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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 철학, 조선왕조 이단 사문난적 양명학 윤휴 박세당 정약용
eBook

양명 철학, 조선왕조 이단 사문난적 양명학 윤휴 박세당 정약용

[ EPUB ]
탁양현 | e퍼플 | 2019년 01월 1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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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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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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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0.4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0.9만자, 약 3.1만 단어, A4 약 68쪽?
ISBN13 9791163473121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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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陸象山의 心卽理, 朱熹의 性卽理

陸象山은 어려서부터 재능이 뛰어나 관직에 올랐으나, 곧 물러나 貴溪(江西省 廣信府)의 象山에 강당을 짓고, 후학 양성에 전념하였다. 당시 유일한 석학이었던 朱子와 대립하여, 중국 전체를 兩分하는 학문적 세력을 형성하였으나, 사상적 계보로는 모두 程顥(明道)와 程?(伊川)의 학문을 계승하였다.
다만 朱子가 程伊川의 학통에 의한 道問學(問學第一)을 보다 존중한 데 반하여, 象山은 程明道의 尊德性(德性第一)을 존중하였기 때문에, 朱子는 格物致知의 性卽理說을 제창하였고, 象山은 致知를 주로 한 心卽理說을 제창하였다.
오늘날에는 일반적으로 客觀的 唯心論과 主觀的 唯心論으로 불린다. 朱?陸의 交遊는, 1175년 呂祖謙의 권고로 鵝湖寺(江西省 鉛山縣)에서 처음 이루어져, 평소의 講學 요점에 대한 論辨을 벌였으나,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하고 헤어졌다.
두 사람은 서로의 학문을 존중하여, 道義的 交遊는 변하지 않았다. 象山의 학문은 그의 제자 楊慈湖 등에 의하여 江西, 浙江 각지에서 계승·성행하였다.
한때 朱子學에 의하여 압도되기도 하였으나, 明代의 王陽明에 이르러 다시 계승·발전하였다. 주요저서에 語錄, 書簡, 文集을 수록한 象山先生 全集(36권)이 있다.


5. 王陽明과 李卓吾에게 계승되다

陸象山은, 동시대 朱子의 학설을 서간이나 토론으로 비판하면서, 후에 陽明學으로 발전하는 陸學을 정립했다. 그의 주장의 핵심은 心卽理이다.
이것은 그가 13세 되는 해에 직관을 통해 깨달았다고 하는, 사람과 천지만물은 모두 무궁한 우주 가운데 있다는 것을 기초로 하여, 이로부터 우주는 하나의 理로 충만되어 있으며, 인간에 있어서는 그 마음이 理라는 명제를 정립하였다.
마음(心)을 理와 일체화한다는 입장에서, 마음(心)을 性과 情, 道心과 人心, 天理와 人慾으로 구별한 朱子의 학설에 반대하였다.
또한 마음(心)을 중시하는 그의 태도는, 경서와 독자의 관계를 역전시켜, 陸經을 吾心의 注釋이라고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인간의 본심을 ‘仁, 義, 敬(兄), 愛(親)의 마음’으로 해석했는데, 이러한 해석은 봉건 도덕의 절대화와 봉건 질서 유지에 기여했다.
사실 그는 만년에 호북성 荊門의 지사로서, 계급 모순의 조화에 힘쓰고, 어느 정도 치적을 쌓았다.
그의 학설은 明代의 王陽明에게 계승되어, 주관적 관념론을 완성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또 마음(心)을 童心으로 해석한, 陽明學 左派의 李卓吾에 의해, 봉건 질서와 道學(朱子學)에 대한 비판의 무기로 전화되었다.


6. 知行合一, 良知

王陽明의 知行合一은, 知와 行이 모두 마음의 활용으로서 하나라고 하는 것인데, 朱子가 知에 중점을 두어 얘기한 先知後行에 대립하는 것이다.
또한 靜坐法은, 人慾을 버리고 天의 理를 밝히는 방법으로서, 致良知에 의해 실천적으로 결합된다.
즉, 우리 마음의 良知는 天理이고, 인간에게는 선천적으로 선악을 直覺하는 마음이 갖추어져 있는데, 이것이 바로 良知로서, 이에 의해 ‘지식을 넓혀 사물의 이치를 연구한다(致知格物)’는 실천도덕이 논해진다.
이처럼 선천적이고 직각적인 良知를 통해 선악을 구별하는 도덕설은, 朱子學과는 다른 측면에서 사회의 지배적인 봉건 도덕의 한 측면이다. 그의 저작은 후세 사람들에 의해 王文成公全書로서 편찬되었는데, 그 중에서 제자와의 문답 기록 등을 종합한 傳習錄이 널리 읽혔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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