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훈승(白薰承)은 총신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한신대 신학과 대학원을 중퇴한 뒤 전북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그후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을 거쳐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Nordrhein-Westfalen)주 정부 장학생으로 지겐(Siegen) 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고 헤겔에 있어서의 자기의식과 욕망의 문제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9년 지겐 대학교 연구상[Studienpreis]을 수상하였다. 현재 전북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범한철학회·대한철학회·한국헤겔학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한국 헤겔학회 편집위원,국제헤겔연맹
[Internationale Hegel-Vereinigung]·국제헤겔학회[Internationale Hegel-Gesellschaft]·미국 헤겔학회[The Hegel Society of America] 회원이다. 주요 연구분야는 서양근대철학이며 저서로는『자기의식과 욕망. 헤겔에 있어서의 욕망의 구조·발생·전개에 관한 연구』(Selbstbewußtsein und Begierde. Eine Untersuchung zur Struktur, Entstehung und Entwicklung der Begierde bei Hegel, Peter Lang, 2002)와『피히테의 자아론: 피히테 철학 입문』(신아출판사, 2004),『칸트와 독일관념론의 자아의식 이론』(서광사, 2013),『철학입문』(전북대학교출판문화원, 2015), 『헤겔『 법철학 강요』해설: <서문>과 <서론>』(서광사, 2016)이 있고, 역서로는 『시간과 시간의식』(간디서원, 2006), 『피히테, 쉘링, 헤겔』(인간사랑, 2008)이 있으며 논문으로는「헤겔『정신현상학』의 생 개념」,「 누가 구체적으로 사유하는가?: 헤겔과 총체적 사유」,“Selbstidentitat und Anerkennung bei Ch. Taylor und Hegel”(Hegel-Jahrbuch, Berlin, 2009),「 헤겔과 사변적 진술: 헤겔『 정신현상학』 서문 §§ 58~66의 분석과 비판」,「 역사와 발전」,「 피히테와 Tathandlung」,「헤겔『논리학』 <존재론>에서의 ‘Werden’의 문제」,「헤겔에 있어서의 學의 始原의 문제」,「 헤겔 변증법과 모순」,「헤겔『 법철학』에서의 Gewissen의 문제」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