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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가 김충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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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가 김충선 3

: 조선을 사랑한 사무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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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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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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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4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3.3만자, 약 3.9만 단어, A4 약 84쪽?
ISBN13 9788996819349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유광남
저자는 소설가와 문화 창작 기획자로 활동했으며 약 5년간 대학에서 스토리텔링을 강의하였다. 근래에는 만화, 드라마로 제작됐던 ‘대물’을 소설로 발표하고, 『이순신의 반역』을 간행하였다.『사야가 김충선』은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한 팩션으로, 뉴시스(민영 통신사)와 대구 영남일보에 연재하였던 소설 ‘항왜 김충선’을 엮고, 보충 작업을 거쳐 출간하였다. 저자는 일본의 선봉장으로 참전한 출중한 장수가 단 한 차례의 전투도 치르지 않고 귀화하여 조선의 전쟁을 도왔다는데 커다란 호기심을 품으면서 작품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이 책을 통해 3천 명의 부하와 귀화한 조일인朝日人 김충선이 지키고자 했던 조선의 문화, 사랑, 평화는 무엇이었는지 그 감동 속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쩌면 사야가, 그 죽음의 신은 아직도 막사 내의 은밀한 장소에서 호흡을 멈추고 두 번째 완벽한 살인을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사야가, 넌 나를 반드시 죽여야 할 이유가 있지.’
일호로주는 어둠 속에서 사방을 경계했다. 하지만 어떤 움직임도 느낄 수가 없었다.
‘이때는 오직 육감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타이부교 로주의 감각에는 분명 어딘가에 인기척이 존재한다. 그러나 사실 그럴 경우는 아주 적었다. 만일 진짜로 사야가가 은신해 있다면 자신을 노리고 공격해 와야 하는 것이다. ---임진년 전사 중에서

“너의 몸을 버려야겠다. 아직 처녀의 몸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간자의 신분에 방해 요소다.” ‘처녀의 몸을 버려야 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유키에는 손끝이 바르르 떨려왔다. “설마…?” “그렇다. 순결은 간자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반드시 버려야 할 것 중 하나다.” 유키에는 당혹스런 주문이었지만 애써 침착함을 유지했다. “꼭 그래야만 하는 겁니까?” “타이부교의 수칙이다.” 유키에는 심사가 어지러웠다. “만일 그렇다면 상대는… 누구입니까?” 다이로는 알려주지 않았다. “모른다. 그러나 상대는 수련생 중 일인이 될 것이다.” 유키에가 간절한 소망을 쏟아냈다. “그렇다면 지명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이부교의 간자가 될 수 없다. 쿠마모도 지부로 돌아가면 된다. 선택은 너의 몫이다.” ---닌자 수업忍者修業 중에서

“내가 드리고 싶은 말은 그게 아니외다. 난 여기 이 공의 부친을 소개받기 위해 여수의 좌수영으로 가는 길이고, 귀공도 미처 모르고 계시는 것 같아서 알려 드리려 합니다. 바로 이 공의 부친이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외다.”
사야가는 당연히 크게 놀랐다. 자신이 1590년 경인년부터 알고 지냈던 이율의 부친이 바로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었던 것이다. 사야가는 간자 시절, 인재를 천거하여 관직에 파격적인 등용을 삼았던 불차탁용不次擢用의 명단에서 이순신의 이름을 확인한 바 있었다.
“이럴 수가?” 이울은 정중히 사과했다. “본의 아니게 감추었다네. 미리 언질을 하지 않았던 것은 설마 오늘과 같은 일이 발생할지 전혀 예상을 하지 못했기에.” “정도인에 내게 전라좌수영을 지목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던가?” ---임진년 영웅들 중에서

“크흐흐, 사실 너희들이… 얼마나… 보고 싶었던지…….”
서아지는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말했다. 어제의 서아지가 아니었다. 유키에와 사야가는 혹시 그가 죽음의 고비에 들어선 게 아닐까 의심했다. 죽음을 목전에 둔 사람은 변한다고 하지 않던가. 서아지는 하루 새 달라져 있어 원한과 적의로 가득 찼던 어제의 싸늘함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는 해정의 친구로 돌아와 양손을 내밀어 유키에와 사야가의 손을 각기 움켜잡았다. 두 번 다시 놓치지 않을 작정인지 힘이 들어가 있었다. 서아지는 이런 순간을 오래 기다려 왔던 사람처럼 말했다.
“날...용서해줘.”
---꿈꾸는 자의 봄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평생을 함께할 것이라 믿었으나 성인이 된 해정오신의 길은 엇갈린다. 서아지와 유키에는 일본의 초간자(초절정의 간첩)가 되었고, 사야가와 아키라는 조선으로 귀화함으로써 일본의 적이 되었다. 조선으로 귀화한 김충선은 냉정하게 역할을 수행하지만 일본에서의 추억까지 없애 버린 것은 아니다.
김충선은 함께 의병 활동을 하다 인질로 붙잡힌 이화를 찾고자 하나, 금산성 탈환이라는 대의를 위해 본대로 복귀한다. 이때 도인 정두현이 김충선을 위기에서 구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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