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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롭게 나이 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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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롭게 나이 든다는 것

: 현명하고 우아한 인생 후반을 위한 8번의 지적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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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72쪽 | 642g | 147*217*30mm
ISBN13 9791160560657
ISBN10 11605606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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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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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존엄한 죽음이든, 다른 어떤 죽음이든 간에 죽음에 관한 책이 절대 아니다. 이 책은 현명하게 사는 법에 관한 책이다. 나이듦이란 무언가를 경험하고, 지혜를 획득하고, 사랑하고, 무언가를 잃어버리고, 피부가 쭈글쭈글해지더라도 자기 모습에 대해 편안함을 느끼는 것이다. --- p.8

나이가 들면서 우정 자체가 깊어지는 것과 함께 세상에 대한 이해도 깊어진다는 것. 이것은 매우 귀중하며 다른 경로로는 쉽게 얻지 못하는 혜택입니다. --- p.44

나이듦에는 필연적으로 불행이 따라옵니다. 하지만 유머, 이해, 사랑은 필연적으로 따라오지 않습니다. 이런 것들을 제공하는 건 우정이죠. --- p.62

은퇴한 노인들은 드디어 자기 외모를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때때로 그들의 주름살이 매력적이라고 느낀다. 일정한 연령에 이른 사람들의 경우 쭈글쭈글하고 주름진 얼굴이 매끈하고 깨끗한 피부보다 아름답게 보인다. 주름살이 있으면 그 피부 뒤에 감춰진 인격이 더 흥미롭게 느껴진다. 그리고 눈동자가 반짝인다면 나는 대화 중에 그 사람에게 집중하게 된다. 그 사람의 옷과 장신구와 몸매에 눈길이 가는 것이 아니라. --- p.101

일반적으로 자아성찰은 가치 있는 일이며 완전한 사람이 되는 과정의 일부다. 우리가 과거에 했던 행동들을 솔직히 인정하고 이해하려고 애쓰는 일은 현재에 우리가 완전한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다. --- p.170

우리 모두는 좋든 싫든 노년기에 돌봄을 필요로 하게 될 때 어떤 대접을 받을 것인가에 대한 징표를 찾으려 한다는 점에서 리어와 닮은꼴이다. --- p.228

주로 정년퇴직의 형태로 이루어지는 연령차별은 합리적인 규칙이 아니라 사회적 편견을 근거로 한다. 그것은 다른 모든 차별과 똑같이 매우 비윤리적이다. --- p.291

나이 드는 여성의 관능적 사랑이라는 주제에 대해 철학은 거의 침묵으로 일관한다. 더 일반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내가 아는 철학자 가운데 연인 또는 부부의 ‘노년기 사랑’이 가진 복잡한 속성에 대해 훌륭한 설명을 해준 이는 하나도 없었다. 이것은 단순한 우연도 아니고 노년의 사랑에 대해 논의를 꺼리는 문화의 산물도 아니다. 이 점에서 철학은 문학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추상적인 산문만 가지고는 노년기의 특이하고 변화무쌍하고 구체적인 사랑을 전달할 수 없다. 노년기의 사랑은 허풍 속에 진실한 감정을 담고 있다. --- p.320 -6장 중년 이후의 사랑

흔히 노년기에 이르면 역량을 상실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들 생각한다. 바로 그런 편견이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토론에 큰 장애물로 작용한다. --- p.404

이제는 우리의 자손들만이 아니라 대의를 함께 생각해야 한다. 나눔은 우리가 처음 세상을 만났을 때보다 세상을 조금 더 나은 곳으로 만들 가장 좋은 기회일지도 모른다.
--- p.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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