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나 여호와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레 19:2).”라고 다시 한 번 말씀하십니다. 거룩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도 드러나야 합니다. 나아가 제사를 드리고 난 후 제물의 처리에서도 드러나야 합니다(레 19:5-6). 농사를 짓고 난 후 수확물의 처리(레 19:9-10), 품꾼의 삯 처리(레 19:13)에서도 드러나야 하고, 장애인에 대한 자세(레 19:14), 노인에 대한 자세(레 19:32), 외국인에 대한 자세(레 19:33-34)등 거룩은 생활의 모든 부분에서 드러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과의 아름다운 관계를 지속적으로 맺고자 하는 자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이웃 사랑이고, 그 구체적인 내용을 지켜 행하는 것이 거룩입니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열방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8-9절)." 이것이 다윗의 꿈이다. 다윗의 꿈은 자신이 사울의 칼날을 피하는 것, 그리하여 이후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것, 지금의 고생을 딛고 왕으로서 천하를 호령하는 것, 이런 것이 아니었다. 다윗의 꿈, 그것은 하나님의 이름이 온 땅위에 높아지는 것이다.
다윗은 절망할 수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찬양한다.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께 고정하고 있다. 그리고 옹골진 꿈을 가슴 속에 품는다. 곧 하나님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는 꿈이다. 어두운 역사의 새벽을 깨우려는 그 꿈을 위해 다윗은 일어 날 수 있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라는 문제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라는 문제만큼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책꽂이에 꽂혀 있는 모든 책을 두세 번 이상 반복하여 읽지는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평생 동안, 수십 번 수백 번 계속 읽어야 할 책이 한 권 있다면 바로 성경이다. 그 책에 깊이 파고들고 집중하는 것이 이 세상의 수많은 책 모두를 읽는 것보다도 더욱 가치 있는 일이다. <br/> 그렇다면 여러분은 성경을 얼마나 읽고 있는가? 성경을 읽어야 한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성경이 여전히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사람들, 성경에 대한 지식을 부분적으로 알고 있긴 하나 말씀이 각자의 삶에 끼치는 영향력을 아직 제대로 실감하지 못한 사람들, 성경을 매일 묵상하며 말씀의 깨달음을 시도하긴 하는데, 왠지 성경과 실제 삶의 현장이 괴리되어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 혹은 성경을 읽어야 한다는 당위성조차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 위에 열거한 경우들 가운데에서 혹 나의 모습은 없는지…. <br/> 이는 모두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데에서 빚어진 결과들이다. 성경 안에 얼마나 우리 삶을 보배롭고 풍요롭게 하는 생명과 진리가 들어있는지 아직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성경 안에는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 그리고 이 세상의 지식, 재물, 명예, 권력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간 사람들의 삶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써 이 땅의 지식, 권력, 재물보다 하나님과 사람들이 더욱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br/> 성경은 우리가 매일 매일의 삶에서 부딪치는 크고 작은 어려움과 인생의 고난과 축복, 선택과 갈등의 갈림길에서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 수 있는 지침과 지혜가 되는 최고의 책이다. 그러므로 성경을 통독하는 일은 한때의 유행이 아닌 ‘평생의 꿈’으로 품고 해야 하는 일이다. 그 성경통독을 돕는 최고의 안내서가 나왔다. 더 이상 주저하고 미룰 이유가 없다!<br/><br/><br/><br/>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특히 조병호 목사는 성경을 가슴에 담아 삶과 하나로 묶어간다. 성경 전체를 다시금 살아 움직이게 하여 읽는 이의 가슴을 뛰게 한다.
-최창섭 장로(MBC 아나운서)

영혼이 건강해지는 법! 말씀의 균형을 잃으면 신앙에도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성경통독을 통해 건강한 신앙으로 자유함을 누릴 수 있다.
-이병욱 장로(포천 중문의대 외과 및 대체의학 대학원 교수)

성경적 리더십 전문가 조병호 박사, 오랜 시간 성경통독운동과 이웃의 기쁨을 위한 실천운동으로 말씀 앞에 자신을 정직하게 성찰하며 살아온 그는 우리에게 다시 한 번 말씀의 깊은 이해와 실천에 대한 도전을 준다.
-함태경 기자(국민일보 종교부)

어떻게 이 책 한 권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의미가 무엇이고 우리는 어떻게 성경을 읽어야 하는가를 이토록 남김없이 가르쳐 줄 수 있을까! 성경의 숲을 보니 나의 성경에도 자신 있게 손때를 묻히고 싶은 열정이 생긴다.
-박지영 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 )

저자는 복음서기자들이 그랬듯이 사건과 의미 모두에 철저한 관심을 가진다. 그가 그림처럼 설명하는 사도들의 행적을 따라가다 보면 여지없이 예수님의 땀과 눈물을 만나게 된다.
-소기천 교수(장로회신학대학 신약학)

2000년의 긴 역사를 이렇게 쉽게 설명할 수 있을까? 성경을 여러 각도에서 공부하고 묵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정말 훌륭한 책이다.
-강성열 교수(호남신학대학 구약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