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복음주의 진영의 가장 영향력 있는 신학자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맥그래스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런던의 킹스 칼리지에서 신학과 선교학, 교육학 분야를 가르치고 있으며, 신학·종교·문화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킹스 칼리지로 옮기기 전에는 옥스퍼드 대학교 위클리프 홀 학장이자 역사신학 교수였고, 지금도 옥스퍼드 해리스맨체스터 칼리지의 수석연구위원이다. 그는 신학, 과학, 기독교 변증 등 광범위한 분야에 관심하면서도 자신의 해박한 지식을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적 통찰보다 우선하지 않음으로써, 참된 신앙과 신학의 하나됨을 우리에게 일깨워 준다. 50권 이상의 책을 저술한 베스트셀러 저자로서, 매년 전 세계를 다니며 다양한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뛰어난 신학자이자 교수인 그는, 기독교 신학을 전공하거나 관심 있는 학생들과 독자들을 위해 1993년 이 책 Christian Theology를 저술했고, 이후 꾸준한 개정 작업을 거치며 2011년 완전개정 제5판을 출간하기에 이르렀다. 그 밖의 저서로는 『C. S. 루이스』『내 평생에 가는 길』『목마른 내 영혼』『하나님 얼굴을 엿보다』(복 있는 사람), 『복음주의와 기독교적 지성』『신 없는 사람들』『과학신학』(IVP), 『신학의 역사』(지와사랑),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국제제자훈련원), 『도킨스의 신』(SFC), 『도킨스의 망상』(살림), 『과학과 종교, 과연 무엇이 다른가』(린) 등이 있다.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여수석교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예언자적 상상력』『예수가 바라본 하나님 나라』『주님 주신 아름다운 세상』(복 있는 사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