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이라는 말로는 충분하지 않다. 덴도 아라타는, 소년들의 장렬한 성장을 극명하게 그리려내고 있다. 가장 큰 미스터리는 인간의 내부에 있다. 시간을 잊고 정신없이 읽은 것도, 이 생명의 이야기가 너무나 사랑스럽고 경이로웠기 때문이다.
무라카미 류 (소설가)
가슴속 깊은 곳에서부터 마음이 흔들린다. 이 정도로 깊은 이야기를 최근 수년간 읽은 기억이 없다. ……솔직히 말하자면, 최근 십 년간의 베스트 1이다……!
자키 노리오 (문예평론가)
이 정도로 구원이 없는 이야기도 없으리라 생각될 정도로, 읽고 있으면 가슴이 찌릿찌릿하게 아파온다. 마지막에 다다라서는 너무나 괴로워, 소리를 내서 울어 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다 읽은 후에는 어디에도 비할 바 없는 상쾌함이 남는다.
마쓰다 데쓰오 (지쿠마쇼보 편집자)
어린 시절 안게 된 죄악감이 새로운 죄를 하염없이 계속해서 낳는 연쇄 사슬은, 인간만이 지닌 정신세계의 역사이기도 하다. 그 최초의 사슬고리에 발을 걸지 않을 수 없었던 소녀와 소년들이 거기에서 어떻게 풀려나 인간으로서 성장해 가는지를, 너무나 흥미 깊게 읽었다.
미야모토 데루 (소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