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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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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지갑

: 쓸 때 쓰면서 돈 잘 모으는 여자들의 뭔가 특별한 습관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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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338g | 145*205*20mm
ISBN13 9791155420942
ISBN10 115542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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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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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여정
KRAM(Korea Real estate Asset Management) 대표.

사람들을 만나면 스스로 ‘돈 밝히는 여자’라고 말하는 여자
남들은 속물이라고 하지만, 속물이 아니라 ‘요물’인 여자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는 거, 결국 ‘돈’이라고 믿는 여자
그래서 돈을 매우 사랑하는 ‘돈 밝히는 여자’

인생에서 가장 쉬운 일은 돈 쓰는 일
돈 버는 것보다, 어려운 건 돈을 안 쓰는 일
돈에 대해 좀 진지해지라는 충고에
“돈에 대해 좀 더 솔직해지라”고 답하는 여자

잘 하는 게 없어서 한 길만 걸어온 여자
공인중개사, 부동산경매전문가, 부동산자산관리사
무려 14년 동안 ‘부동산’에 올인한 여자

서울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 인하대학교 행정대학원 부동산학과
그리고 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 박사과정
아직도 넘치는 열정으로 “공부는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는 여자

가끔 엉뚱한 말로 사람을 놀라게 하는 재주가 있는 여자
유쾌하진 않아도 통쾌하게 말하는 여자
아는 건 없지만 나이스한 돈 얘기는 잘하는 여자
결국 ‘돈 밝히는 여자’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특히 현실이라는 낯선 무대에서 여배우는 남자배우들에 비해 더 많은 어려움을 맞닥뜨리게 된다. ‘교사’, ‘은행원’, ‘간호사’, ‘비서’, ‘주부’ 등 한정된 배역을 깨고 연기 변신을 해야 하며 때론 독한 악역도 서슴지 않아야 한다.
‘매사에 치밀한’ 연기에 ‘매사에 까다롭다’라는 평론가들의 독설도 참아내야 하고, ‘자기 의견이 분명한’ 연기를 ‘고집이 센’ 연기로 표현하는 기자들과도 부딪쳐야만 한다. 어쩌다 파격변신을 하면 ‘여자가 감히’라는 실시간 이슈가 되기도 하고, 흥행에 실패하면 ‘여자가 뭐 별수 있나!’라는 연관검색어가 붙게 된다. 때로는 악성댓글도 참아내야 한다. 그래서 어떤 여배우는 파격적인 드레스로 무장하고 ‘여자니까 예쁘게 봐 주세요’라는 유행어를 남기기도 하고 또 어떤 여배우는 아예 남자 배역을 맡아 ‘슈퍼우먼’이 되기도 한다.
- part 01 지갑을 사다. 어? 지갑 샀네? 中

나는 유독 핸드폰으로 찍는 ‘셀카’를 좋아한다.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 보면 ‘뭐하는 짓일까?’ 하고 생각하겠지만 최소한 셀카를 찍는 순간에 나는 미소를 짓는다. 그렇게 사진을 찍지 않는다면 그만큼 웃는 얼굴을 하루에 몇 번이나 짓고 생활할까? 사람이 80살까지 산다고 가정했을 때, 살면서 총 웃는 시간은 겨우 90일밖에 안 된다고 한다. 나는 하루에 몇 번을 미소 짓고, 소리 내서 웃을까? 밝고 환한 내 얼굴을 다른 사람들에게 얼마나 보여주었을까? 한번 생각해 보자. 성공한 여자들을 보면 모두 멋진 미소를 갖고 있고, 호감을 주는 웃음을 갖고 있다. 비단 여자들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니겠지만 아름다운 미소를 갖고 있는 여자는 단지 예쁜 얼굴을 갖고 있는 여자보다 분명히 더 매력적이다.
세상에 어색한 미소는 없다. 단지 본인의 마음이 어색한 것이다. 자신의 표정에 억지 미소라도 만들어라. 아무리 잘 생기고 예쁜 얼굴이라도 표정이 어둡거나 무표정이라면 호감을 갖기 어렵다. 매력적인 미소는 상대로 하여금 빗장을 풀게끔 하는 마력이 있다. 그것은 마치 경기에서 선취점을 뽑아내고 시작하는 것과 같을 수 있다. 또 하나 감사한 점은 돈이 드는 일도 아니라는 것이다.
- part 02 지갑을 열다. 지갑? 수갑? 中

요즘 친한 동생들을 만나 보면 현금 없이 카드만 가지고 다니는 동생들을 가끔 보게 된다. 쉽게 써버리게 되는 현금지출을 줄이고자 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친구들이나 동료들과 밥을 먹거나 커피를 마시고 함께 계산할 때, 혹은 유료 주차장에서 소액의 주차비를 지불할 때 대부분 그 친구들은 현금이 없고, 카드밖에 없다는 이유로 상대방에게 결제를 미루려고 하거나 또는 일단 빌려 달라고 한다. 적은 돈이라는 생각을 할지 모르지만 적은 돈이기에 더 많은 실수를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까짓 푼돈’이라는 생각에 자신은 기억조차 못하는 일인데 상대방은 맘에 담아두는 일이 흔하게 벌어지는 상황이다. 상대방은 속이 좁아 보일까봐 이야기를 안 하겠지만.
필요한 만큼의 현금은 반드시 가지고 다녀야 한다. 특히 친한 사이일수록 작은 예의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 작은 불쾌감은 금세 좋지 않은 감정으로 발전하고, 결국 그 사람을 멀어지게 만드는 결과가 될 수도 있다. 아무리 카드가 많은 곳에서 통용되고 우리에게 편리함을 준다 하더라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얼마간의 현금은 가지고 다니는 것이 기본 예의다.
- part 03 결제를 하다. 계산하시겠습니까? 中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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