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크기가 미래를 결정한다. 보다 더 큰 꿈을 꾸면서 보다 상세한 미래를 그려보는 것이 그렇지 않은 것보다 더 나을 수밖에 없다. 지금 이 순간부터 더욱 커다란 꿈을 꾸며 미래를 그려봐야 한다. 설령 지금의 모습이나 형편을 생각할 때 도저히 그런 일은 생길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될지라도, 그런 일이 이루어지고 난 후의 결과를 상상해보자. 해야 하기 때문에 마지못해 하는 일의 성과는 즐거운 미래를 상상하며 하는 일의 성과와 같을 수 없다. CEO가 되고 리더가 된다는 기쁨을 앞당겨 느끼면서 배운다는 마음으로 일을 하는 자세와 빚을 갚기 위해 월급날을 기다리며 돈을 계산하면서 야근을 하는 시간의 의미는 같지 않다. - p.20

가야 할 길을 모르고, 가야 할 이유도 없이 집을 나선다면 곧 길을 잃고 방황할 수밖에 없다. 하루의 여행에도 고민이 필요하고, 점심 한 끼를 고를 때도 갈등을 한다. 내비게이션이 있어도 자동차에 지도를 비치해놓으면 도움이 된다. 하물며 평생 살아가야 할 인생 여정에 정해진 목적과 뚜렷한 목표가 없다면 얼마나 힘이 들겠는가? 종이 위에 원하는 목표를 나열해보자. 또 그 목표가 필요한 이유를 써보고, 그 목표를 달성했을 때의 결과를 생각해보자. 단, 그 목표들은 긍정적인 언어와 문장으로 표현하고 현재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지금까지 어떤 어려움이 있었고, 현재 상황이 극복하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다 할지라도 분명한 것은 이대로 계속 살 수는 없다는 점이다. - p.64

열심히 하는 것은 잘하는 것과 다르다. 경험이 풍부해 실무적인 능력은 뛰어나지만, 실력이 부족해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심오한 지식이 풍부해 실력은 인정받지만 경험이 부족해 뜬구름 잡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지식과 경험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자신의 목표를 올바르게 정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과 대책을 세우고 끊임없이 추진해야 한다. 이런 과정에서 효과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요소 또한 한두 가지가 아니다. 결국 목표 달성이란 심오한 지식과 다양한 경험, 풍부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판단력, 원리 이해와 자료 분석, 정확한 논리와 현장 확인, 추진하는 각 단계 검증 등 빠짐없이 처리해야 하는 일의 한 과정이다. - p.134

자기의 목표를 정하고 추진해가는 과정에서 잘못이 드러나고 실수를 경험하다 보면 차라리 다른 사람이 방해해주기를 바랄 때도 있다. 스스로 꺾지 못하는 나약함에 누군가 나서서 핑계를 댈 수 있는 거리라도 만들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의지하고 싶어진다. 방향을 바꾸고 싶은데 “내 그럴 줄 알았다”며 비아냥거릴까봐 억지로 하는 시늉을 내기도 한다. 과연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망설이지만, 모처럼 용기를 내 추진하던 일에 오류가 발견되고 비용이 초과되면 마음이 약해질 때가 있다. 그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스스로 분석하고 평가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백지를 꺼내들고 낙서를 하면서 생각을 하거나 계산기를 꺼내놓고 수지타산을 맞춰보는 것은 쓸데없는 일이 아니다. - p.177

원하는 꿈과 목표를 달성해 위대한 성공을 이루라고 하면 반발이 생길 수 있다. 뭐 대단한 인생을 살겠다고 그렇게 아등바등 살아야 하는지 의문이 들 때도 있다. 많은 일을 한꺼번에 무리해서 하거나 지나친 욕심으로 과욕을 부린다면 꿈을 이루기도 전에 질병에 걸리거나 재해를 당할 수도 있다. 바쁠수록 여유롭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즉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리더나 중요한 직무를 수행하는 전문가일수록 정신적인 평안과 정서적인 안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바쁜 와중에 쉬는 것과 본래 게으른 것은 다르다. 쓸데없는 욕심이 많은 것과 이루고자 하는 욕구가 많은 것도 의미가 다르다. 열심히 일하고, 힘들고 지칠 때는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야 한다. - p.202

이 책은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달성함으로써 더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목표를 세우는 데 있어 나이와 환경은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실천 가능한 목표 달성 6단계를 알려주는 이 책은 막연한 미래를 두려워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힘이 돼줄 것이다.
조관일 _ 전 강원도 정무부지사, 『비서처럼 하라』 저자

누구나 자신에게만큼은 관대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핑계가 많아질수록 목표는 멀어질 뿐이다. 이 책은 자신에게 냉정해질 때 비로소 목표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동시에 목표를 세워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 목표를 향해 성큼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확실히 제시하고 있어 매우 유용하다.
이정신 _ 전 KBS 아나운서

미래는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달성하기 위해 자신의 역량과 잠재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애쓰면 된다. 그러나 오래도록 쌓인 나쁜 버릇과 대충대충 넘어가자는 주위 분위기가 이런 각오를 망친다.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 경영할 수 있는 방법들이 이 책 안에 들어 있다.
권영설 _ <한국경제신문> 가치혁신연구소장

꿈이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꿈이 없으면 이루어질 가능성조차 생기지 않는다. 주변을 둘러봐도 꿈이 없는데 우연히 성공한 사람은 찾을 수 없다. 이 책은 막연한 꿈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한근태 _ 한스컨설팅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