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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의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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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의 오아시스

다이애나 팔머 저 / 박희경 역 | 신영미디어 | 2001년 0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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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41312765
ISBN10 8941312760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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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박희경
1988년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후 외국인 회사에서 근무하였고. 현재 프리랜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저자 : 다이애나 팔머
신문 기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다이애나 팔머는 현재 명성 높은 로맨스 작가이다. 미국의 로맨스 작가 중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그녀는 아름다우면서도 유머를 겸비한 이야기를 전하려고 노력한다. 남편과 만난 지 1개월만에 결혼식을 올린 그녀는 그때의 느낌을 자신이 쓰는 로맨스 소설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다고 한다.

저서로『애증의 해후』『그의 프로포즈』『맨발의 청춘』『낯선 곳, 낯선 사랑』『사랑을 위하여』『사랑의 연극』『순수의 시대』『자유를 사랑한 남자』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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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에 있는 여자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난 전혀 몰라요.'

그녀가 천천히 말했다.

'영화에서 본 야한 장면 외에는 나도 아는게 없소.'

그는 자리에 앉은 이후 처음으로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함께 배웁시다.'

그녀의 얼굴에서 불안감이 사라졌다. 그녀는 너무나 즐거운 얼굴로 그를 향해 환하게 웃었다.

'그럼 우리 둘 다 초보자니까 똑같이 시작하는 셈이네요.'

'그렇군.'

동의하는 그의 검은 눈동자가 부드러워졌다.

'나와 있으면 최소한 당신의 순결은 지켜질 거요.'

그도 그렇게 되길 바랐다. 그녀의 손길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게 결국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감히 말할 수가 없었다. 그녀가 두려움에 떨며 도망치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으니까.
--- p.115-116
"당신은 내 하렘의 유일한 여자가 될 거요."
그녀는 가슴이 설레었다.

"당신의 연인인 척하면서요."
그녀는 온몸이 뜨거워졌다. 자신의 몸을 더듬는 그의 입술을 생각하자 무릎이 떨려왔다. 지금 떠오르는 생각이라고는 그녀가 그를 원한다는 것이었다. 그녀의 머리에 갖가지 짜릿한 영상이 떠올랐다.

"하렘에 있는 여자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난 전혀 몰라요."
"나도 아는 게 없소. 함께 배웁시다."
그녀의 얼굴에서 불안감이 사라졌다.

"나와 있으면, 최소한 당신의 순결은 지켜질 것이오."
그도 그렇게 되길 바랬다. 그녀의 손길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감히 말할 수가 없었다.
--- 본문 중에서
"당신은 내 하렘의 유일한 여자가 될 거요."
그녀는 가슴이 설레었다.

"당신의 연인인 척하면서요."
그녀는 온몸이 뜨거워졌다. 자신의 몸을 더듬는 그의 입술을 생각하자 무릎이 떨려왔다. 지금 떠오르는 생각이라고는 그녀가 그를 원한다는 것이었다. 그녀의 머리에 갖가지 짜릿한 영상이 떠올랐다.

"하렘에 있는 여자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난 전혀 몰라요."
"나도 아는 게 없소. 함께 배웁시다."
그녀의 얼굴에서 불안감이 사라졌다.

"나와 있으면, 최소한 당신의 순결은 지켜질 것이오."
그도 그렇게 되길 바랬다. 그녀의 손길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감히 말할 수가 없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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