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케익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대한민국 픽업아티스트계의 전설이다.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 평범남을 매력 만점 연애초고수(!)로 탈바꿈 시키는 연애코치로도 유명하다. 때문에 그가 운영하는 ‘한국 픽업아티스트 아카데미’에는 그의 노하우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다. 카페 ‘쿨가이즈 차밍스쿨 cafe.naver.com/wearecool’의 회원수 역시 1만 여명에 달한다. “이탈리아 남자는 멋쟁이, 영국 남자는 신사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남자들은 그렇게 여성들에게 잘해주면서도 칭찬을 듣지 못해요. 저의 사명은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남자들이 사는 곳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SBS 「천인야화」, 코미디TV 「깊은밤 초이스」, Q채널 「천일야화」, tvN 「리얼스토리 묘」, 「VJ RUN」, YTN star 「특종헌터스」, Q채널 「비하인드」, 그외 MBC·KBS 등에 출연했으며, 픽업아카데미(www.kpua.co.kr)에서 인기 없는 평범남을 매력적인 픽업아티스트로 만드는 1개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술자리에서 그 녀석의 농담에 자지러지게 웃던 그녀, 결국 그 녀석과 하룻밤을 보냈다는 소식을 들으면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 같은가? 대부분의 남자들은 “역시 여자들은 유머감각 있는 남자를 좋아한다니까”라고 반응할 것이다. 그러면서 여자를 유혹할 방법 대신 여자를 웃길 방법을 배우려 든다. 그러나 그녀는 그 녀석이 웃기기 때문에 섹스를 한 것이 아니다. 다른 어떤 매력이 있지 않았다면 둘 사이에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녀석이 여자를 유혹한 다른 어떤 매력이란 무엇일까?---p.37
섹슈얼한 대화로 이끌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제 느낌에는 많이 보수적이실 것 같은데……?”라는 질문을 던진다. 대개 다음과 같은 패턴으로 진행된다. 남 : 제 느낌에는 많이 보수적이실 것 같은데? 여 : 그렇게 보수적이지는 않아요. 남 : 아, 실은 그러실 것 같았어요. 진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기면 몸과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반면, 그렇지 않으면 아예 대화도 하기 싫어지는 그런 타입이시죠? 여 : 네, 맞아요. ---p.103
요즘은 시대가 많이 좋아져서 방 안에 앉아서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충분히 데이트 약속을 잡을 수가 있다. 예를 들어 ‘후즈히어’라는 어플리케이션은 실제 그 위치에 있지 않더라도 약간의 유료요금만 지불하면 그 지역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근처에 있는 여성들을 검색하는 것이 가능하다. 일주일 후에 부산으로 여행을 떠나는 경우, 미리 부산에 있는 것으로 후즈히어 등록을 해두고 작업을 한다면 공간을 초월한 픽업을 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