티나 사회에서, ‘게바라’의 부모가 혼전 임신을 숨기기 위한 조치였다.
결혼 이후의 정상적인 임신을 알리기 위하여, 1개월 늦게 출생등록을 한 것이다. 아버지 ‘에두아르 라파엘 에르네스토 게바라 린치’와 무신론자였던 어머니 ‘셀리아 데 라 세르나 Y 죠사’는, 실제 社會主義者는 아니었으나, 共産主義的 사고를 갖고 있었다.
또한 1824년에 ‘시몬 볼리바르’, ‘안토니오 호세 데 수크레’ 등 라틴 아메리카 해방군과 ‘아야쿠쵸’에서 싸운, 페루 부통령 ‘호세 드 라셀나’의 후예이고, 경제적으로 풍족한 가정이기도 했다.

미숙아로 태어난 ‘게바라’는, 폐렴에 걸려 2살 때 심한 천식을 앓는다. ‘체 게바라’의 부모님은, 아들의 건강을 우선시해서, 천식 치료에 좋은 환경을 찾아 몇 번이나 이사를 했다. 어렸을 때는, 경련을 동반하는 천식 발작에 위기에 빠진 적도 많았으며, 그 때마다 산소 흡입기를 사용하여 회복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럭비같은 격렬한 스포츠를 사랑했으며, 발작할 때는 산소 흡입기를 사용하며, 경기에 돌아오곤 했다. ‘게바라’의 중증 천식은, 그를 평생 괴롭혔다. 17세의 ‘게바라’는, 1945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교’에서 의학을 배웠다.
재학 중이던 1951년에, 나이 많은 친구, ‘알베르토 그라나도’와 함께 오토바이로 남미를 돌아다니는 방랑여행을 경험하였다. 이 때 남미 각 나라들은, 우익 쿠데타 정부가 들어서면서,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경험했지만, 빈부의 격차와 노동착취가 매우 심했으며, 부유층은 최상의 삶을 누리는 반면, 서민층은 극도로 빈곤한 삶을 살아야했다.
이러한 상황을 견문하면서, 아메리카 대륙에서 나타난 민중에 대한 억압과 착취의 현실에 대해 눈을 뜨게 되었으며, 마르크스주의에 공감을 하게 되었다. 이 여행을 계기로 ‘게바라’는, 평범한 의사에서 혁명가로의 첫 의식 변화가 이루어지게 된다.
1952년에는, 볼리비아 인민운동에 참가하여, 외국자본의 유치와 산업 민영화에 반대하였다. 1953년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의학대학을 졸업한 후, 25일만에 친구 ‘카를로스 페레로’와 함께 다시 남미 방랑여행을 떠난다. 여기서 우리는, ‘체 게바라’의 生來的 혁명가 기질을 예견할 수 있다.
그의 삶은, 철저한 ‘집시로서 방랑자’였으며, ‘보헤미안으로서 여행자’였다. 그러한 그의 기질이, 혁명가로서의 삶을 유발하였을 것이다. 이는, 비단 ‘게바라’만의 특수한 자질인 것은 아니다. 역사에 남겨진 대부분의 偉人들이 방랑자 혹은 여행자의 기질을 지녔으며, 그러한 기질을 좇아 고독하게 살아냄은 쉬이 검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딘가에 정착하여, ‘지금 이대로’ 식의 안정을 도모하는 기질을 지닌 者라면, 애당초 개벽적 혁명의 변화를 도모할 리 없음은 자명하지 않은가. 그저 ‘고인 물’처럼 시나브로 腐敗해가는 愚民大衆을 일깨우는 역할을, 역사 속 방랑자와 여행자들이 하였음은 분명하지 않은가.

