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라고 생각할 필요도, 무언가를 보여주려 할 필요도 없습니다. 스스로가 자신을 다스리려 힘쓰고, 꾸준히 노력하며 스스로를 발전시켜 간다면 주변이 리더라고 인식하게 됩니다.
---「PART 1 리더가 반드시 멋있는 것은 아니다」중에서

위압감으로 조직을 제압하는 것은 언뜻 보기엔 편하고 간단해 보입니다. 아무도 반항하지 않을 테고, 경영하기도 쉬울 것입니다. 하지만 엄청난 함정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바로 ‘벌거숭이 임금님’이 된다는 것입니다. 리더에 대한 두려움에 아무도 사실을 말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리더는 진실을 알 수 없게 되며 지시를 기다리기만 하는 직원이 늘어납니다. 직원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하지 않는 한 리더의 일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PART 2 리더는 언변이 뛰어나지 않아도 괜찮다」중에서

어떤 보고를 받을 때, 제가 항상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사실과 판단을 나눠줄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면 양자를 혼동하는 일이 없어집니다. 먼저 사실을 묻고, 그에 관해 직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판단만을 듣고 사실은 듣지 못한 채 끝나 버리기 쉽습니다.
---「PART 4 리더는 남이 하는 일을 믿어서는 안 된다」중에서

스스로의 나약함을 이해할 수 있으면, 그 나약함과 제대로 마주하고 지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질 수 있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식하고 스스로를 더 강하게 만들자고 의식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