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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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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 매일매일 가슴 뛰는 삶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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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1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337g | 148*210*20mm
ISBN13 9788996148333
ISBN10 8996148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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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우동
공자는 나이 열다섯에 ‘입지’, 큰 뜻을 세웠다 한다. 필자는 열여덟 고등학교 졸업 무렵에도 뜻을 못 세웠다. 당시 인기 절정이던 청춘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을 보고 대학 전공을 결정했다. 배우 장동건이 필자의 대학 근처에서 우리들의 천국 촬영을 하는 모습을 보고 흐뭇하기도 했다. 당시 장동건은 풋풋한 신인이었지만, 지금은 ‘생각대로 하면 되는’ 톱스타다. 그때 필자는 풋풋한 신인이었지만, 지금은 ‘생각대로 다 되는 건 아닌’ 사람이다. 대학 졸업 후 ‘먹물(요즘은 워드작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각박한 현실, 잦은 스트레스, 가벼운 지갑, 잃어버린 꿈 등 사회생활은 분명 ’우리들의 천국‘이 아니다. 그렇다고 삶이 천국의 반대편에 있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앞을 보고 달리는 중이다.
저자 : 최정희
엄마가 미안하다는 듯이 들려준 나의 태몽은 ‘누에’였다. 누에는 유충기에 4번의 탈피를 한다. 한 번 잠을 잘 때마다 탈피를 하게 되는데 잠자는 횟수에 따라 2령, 3령, 4령, 5령 누에라 부른다. 5령 누에가 고치를 다 지은 후 탈피하면 번데기가 되고 번데기가 탈피하면 나방이 된다. 같은 잠을 자면서도 어떤 누에는 나방이 되고 어떤 누에는 유충이나 번데기로 그치고 만다. 나는 꽤 많은 시간을 열심히 한다는 것만이 최선이라고 믿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그렇다면 그저 열심히만 하면 되지 이런 류의 책에서 뭘 얻으려 한단 말인가. 장담컨대, 나방의 꿈을 꾸지 않은 채 그저 ‘열심히 하는’ 그 누구에게도 신은 곧장 가는 길을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 사실을 알고 나서 이 글을 쓰지 않을 수가 없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누구에게나 꿈이 있다. 이루지 못하고 오래 묵힌 꿈일수록 그것은 슬며시 몸의 일부가 되어간다. 그런데 그 꿈들은 더 많은 시간을 묵히면서 쓸모없이 떼어버려도 좋을 충수(蟲垂)가 되기도 하고 심장이 되기도 한다. 충수와 심장…… 내과 병동에서 흔하게 버려질 충수돌기처럼 세상에 버려지는 꿈들이 얼마나 많겠는가.

여행 가방에 많은 짐을 넣으려 할수록 출발하기는 더 어렵다. 모든 여행 채비를 하고 가방을 한 번 들어보고는 집밖을 나서는 걸 아예 포기할 수도 있다. 거창한 계획과 준비에 치밀할수록 당신은 첫 발을 떼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 생각은 아무런 결과를 가져다주지 않는다. 아무런 계획서를 갖지 않는 것은 실패 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당신은 누구인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야하는지, 어떻게 그곳에 도착할 것인지, 목표점을 그리고 거기 도착한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라.”

당신이 삶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키워드는 몇 개인가. 만약 열 개라고 하자. 거기에 당신이 할 수 있는 규칙 두 가지씩을 붙이면 스무 개의 인생 규칙이 생긴다. 그 수무 개를 매일 지켜나가면 당신은 성공할 수 있을까, 없을까. 못 지키는 게 문제일 뿐, 스무 개의 공식만으로도 성공의 잔은 넘치도록 충분하다.

“몇 년 뒤, 혹은 몇 십 년 뒤? 나만의 브랜드가 탄생하는 시간은 빠르면 좋겠지만, 조급하지는 않아요. 스스로 무언가를 계획하고 준비하면서 꿈을 꾼다는 사실이 나를 두근거리게 만들어요. 삶에 스스로 개척할 길이 있다면, 늘 그걸 만들어가는 중이니까, 그게 소중한 거죠.”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삶은 정글이다. 먹기 위해 살지 말고, 좋아하는 일을 하라. 무대가 정해지면 최선을 다해 싸워라. 승패보다는 자신에게 지는 것을 두려워하라. 그 경험들이 당신을 최종 승자로 만든다.

인생은 1번 혹은 2번을 맞추는 객관식 문제가 아니다. 마술에 ‘반전’은 없다. 신선하려는 노력이 없다면, 삶 역시 반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기 쉬운 것이 ‘더 많이 망설이고 더 많이 고민한 끝에 최선의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더 많은 시간과 고민을 들인다고 해서 더 좋은 것은 아니다.
무무의 안무를 연구하기 시작하면서 나는 가슴이 뛰었다. 두려웠고 설레었다. 모든 창조물의 첫 작업이 그럴 것이다. 신인들 세상을 창조하는데 있어서 주저함이 없었을까? 지금 당신의 가슴이 뛰고 있다면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가슴이 이끄는 대로 그 길을 계속 걷기를 바란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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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터치』의 미덕은 ‘바로 지금’이다. 상식과 통념으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이 책속에서 벌어지고 있다. 비록 당신이 준비가 되지 않았더라도, 꿈꾸기에 부족하다고 느낄지라도, 바로 지금 가능하다는 사실을 이 책은 믿게 해줄 것이다.
이준홍/유엔국제봉사단 총재
인생의 선배와 조언자들은 초짜들의 성급한 욕구를 주저앉힌다. 성급하지 말라고 말하고 무르익을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한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입을 모아 절대로 성급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왜 그래야 하는지는 사실 그들도 모른다. 『터치』는 우리와 똑같은 고민을 하고, 인생을 살았던 인생 선배들의 성공 노하우를 솔직하게 그리고 있다. 또한 우리가 스스로에게 가장 하지 말아야 할 말은 “나는 멀었어!”라는 교훈을 담고 있다.
이형남/한국인재연구원 원장
이 책은 경험으로 가득 차 있다. 세상 밖으로 나와 본 적 없던 주부가 단숨에 권위 있는 문학상을 수상하거나 무술을 순수예술로 무대에 끌어올려 국제예술제에서 주목받은 사람, 생각과 창조사이, 즉 당신이 지금 꿈꾸는 것과 목적지까지의 간격을 획기적으로 줄인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만약, 당신이 지금 세상 밖으로 나서기 두려운 초짜라면 『터치』에 자신을 맡겨라. 당신을 터치해서 세상의 중심에 서게 해줄 것이다.
남주헌 박사/한국디지털문화원장
이미 알려진, 넓은 길은 편하지만 느리다. 모든 사람들이 그 길로만 몰려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새로운 길을 찾고 싶은가? 새 길은 모험이다. 목적지에 아예 이르지 못할 수도 있다. 당신이 지금 상식과 일탈의 경계에서 갈등하고 있다면 빠르고도 새로운 길을 『터치』에서 안내받을 것이다.
구용서/경영학박사
모차르트는 통념대로 많은 시간을 기다리고 견뎌야 인정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그런 무지 때문에 어린나이에 세기적인 작곡할 수 있었다. “내게 꼭 필요한 정보만 취하라. 되도록이면 재빨리 이뤄내라.” 이것이 『터치』가 첫 장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증거와 함께 보여주는 메시지다.
임동학 박사/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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