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구나무 선 발전소’란 제목만 봐도 저자가 이 책에서 무엇을 이야기하려고 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언뜻 보면 이해하기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저자의 현장 경험과 재미있는 생각들을 나열하고 쉽게 풀고 있다. 무엇보다 전기에너지 활용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주장하고 있다.
이 책에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지능정보사회에서 핵심적인 전기에너지를 올바르게 이해하게 하고 활용하게 하는 유익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시대를 앞서가는 독자 여러분들께 적극 추천한다.
- 백수현 (前 한국표준협회 회장,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물구나무 선 발전소”라는 생소하면서 재미있는 제목처럼, 전력분야도 물구나무를 서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이 분야의 오랜 전문가이며 이를 쉽게 풀어서 설명하였다. 전기관련자이건 아니건, 이제는 트렌드가 된 수요관리를 알기 위해서 이 책을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 유상봉 (前 전기기술인협회 회장, 용인송담대학교 교수)
수요관리는 이제 공장과 대형 건물만의 영역이 아니다. 모두가 에너지를 소비하면서도 생산할 수 있는 주체인 에너지프로슈머 시대도 그럴 때 가능하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의 책은 아주 적절한 시기에 나왔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또 있다. 국가중심의 수요관리를 넘어 소비자중심의 수요관리가 시작되고 있다. 시간대별 요금제의 확산 및 다양한 전기요금 제도가 설계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전기요금 개념과 변화를 이해하고 대응하며 절약의 또 다른 재미를 알아가기를 바란다.
- 박종배 (건국대학교 교수)
저자는 다양한 전력수요관리 현장을 누비며 경험한 풍부하고 깊이 있는 지식을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있다. 심도 있는 수요관리 이론과 제도의 접근보다 수요관리가 필요한 수용가뿐만 아니라 일반인, 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입문서로써 제격이다. 수요관리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해 준 저자의 노고가 저서를 가득 메우고 있어 감사하다.
- 최창호 (現 한국ESS산업진흥회 회장, 아주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