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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The Me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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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The Mesh

: 빌려주는 사업의 시대가 온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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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5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518g | 153*224*20mm
ISBN13 9788950930936
ISBN10 895093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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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유 기반 사업은 소셜 미디어로 뒷받침하고 구축하다. 웹과 모바일 네트워크를 토대로 목표고객을 제한하고, 개개인에게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알아내 필요한 때 필요한 장소에서 제공한다. 이제 카페에 앉아 주머니 속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가까운 호텔에 빈방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고객들의 평가를 읽고, 로비와 방 안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보고, 가격을 비교하고 협상하며 어느 방이 좋은지 물어본다. 그 자리에서 예약을 하고, 객실료를 지불하고, 호텔까지 어떻게 가야 하는지 길 안내를 받는다. 택시를 나눠 탈 사람을 찾아 택시비를 아낄 수도 있다. 더 나아가 호텔 안내데스크를 거치지 않고도 자신이 예약한 호텔의 방문을 열 수도 있고, 룸서비스를 요청할 수도 있다.---p.9

집카를 구축하는 일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먼저,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수많은 사람들을 설득해야 했다. 스위스에서 자동차 공유 서비스가 크게 성공하공 크다는 사실을 보여주어도 투자자들은 여전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 당시 로빈이 “이제 자동차 공유 서비스는 일상적으로 자리를 잡은 듯 보입니다”라고 말하자 벤처 투자자들은 이렇게 말했다. “거긴 스위스 아닙니까. 미국에서는 절대 성공하지 못할 겁니다.” 역으로 몇 년 뒤 프랑스에 진출할 때도 투자자들은 그런 이야기를 했다. “그거야 미국이니까 통한 거죠. 프랑스에서는 절대 뿌리내리지 못할 겁니다.”---p.21

이는 아주 가까운 주변에서도 찾을 수 있다. 소유하는 부담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 스스로 되물어보라. 보관하고 보험을 들고 유지하고 버리는 데 들이는 시간과 돈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누구나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또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수많은 물건들을 가지고 있다. 악기, 스포츠 장비, 자동차 같은 것들이 그런 품목일 것이다. 필요할 때 바로바로 편리하게 쓰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는 친구를 설득해서 빌려야 한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돈과 시간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상상해보라.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쉽고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다면 얼마나 많은 돈과 시간을 아끼고 또 벌 수 있는지 생각해보라. 메시 기업은 그런 잠재성에서 수익을 만들어낸다. 자신의 별장을 사용하지 않을 때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저 눈을 뜨고 살피기만 하면 된다.---p.33

2008년 11월 어느 날 아침 제임스 라인하트는 옷장 앞에 서서 무엇을 입을까 고민했다. 옷장에는 옷이 가득했지만 입을 게 없었다. 난처한 상황에 처하자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자신과 비슷한 체격의 사람들과 셔츠를 교환해서 입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중고 의류를 위탁판매하는 가게를 차려볼까? 하지만 셔츠를 바꿔 입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대개 바쁘기 때문에 이런 방법은 편리하지 않을 것이다. 결국 효율적으로 쉽게 옷을 교환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을 이용하는 게 최선처럼 보였다. 그래서 제임스는 올리버 루빈, 크리스 호머와 함께 의류 교환 플랫폼인 ‘스레드업’을 창업했다. 스레드업이 처음 내세운 모토는 ‘Out with the old-to-you, in with the new-to-you’, 즉 ‘오래된 것은 빼고 새로운 것으로 채우자’이다.---p.57

우리는 정보 혁명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기업들은 이제 모든 정보를 하나로 결합해서 특정한 개인이나 그와 비슷한 사람에게 초점을 맞춘 서비스를 제시함으로써 고객이 구매 욕구를 뿌리칠 수 없도록 만들 수 있다. 메시 기업의 가장 큰 과제는 고객에게 초점을 맞춘 서비스를 가장 잘 찾아낼 수 있도록 정보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성공한 메시 기업들은 고객들에게서 얻은 정보를 가공해서 물리적 제품과 소셜 네트워크에서 얻은 데이터와 결합시키고, 그런 정보를 활용해 고객과 그들의 친구들을 만족시킨다. 이전에는 꿈도 꾸지 못하던 방식이다.---p.61

메시의 도래는 곧 디자인의 제1원칙으로 돌아가기 위한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다. 메시 사업 모델에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은 두고두고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매우 기능적이면서도 사용이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 제품 수명이 끝나도 수리해서 다시 쓰거나 업그레이드하거나 재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처음부터 그렇게 설계된 것이어야 한다. 이런 변화의 움직임은 이미 ‘친환경디자인’ 도는 ‘그린디자인’이라고 하는 트렌드를 형성했으며 계속해서 신제품을 만들어내고 낭비를 부추기는 경제적이고 정책적인 인센티브 혜택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다. 메시는 영구적이고 기능적이고 유연할 뿐만 아니라 더욱 수익성 높은 디자인을 향해 나아가는 이런 변화의 흐름을 더더욱 튼튼하게 만들고 가속화할 것이다.---pp.76-77

