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대부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율산실업(주)과 현대건설(주)에서 무역 및 영문행정업무를 담당하였으며 유선무역을 설립하여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등지의 유수한 업체들의 에이전트로 활동하였고 그 외 중남미, 중동, 동남아시아업체들을 상대로 다양한 무역경험을 쌓았다. 2003년 5월 이기찬무역연구소를 설립하여 무역과 관련한 저술, 강의, 컨설팅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교수 및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 겸임교수로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상담위원 국제무역사 출제위원, 대구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이기찬무역연구소 소장, 유선무역 대표,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교수,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 겸임교수, 농수산무역대학 교수로 활동 중이다.
INCOTERMS는 가격을 결정하고 보험을 누가 들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뿐 아니라 거래당사자간에 합의하는 제반 계약조건을 보완하고 분쟁발생시 법률관계를 해석하는 기준이 되므로 무역실무 전 과정 중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INCOTERMS는 2010년에 개정되고 2011년부터 적용하기로 하여 INCOTERMS 2010이라고 부르며, 11가지 정형거래조건에 대해서 매도인과 매수인의 의무 각각 10가지씩을 규정하고 있다. ---pp.72-73
신용장(L/C; Letter of Credit)은 수입자를 대신해서 수입자가 거래하는 은행에서 수출자에게 물품대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하는 증서라고 정의할 수 있다. 즉 수출자의 입장에서 수입자가 물품대금을 지급하겠다고 하는 것을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수입자를 대신해서 믿을 수 있는 은행에서 대금지급을 약속하는 것이다. ---p.110
선하증권은 B/L(Bill of Lading)이라고 부르며, 선박회사에서 발행하는 화물인수증이다. 수출자는 물품을 선적한 후 선하증권을 발급받아서 수입자 또는 은행에 제출하고, 수입자는 선하증권을 선박회사에 제출하고 물건을 인도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