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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Life 사전(Chapter 3. 우먼s 사랑&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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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Life 사전(Chapter 3. 우먼s 사랑&결혼)

[ EPUB ]
이재은 | 책비 | 2012년 04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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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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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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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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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들인 그리고 잘 쓴 자기소개서가 취업에서 중요한 이유는 간단하다.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많고, 인사 담당자는 넘치는 자기소개서로 지루하기 짝이 없기 때문이다. 밋밋하고 뻔한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하면 이 많은 이력서의 범람 속에서 불합격자를 추려낼까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좋은 소스를 제공한다. 물론, 남들과는 차별화된 학력, 경력, 이력의 삼종 세트를 갖추어 잘 쓴 자기소개서가 굳이 필요 없는 취업 준비생들도 있다. 하지만, 특별히 차별점이 없는 비슷비슷한 스펙의 준비생들에게 자기소개서란 평범하기 짝이 없는 이력서를 보완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다.
그러나 반드시 기억해야 할 기본적인 원칙이 있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는 철저히 인사 담당자의 눈높이에서 작성해야 한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자신이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자랐는지를 설명하는 데 많은 분량을 소비한다. 하지만 얼굴 한 번 보지 못한 지원자의 구구절절한 신상을 읊는 자기소개서가 과연 눈길을 끌 수 있을까? 그들은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나는 아무 관심이 없습니다’라는 표정으로 수많은 서류들을 대할 뿐이다. 따라서 5초 안에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획기적이고 참신한 아이템이 필요하다. ‘나를 놓치면 후회할 거다!’라는 느낌이 팍팍 묻어나게끔 자신을 어필해야 하는 것이다. 이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구체적으로 해왔는지, 다른 지원자들과의 차별점은 무엇인지 지원 업무와 연관된 경력들을 강조하며 설득해야 한다. 단, 설득의 시간이 30초를 넘기면 아웃! 그렇다 보니 그 설득을 보다 맛있게 할 수 있는 양념들이 필요한 셈이다. 내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들로 자기소개서를 재구성한 것처럼.---‘고만고만한 스펙, 공들인 자기소개서로 커버한다’ 중에서

어차피 충족되어야 할 욕망이라면, 손에 넣는 그날까지 꿈꿀 수밖에 없는 ‘명품 가방’이라면, 하나를 사더라도 제대로 장만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달 치 월급과 맞먹는 목돈을 탈탈 털어 마련한 가방인데 금세 질리거나 자신의 스타일과 따로 논다면 큰 낭패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수시로 ‘잇 백’이 변하기 때문에 유행만 좇다가는 몇 개월이 지나지 않아 유행에서 밀린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만일 명품 가방을 구입할 계획이 있다면 가방에 안목이 있는 친구와 함께 자주 윈도쇼핑을 다닐 것을 권한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고가의 백들이 죽 전시돼 있는 매장을 드나드는 것은 생각보다 진땀 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직접 수많은 가방들을 보면서 어떤 브랜드의 제품에 마음이 끌리는지, 어떤 디자인이 실용적일지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른바 가방에 대한 감을 익히는 시간이다. 브랜드마다 추구하는 이미지와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합한 가방을 찾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발품을 팔며 많이 들어보는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구찌, 루이비통, 샤넬 등은 단정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추구하는 반면, 할리우드 스타들의 잇 백인 발렌티노는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이다. 또한 에트로, 프라다, 보테가 베네타 등은 이국적이고 에스닉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부담 백배 명품 가방 제대로 장만하기’ 중에서

남자, 고를 만큼 고르고 따질 만큼 따져야 한다. 결혼 후 더욱 안락한 삶을 살 수 있을지, 일방적인 희생과 인내를 해야 하는 건 아닌지, 최소한 지금만큼 행복할 수 있을지 등을 조목조목 따져가면서 말이다. 만일 동시에 여러 명의 남자를 만나고 있다 해도 크게 괴로워할 필요는 없다. 결혼이라는 제도권에 이미 진입한 것도 아니고,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한 투자의 시간이니 가능한 한 많은 남자를 만나보고 비교해도 좋다. 그래도 영 찜찜해할 여자들을 위해 한마디만 하겠다. 지난달 선으로 만난 그 남자가 당신만 만나고 있을 거라는 착각은 하지 마라. 결혼 시장에 나온 남성들 역시 여러 명의 여자들을 만나며 비교 중에 있다. 물론, 최선의 선택을 위해서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모든 조건을 충족할 남자를 만날 거라는 기대는 버리는 게 좋다. 성격과 능력이 뛰어나면 외모가 좀 떨어지는 경우가 다반사고, 집안과 학벌이 좋으면 성격에 뭔가 문제가 있는 남자들이 많으니까.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잘생기고 인간적이고 성격 좋은 재벌 2세는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자신의 결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몇 가지 기준을 정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남자를 따져봐야 한다. 예를 들어 가정에 성실하고 자상한 스타일의 남자를 최선으로 여긴다면 지금 교제하고 있는 남자가 그 조건을 제대로 갖췄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평소 친구들과 어울려 늦게까지 시간을 보내지는 않슴지, 지나가는 말로 뭔가 먹고 싶다거나 갖고 싶다는 말을 했을 때 그것을 기억하고 선물해주는 자상함이 있는지, 특정 취미 생활에 정신이 팔려 데이트 시간까지 잊은 적은 없는지 여러 상황을 만들어 그 남자의 성실함과 자상함을 다각도로 확인해야 하는 것이다. 반면 남자의 경제력과 집안 배경이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면, 갖은 인맥을 동원해 그가 몸담고 있는 직장의 연봉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빚은 없는지, 집안 내력은 어떠한지, 시댁의 경제적 원조를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는지 등을 따져봐야 한다. 집에 초대를 받아 인사를 드리러 갈 때 집안 분위기와 실내 인테리어 수준 정도를 살피고, 자연스럽게 그가 가진 주식이나 자산 정도를 묻는 사전 작업이 필요한 것이다. ---‘고르고 고르고 또 골라라! 그러나 사랑만큼 좋은 조건은 없다’ 중에서

