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의무교육]

안전한 대한민국을 꿈꾼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한순간의 사고가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만들기도 하는 만큼 평소에 안전과 보건에 필요한 지식을 익히고 대처능력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을 지켜주는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본다.


1. 교육대토론: 보건·안전교육, 어떻게 해야 하나?

학생 건강은 국민 건강의 초석이다!
안전불감증이 만연한 요즘, 건강하고 건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어려서부터 형성된 건강한 생활습관과 건강관리 능력은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에 학생을 건강하게 하는 건 결국 국민 건강 증진으로 이어진다. 안전사고 예방법과 더불어 보건·안전교육의 의미와 현황,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해본다.


2. 교육대토론: 학교 안전교육, 잘 하고 있나?

오늘의 준비가 안전한 내일을 만든다!
나라를 슬픔에 잠기게 한 대형 참사가 여러 번 났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의 안전불감증은 여전하다. 학교에서 시행하는 안전교육도 단순한 절차에 불과해 학교 안전교육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이제는 기본적인 매뉴얼도 몰라 우왕좌왕하는 일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제대로 된 안전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학교 안전교육의 실태를 살펴보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 안전교육의 방향에 대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해본다.


3. 교육저널: 어린이 교통안전 비상! 이대로 괜찮은가?

근절되지 않는 어린이 안전사고, 해법은 무엇인가?!
매년 출생아 수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는 인구절벽 시대, 저출산 대책 마련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저출산 극복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이미 태어난 아이들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키우는 일이다. 어린이들은 안전에 대한 의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데, 그렇다면 잊을만하면 터져 나오는 어린이 안전사고 중에서도 어린이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차량 갇힘 사고의 비극을 막는 방법은 무엇일까? 어린이 교통안전의 현주소와 법의 사각지대, 슬리핑 차일드 체크 설치 현황, 전 세계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 제도 등을 살펴보고, 어린이를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해결책에 대해 들여다본다.


4. 다큐 시선: 소방관, 영웅의 트라우마

국민의 존경을 받는 영웅들의 상처!
출동에서 마주하게 되는 끔찍한 경험들 그리고 누군가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긴장감, 또 살리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미안함은 소방관을 운명처럼 따라다닌다. 동료 소방관을 잃은 슬픔과 충격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는 소방관들, 마치 화풀이 대상으로 삼듯 폭언과 폭행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자괴감에 빠지는 소방관들, 구조 과정에서 발생한 과실로 변상까지 하게 된 소방관은 보이지 않는 상처를 안고 있다. 육체적, 정신적 손상을 입어도 쉽게 도움을 받지 못하지만, 오늘도 태극 마크를 달고 구조 현장에 나가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그들의 이면을 들여다본다.


5. 다큐 시선: 그날, 가족을 잃었습니다

위험 사회, 대한민국!
돈보다 뒷전이었던 안전관리에 무고한 시민이 희생되는 참사가 한국사회에 일어났으나 충격과 슬픔에 휩싸이는 것도 잠시, 곧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갔고 익숙한 슬픔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화성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 대구지하철 화재, 춘천 인하대 봉사활동 산사태, 세월호 참사는 우리가 결코 잊어서도 다시 일어나서도 안 되는 대한민국의 씻을 수 없는 상처이다. 위험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이 제대로 책임지는 구조가 만들어지지 못한 채 이와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대한민국의 사회적 타살을 통해 사회적 기억의 중요성을 들여다본다.


6. 배워서 남줄랩: 아직은 못 간다고 전해라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안전사고와 정신적 고통!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치열하게 사투를 벌이는 응급 의학과 전문의는 십말이초 래퍼들의 선생님이 되어 삶과 죽음에 관해 이야기했다. 웃고 즐기는 상황 속에 누구나 알만한 속설의 진실, 응급 처치 상식 퀴즈, 하임리히법 실습, 심폐 소생술 CPR 실습 등 꼭 알아야 할 생활 속 안전 지식을 배우는 강연이 이어졌다. 그러나 선생님이 우울증과 죽음에 관해 이야기하자, 이내 진지해지면서 죽음을 생각했던 경험담을 담담히 말하게 되는데... 과연 십말이초 래퍼들은 이 강연에서 무엇을 배우고 느꼈을까? 선생님의 강연을 들은 후 십말이초 래퍼들이 삶과 죽음을 주제로 선보인 남줄랩은 과연 무슨 내용을 담고 있을지 그들의 진솔한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