내 자신의 삶을 돌아보거나 훁변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면, 사람들의 관심사는 자신이 소유한 물건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중요한 가치에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은 건강, 우정, 여행, 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감흥을 느끼고, 좋은 음식을 나누고, 멋진 추억을 만들고, 사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갖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한다. “흠, 굳이 왜 자동차가 두 대나 필요해?” “우리 집에 이런 장난감은 전혀 필요하지 않아.” “집이 커봤자 무슨 쓸모가 있어?”---p.91

세대는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오래된 수많은 기업들이 젊은 세대를 열광시킬 만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때로는 젊은 세대를 따라잡는답시고 우스꽝스럽고 과장된 광고를 하기도 한다. 이처럼 뒤처진 거대 기업들의 행보는 브랜드가 상징하는 이미지와 사람들이 실제로 원하는 제품 사이의 간격 더 크게 만들었다. 이런 상황들은 메시 기업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지난 몇 년 사이에 출범한 수백 개의 메시 기업들은 기존의 브랜드들이 점유하고 있던 시장을 야금야금 먹어치우고 있다.---p.95

가장 좋은 예는 브라질의 지하철을 들 수 있다. 브라질 지하철에서는 도난이나 몰래 승차하는 일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교통국은 규칙을 위반한 사람들을 잡아도 경찰서에 보내지 않고 준타스 드 베시누스라는 이웃공동체에 가서 일하도록 한다. 준타스 드 베시누스는 이들의 벌금을 대신 내주면서, 규칙을 이행하도록 강제한다. 지하철 담당 공무원들은 공동체의 신뢰에 투자함으로써 효과적인 보상을 거둬들이는 것이다. 브라질 교통국과 마찬가지로, 메시 기업은 고객들에게 신뢰를 쌓고 좋은 평판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만 나쁜 행동을 줄일 수 있고, 설령 그런 일이 벌어지더라도 충격을 완화할 수 있다.---p.146

돈이 필요한 사람들은 온라인 플랫폼에 대출을 요청하고, 돈이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올린 대출 요청에 자신의 대출 조건을 제시함으로써 입찰할 수 있다. 빌리는 사람은 돈이 얼마나 필요한지, 돈을 어떻게 쓸 것이지, 자신이 지불할 수 있는 최고 이자율은 얼마인지 모두 기재해야 한다. 조경 사업을 시작할 자금이 필요한 사람도 있고, 딸의 대학등록금을 마련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빌리고자 하는 사람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그들이 제시한 이자율을 고려한 뒤, 사람들은 얼마를 빌려줄 것인지 결정한다. 대출금액은 25달러에서 2만 5000달러까지 제시할 수 있으며, 이렇게 대출 투자를 하려는 사람들을 모아 프로스퍼는 경매를 진행한다. 경매가 끝나면 어떤 입찰자들이 선정되었는지 대출 신청자에게 알려주고, 이들의 돈을 모아 가장 낮은 이율로 ‘단일한 대출’로 묶어 돈을 빌려준다.---p.162

인터넷의 거인 구글 역시 몇몇 제품에서 메시 전략을 사용한다. 구글맵은 수많은 기업, 소비자, 비영리단체들이 사용하는 핵심적인 공유 플랫폼이다. 구글맵이 제공하는 위치 데이터가 없었더라면 오늘날 수많은 메시 서비스들이 실현되지 못했을 것이다. 예컨대 공유 자전거 서비스는 구글맵을 이용해 고객의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공유 자전거 보관소를 찾아주고, 또 그곳까지 가는 길을 알려준다. 구글어스 역시 뛰어난 공유 플랫폼으로서 사용자들이 올리는 정보를 이용해 끊임없이 개선된다.---p.196

싱글맘이든, 나이든 부모든, 젊은 전문가든, 음악가는 어떤 고객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하든지 사업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자산은 바로 관계의 생명력이다. 눈으로 보고 느끼며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 시장을 화나게 하라.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누구도 당신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한다. 불안할 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다른 이들의 반응은 얻을 수 있다. 물론 시장을 화나게 만들기보다는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쪽이 좋다. 하지만 아무도 신경 쓰지 않고 참여하지 않는 상황은 최악의 환경이다. 능동적인 대화를 지속하고, 그에 대한 반응을 예측하고, 사람들의 요청에 반응하는 능력은 어떤 경쟁 기업보다도 커다란 이득을 가져다줄 것이다.
---p.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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