‘게바라’는, ‘후안 페론’의 독재정권 하에 있던 아르헨티나를 떠나, 당초 베네수엘라 ‘구라나도’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볼리비아 혁명이 진행되는 볼리비아를 여행하면서, 그때까지 억압을 받아왔던 인디오가 해방되어, 그 어느 때보다 자유로운 분위기가 감돌고 있는데, 큰 충격을 받았다.
그 후 페루, 에콰도르, 파나마,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를 여행하고, ‘하코보 아르벤스 그스만’ 시대 ‘포프리스모(사회주의 정부)’ 정권 하에 있는 과테말라에 도착한다.
22세의 ‘게바라’는, 1951년, 과테말라에서 의사를 계속하다가, 조국 페루에서 쫓겨나 과테말라에 망명하고 있던, 여성운동가 ‘일다 가데아’와 만나 교감하여, 사회주의에 급속히 눈을 뜨고, 그녀와 결혼한다.
1950년 10월의 선거로 성립된 과테말라 아루벤스 정부는, 스페인 식민 시대부터 지속된 구조화된 수탈과, 오랜 독재 부패 정권에 의해 유린된 사회의 개혁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에, 미국기업(유나이티드 프루츠사)의 착취에서 경제적 독립을 달성하고, 과테말라의 농업 자본주의 경제 확립을 위해 마야계 인디오의 복권을 시도하였다. 그래서 그때까지 착취만 당하였던 소작농에 대한 농지 분배 등, 과테말라 혁명이라 불릴 정도의 급진적인 개혁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루벤스 정권’이 ‘유나이티드 프루츠’사의 사유지에 손을 쓰면서, 미국 정부는 과테말라를 맹비난 하였다. ‘게바라’는, 이 정부의 활동을,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자유롭고 민주적인 나라’라고 평했다. 그러나 군부의 배신으로, CIA가 밀어준 반정부 세력 ‘까스띠요 아르마스’에 의해 아루벤스 정부가 전복되면서(PBSUCCESS 전략), 민주 선거로 선출된 과테말라 정통 혁명정권은 붕괴된다.
이 사건이 직접적인 계기가 되어, ‘게바라’는 무력에 의한 라틴 아메리카 혁명을 진심으로 지향하게 된다. 그 후 새로 집권한 ‘아르마스 정권’에 의해 게바라의 암살령이 내려졌기 때문에, 아내 ‘가데아’와 함께, 실망과 분노를 안고서 멕시코로 망명한다.

1955년 7월, 멕시코에 망명 중인 반체제 쿠바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와 만난다. 7월 26일, 쿠바 ‘후르헨시오 바티스타’ 독재 정권 타도를 목표로, 동료들을 인솔하고 있는 ‘카스트로’에 공감하게 된다. ‘게바라’는 이때, 하룻밤 사이에, 反 바티스타 무장 게릴라 투쟁에 참여를 결심했다고 한다.
이렇게 스페인 내전의 공화파의 생존자였던, ‘알베르트 바요’ 중령에 의한 본격적인 군사 훈련을 받고, 쿠바 상륙 준비를 진행하고 있었다. 결국 그는, 아내와 딸 ‘이루디다’를 멕시코에 남겨두고, 혼자서 쿠바로 향한다.
1956년 11월 25일, ‘피델 카스트로’를 반군 지도자로 하여, 총 82명이 8인승 레저 보트 ‘데셈바르코(그란마)’에 탑승한다. 그러나 너무 많은 사람이 타서, 위생 등의 환경이 실로 열악하였다. 또한 눈에 띄지 않기 위해, 폭풍 속에 출발했기 때문에, 7일 후 12월 쿠바에 도착했을 때는, 많이 지쳤고 사기도 떨어져 있었다.
반군의 상륙 계획을 ‘카스트로’가 미리 발표하였기 때문에, 그 내용이 쿠바 정부에 유출되어, 반란군은 도착 직후부터 정부군의 습격을 받아, 괴멸 상태가 되고 만다. 결국 살아서 도착할 수 있었던 사람은, 82명 중 게바라, 피델 카스트로, 라울 카스트로, 카밀로 시엔푸에고스, 루이스 크레스포, 호세 모얀, 훌리오 디아즈, 카리스트 가르시아, 카를로스 베르데무스 등 12명뿐이었다.
당시 ‘카스트로’는, 사회주의 혁명에 실패하여 감옥살이를 했었는데, 재판 당시 판사 앞에서, ‘역사가 나중에 나를 다시 평가할 것’이라는 유명한 말을 한다. ‘체 게바라’ 등의 동지들의 참여로, 다시 한번 혁명에 도전하여, 親美 성향의 ‘바티스타 독재정권’을 결국 붕괴시킨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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