아뿔싸! 그제야 차를 탈 때도 순서가 있다는 것이 생각났다. 가장 연장자이며 상급자인 총장님이 상석으로 불리는 오른쪽 뒷좌석에 앉도록 배려해야 했던 것이다. 그것이 연장자에 대한 존중을 표하는 에티켓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좌석은 운전자에 따라 상석이 달라지는데, 운전기사가 운전 시 뒷좌석의 오른쪽이 상석이고, 일반적으로는 운전자의 옆자리가 상석으로 분류된다. 승차 시에는 상급자가 먼저 타고, 하차 시에는 하급자가 먼저 내리는 것이 예의이다. 하지만 아무도 이 같은 매너와 에티켓을 알려주지 않았으니, 헛기침을 하며 눈치를 주는 선배의 사인에도 나는 눈만 껌뻑껌뻑할 뿐이었다.
비즈니스 매너와 에티켓을 몰라 무안했던 적은 비단 그때뿐만이 아니었다. 사내 엘리베이터를 탈 때마다 누가 먼저 타고 내려야 하는지 몰라 늘 애를 먹곤 했다. 분명 나중에 탔고 문에서도 내가 가장 가까운데 상급자와 함께 탈 때면 왠지 그들이 내릴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아 난감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문 쪽에서 가까운 사람이 먼저 내려야 하건만 직장 생활이라는 것이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으니 문제였다.
“엘리베이터 자리에도 서열이 있잖아! 몰랐니?”
한 웨딩홀에서 엘리베이터 걸로 아르바이트한 경험이 있는 친구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때마다 진땀을 빼는 내게 말했다.
“상급자, 연장자가 먼저 탑승하고 먼저 내리는 게 원칙이야. 만일 동일한 직급의 남자와 여자가 탈 경우엔 여자가 먼저이지. 엘리베이터 안에도 자리 서열이 있는데, 문 열림 버튼이나 안내자를 기준으로 해서 대각선의 자리가 상석이고 버튼 쪽에 가까울수록 하석이야.”
하루에도 몇 번씩 타게 되는 엘리베이터에 자리 서열이 있고 탑승 순서가 있다는 사실을 나는 그제야 정확히 알 수 있었다. ---‘모르면 망신당하기 딱 좋은 에티켓과 매너’ 중에서

책은 여자에게 또 다른 권력과도 같다. 책을 즐겨 읽는 여자에겐 감히 범접할 수 없는 힘이 존재한다. 미처 경험하지 못한 세상과의 만남, 앎이 주는 즐거움, 사고의 확장이 불러일으키는 가슴 떨림, 정서적 교감이 가져다주는 풍요로움, 상대방을 꿰뚫어보는 직관력, 좋은 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 능력……. 이 모든 것을 선사하는 책을 통해 여자는 더욱 당당해질 수 있고, 더욱 행복해질 수 있고, 남자보다 우위에 설 수 있다. 정보의 시대에서 정보가 힘인 것처럼, 지식 기반의 사회를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책은 자신을 지키는 힘이자 권력인 셈이다. 그러니 남자들이 겁을 내는 건 당연하다. “우와! 우리 남편 그런 것도 알아? 정말 멋있다”가 아니라 “그것도 몰라?”라고 반응하는 여자를 상대하려니 위협을 느끼고 주눅이 드는 것이다.
책을 통해 권력을 손에 쥔 여자는 참으로 멋있다. 어느 자리에 있든, 어떤 화제로든 자신의 생각을 막힘없이 풀어낼 수 있는 여자, 무한한 상상력과 해박한 지식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여자, 짧은 대화에서도 깊이가 묻어나는 여자, 그런 여자들은 분명 매력적이다. 그녀들이 지닌 남다른 안목과 교양에 사람들은 쉽게 마음을 빼앗긴다. 그뿐인가. 책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로 남보다 훌륭한 사업 계획서를 쓸 수 있고,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갈등도 현명하게 극복해나간다. 때문에 독서는 성공적인 리더를 꿈꾸는 여자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경쟁력이나 다름없다.
--- ‘책 읽는 여자 VS 책 안 읽는 여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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