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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건축수업
중고도서

인생을 바꾸는 건축수업

: 삶을 건축하며 나는 성장한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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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546g | 145*210*30mm
ISBN13 9788963700700
ISBN10 89637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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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찾으려는가? 편한 길, 넓은 길, 밝은 길, 쉬운 길, 확실한 길을 찾는가? 길을 잃지 않으려 애쓰는가? 길을 잃을까 봐 무서운가? 그 이전에, 과감하게 길을 잃어보자! 길을 잃는다는 건 ‘잃는 행위’ 자체가 아니라 ‘찾는 행위’가 중요하다는 것을 말한다. 어떻게 찾을 것인가? 무엇을 찾을 것인가? 단서는 어디에 있는가? 위험은 어디에 도사리고 있는가? 그 위험을 어떻게 피할 것인가? 즐거움은 어떤 것인가? 만약 다시 여기에 온다면 확실히 길을 찾을 수 있을까? 다른 사람에게 이곳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이곳의 지도를 그릴 수 있을까? 이런 즐거움이 바로 길을 잃어보는 즐거움이다. 길을 잃고 또 길을 찾는 과정에서 공간, 장소, 생활, 사람, 사회의 작동 방식에 대한 노하우가 생긴다. 실수를 통해 얻어지는 진짜 지식, 모색의 모색을 통해서 얻어지는 진짜 체험이 길을 잃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다. 마치 우리의 인생처럼. ---pp. 25~26

‘시장’은 꼭 가보아야 한다. 시장만큼 도시를 보여주는 곳이 없다. 대중의 생활문화를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상행위 문화는 곧 그 도시 사람의 문화다. ‘벼룩시장’은 나의 흥미로운 주제다. 주말에 열리므로 미리 알아두어야 가볼 수 있다. 다양한 주민들과 외국인들(비엔나에서는 주로 아랍권)이 먼지 낀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한판 새로운 공간을 만드는 그 임시적 속성이 흥미롭다. 어떠한 질서, 어떠한 먹거리, 어떠한 장치로 공간을 금방 만들었다가 또 금방 치우는지 열심히 본다. 나는 어떤 물건이든 한 가지를 꼭 산다. 그래야 기억에 오래 남기 때문이다. ---p. 79

우리는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은 다시 우리를 만든다. 이건 분명한 사실이다. 우리의 삶을 담는 공간은 우리의 행복감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뿌듯함’과 ‘보람’과 ‘인간답게 대접받고 있다는 느낌’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속절없이 컨트롤 당하지 않고 내가 컨트롤한다는 느낌을 갖기 위한 모든 노력을 해보자. 설령 우리가 원하는 대로 모두 바꾸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무언가 변화를 모색하는 과정 중에서 행복감이 우러날 수 있다. ---p. 95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나름 말하기-글쓰기의 훈련 도구로 삼아 적극적으로 써보자. 가볍고 유쾌한 이야기부터 진지하고 논쟁적인 생각도 올려보자. 사건을 알리는 것도 좋고, 특정한 사회 현상에 대한 비판도 좋고, 자신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사유를 알리는 것도 좋다. 자신의 의견이 담긴 글을 올리고 그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다보면, 어느 덧 나의 목소리가 실린 말하기-글쓰기 단계에 이르렀음을 깨닫게 되는 때가 온다. ---p. 141

사람을 알려면 우선 사람을 좋아해야 한다. 그만큼 우리의 도시와 건축은 ‘사람’에 대한 분야다. 사람이 사는 공간을 만드는 지혜가 건축이고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간을 만드는 지혜가 도시이기 때문이다. 건축주든, 사용자든, 소비자든, 시민이든 사람들이 의식적.무의식적으로 원하는 것을 읽어서 그것을 기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실현하는 것이 건축의 기본 역할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서로 협력, 경쟁하며 기량을 쏟아부어야 좋은 도시와 좋은 건축이 만들어진다. ---pp. 153~154

머릿속에 이렇게 요긴한 서랍을 만드는 훈련을 하자. 어차피 우리의 뇌는 나름대로 분류해서 저장하고 있다. 다만, 사람의 뇌란 서랍과 달리 분류 저장만 하는 게 아니라는 데에 매력이 있다. 사람의 뇌에 저장된 정보들은 외부의 자극에 의해 서로 상호작용을 하며 파장과 간섭을 일으키면서 새로운 반응과 생각을 만든다. 마치 ‘파도’나 ‘바람’처럼 말이다. 사람이 무한하게 창의적일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이러한 매력을 잊지 않되, 서랍을 여럿 만들고, 서랍을 닫으면 확실히 잊어버리고, 서랍을 열면 그 안에 저장된 것을 꺼내는 훈련을 하자. ---p. 163

누구나 팀장으로서도 일해보고, 팀원으로서도 일해봐야 한다. 내 경험으로 보면 가장 많이 배울 때가 ‘부분 팀장’을 할 때다. 아래를 보는 시각과 위를 보는 시각이 동시에 발동하고, 전후좌우를 부지런히 살펴보게 되고, 부분을 보는 시각과 전체를 보는 시각의 균형 감각이 작동하고, 부담은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야망은 한없이 부풀 때이다. 만약 지금 팀원으로 일하는데 온갖 불만이 있다면, ‘중간 부분 팀장’이 될 때까지 잘 견뎌보라. 분명 더 큰 게 보이게 될 것이다. 지금의 불만을 기억하라. 그리고 그 기회가 될 때 모든 역량을 발휘해보라.
---p.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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