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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부동산 투자
중고도서

빅데이터 부동산 투자

: 현명한 투자자를 위한 대한민국 부동산 팩트 체크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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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85쪽 | 581g | 165*215*20mm
ISBN13 9791130615851
ISBN10 1130615855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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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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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많은 책을 읽고, 많은 전문가를 만나고, 많은 중개사를 찾아가도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제시해주는 사람은 만나기 힘들었다. 결국 투자를 결정하는 데 기준이 될 만한 무언가가 필요했다. 언론에서 접할 수 있는 데이터는 이미 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에 대한 것뿐이었다. 그러나 부동산 투자자에게 진짜 필요한 데이터는 가격이 오를 곳을 미리 알 수 있는 데이터다. 부동산 투자에도 빅데이터가 필요한 시대가 왔다는 것을 직감했다.
26쪽, 〈부동산 빅데이터란 무엇인가〉 중에서

부동산도 공급이 있긴 하지만 공급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다. 특히 사람들의 수요가 많은 지역에 공급을 빠르게 늘릴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 부동산을 거래하는 돈의 총량은 늘어나는데 정작 부동산 자체는 늘어나지 않으니 가격이 오르는 것이다. 관점을 조금 달리하면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기보다 부동산 가치에 비해 화폐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부동산 투자의 타이밍을 따질 때는 항상 통화량을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부동산 가격과 통화량을 비교해 버블이 쌓여 있는지, 저평가되어 있는지를 판단하도록 하자. 돈이 늘어나는 속도나 물가 상승률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올랐다면 버블이라고 판단할 수 있고, 그 반대라면 저평가라고 판단할 수 있다.
82쪽, 〈인플레이션은 주택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중에서

위기가 다가오면 대출을 줄이고 주식, 부동산 등 위험 자산의 비중도 확 낮추고 현금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그런 사람만이 리스크를 최대한 방어하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그런데 위기를 어떻게 미리 알 수가 있을까? 이른바 고수들은 경험적으로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도 하지만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때 한 가지 지표만 보고 판단하는 건 한계가 있다. 금리, PIR, HAI, HOI 등의 여러 지표를 함께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여기에 내가 직접 만든 신용경색 인덱스를 확인하면 자산 시장의 신용경색 정도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의 다음 위기를 예측할 수 있다.
112~113쪽, 〈리스크 관리 시점을 알려주는 신용경색 인덱스〉 중에서

전세수급지수는 상대적으로 변동이 심하지 않다. 전세에는 실수요만 있기 때문이다. 전세수급지수가 중요한 까닭은 이 지수가 매매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전세수급지수가 100보다 높이 올라가면 전세 물건이 없어 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고, 전세수급지수가 100 이하로 떨어지면 전세 공급이 많아 매매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물론 여기에 향후 입주 물량 데이터까지 함께 본다면 더욱 정확한 분석이 가능해질 것이다. 만약 전세수급지수가 상승하는데 향후 공급 물량마저 별로 없다면, 앞으로 전세수급지수는 계속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는 결국 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149쪽, 〈지역의 시세 흐름을 예측하는 수급 동향 차트〉 중에서

이런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을 찾아야 대한민국 부동산 투자의 진짜 비밀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지역별로 엇갈리는 타이밍을 미리 알 수만 있다면 전체적인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금융위기 당시에도 거의 하락하지 않고 꾸준히 상승한 지역이 있다. 저평가된 지역은 위기에 특히 강하다는 증거다. 이 책의 과제 중 하나도 바로 데이터로 저평가된 지역을 찾아내는 것이다. 언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입주 물량, 혹은 지역별로 존재하는 각종 호재만으로는 절대 알 수 없다.
180~181쪽, 〈대출 위험과 아파트버블을 확인해 투자 안전 지역을 찾아라〉 중에서

언론에서 자극적으로 쓰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입주 폭탄’이다. 공급과잉의 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과장해서 표현한 것일 텐데, 그런 말장난에 놀아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직접 두 눈으로 데이터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특정 연도에 입주 물량이 굉장히 많더라도 지역별로 그 수준이 판이하게 다를 수 있으니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향후 2년간의 입주 물량을 알고 투자한다는 것은 굉장한 무기다.
210쪽, 〈미분양 및 입주 물량 데이터가 말하는 집값의 미래〉 중에서

세계 주요 국가의 데이터를 비교해서 보면 현재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먼저 일본의 주택 시장 버블 붕괴를 따라갈 거라는 공포는 더 이상 안 가져도 될 것 같다. 일본은 물론 세계 그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한국의 주택 시장은 상승 폭도 낮고 속도도 느렸다. 비교적 안정적으로 상승해왔을 뿐인데, 그것도 명목 주택 가격을 봤을 때의 이야기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 주택 가격을 보면 1980~1990년대에 비해 오히려 떨어졌고, 2010년 이후에도 가격 변동이 거의 없었다. 반면 2010년 이후 주택 임대료 상승률은 16개 국가 중 3번째로 높았다.
257쪽, 〈전 세계 부동산 시장에서 대한민국은 어디쯤에 있는가〉 중에서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귀한 정보로 가득 차 있다. 소득 데이터, 대출 데이터, 입주 물량 데이터, 미분양 데이터, 수급 동향 데이터, 금리 데이터, 통화량 데이터, 신용경색 데이터 등 없는 통계가 없는 일종의 부동산 데이터 백과사전이라 부를 수 있다. 부동산을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사람부터 실수요자까지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부디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부동산 시장에서 귀한 불빛 하나를 얻길 바란다.
- 홍춘욱(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 2016 가장 신뢰받는 애널리스트)

투자자라면 누구나 성공 확률이 높은 투자법을 원한다.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 시대에 투자 성공률을 높이는 길은 당연히 빅데이터에 있다. 이 책은 그동안의 투자법에 답답함을 느꼈던 사람들에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투자 방법론을 제시하며 갈증을 해소해준다. 부동산 수요자들의 니즈를 파악해야 할 부동산 기획자와 개발자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 김영갑(한양사이버대 상권분석 전문가 과정 지도 교수)

이토록 명쾌할 수 있을까? 부동산 시장의 겉모습만 보던 우리에게 이 책은 시장의 내면을 보여준다. 금리, 통화량, 대출, 소득 등 객관적인 데이터를 종합하여 분석한 내용을 읽다 보면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넓은 시각으로 자산 시장을 볼 수 있게 된다. 시장을 제대로 보는 투자자는 작은 흔들림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복잡한 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플라워차트는 이 책의 꽃이다. 숫자만 보면 머리가 아픈 독자들에게 더욱 추천하는 이유다.
- 이현정(세라, 『나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한다』 저자, 네이버 카페 ‘즐거운 경매’ 운영자)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에서 빅데이터를 가장 잘 다루는 사람은 바로 김기원 본부장이다. 그는 이미 작년 봄에 빅데이터로 현재 연일 이슈가 되고 있는 서울의 부동산 가격 상승세를 예측했다. 강연을 할 때마다 청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던 그가 이렇게 잘생긴 책을 출간했다. 이제는 당신이 이 책으로 ‘투기’가 아닌 ‘투자’에 한발 더 다가설 차례다.
- 이주현(월천대사, 『나는 부동산으로 아이 학비 번다』 저자, 네이버 카페 ‘월천 재테크’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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