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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읽어주는 남자
중고도서

드라마 읽어주는 남자

: ‘개념탑재’ ‘희망충전’ 드라마 애호 지침서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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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11g | 153*224*20mm
ISBN13 9788992409636
ISBN10 899240963X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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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권경률
나이 40줄에 늦바람이 든 사람. 대학 졸업하고 대세에 떠밀려 살다가 어느 날 문득 ‘나는 누구고, 여긴 어딘지’ 고민에 빠짐. ‘가짜 현실’이 강요하는 ‘눈먼 속도전’에 정신줄 놓지 않기로 결심함. 청명한, 있는 그대로의 자신과 대면하기 위해 무작정 글쓰기 시작. 일상에 물든 편견과 거짓, 타인의 시선을 씻어내기 위해 드라마를 주목함. 그 후 가슴을 열고 마음으로 나누는 ‘드라마앓이’를 2년간 지속해옴. 이 책 『드라마 읽어주는 남자』는 늦바람의 첫 번째 열매임. 1971년생 돼지띠.
‘역사학자’의 꿈을 좇아 서강대 사학과에 입학했지만 학창시절 내내 학보사에서 먹고 잤다. 졸업 후에는 중화TV 팀장, 경기도지사 보좌관, 스포츠서울미디어 차장 등을 지냈다. 2004~2005년에는 여성신문에 문학기행 ‘내 인생의 쉼표 하나’를 격주로 실었고, 2009년부터 현재까진 스포츠서울닷컴에 대중문화 칼럼 ‘드라마 in 정치’를 매주 연재 중이다. 수상경력으로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받은 ‘세계에서 가장 착한 어린이상’에 은근 자부심을 갖고 있다. 좌우명은 논어 위정편에 나오는 ‘군자불기’.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의지가 어질게 사는 출발점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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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읽어주는 남자』는 최근 2년간 방영된 드라마를 곱씹으며 사람 이야기를 풀어낸다. 캐릭터, 스토리, 처세술, 리더십 등 4부로 나눠, 그동안 연재해온 대중문화 칼럼 ‘드라마 in 정치’를 재구성했다. 뺄 것은 뺐고 더할 것은 더했다. 책의 호흡에 맞춰 다시 쓴 부분도 적지 않다. 각 챕터 말미의 외전은 보너스.
옛말에 ‘감춰진 것보다 잘 보이는 것이 없고, 사소한 것보다 두드러진 것도 없다’고 했다. 드라마에 감춰진 사소한 의미를 읽어보자. 드라마에 투영된 인간다움을 음미해보자. 이 작은 습관이 우리의 삶에, 이 세상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것이다. 그 기분 좋은 나비효과를 기대하며 오늘도 나는 드라마 그 이상을 꿈꾼다.
---「들어가는 말」중에서
시트콤 ‘지붕킥’과 ‘빵꾸똥꾸’ 권하는 사회 中

해리에게 ‘빵꾸똥꾸’는 애정표현이 서툰 가정환경 속에서 날 좀 보소, 하는 ‘의사전달’ 수단이었다. 그러나 더부살이 식구인 세경과 신애로부터 사랑을 받으려면 ‘의사소통’이 필요함을 배운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이렇게 ‘서로에게 무심하지만 함께 사는 가족’과 ‘서로에게 끔찍하지만 함께 살 수 없는 가족’을 합쳐놓고 양극화를 넘어서는 ‘새로운 가족’의 가능성을 절실히 타진했다. --- pp.54~55

조필연은 왜 박근혜를 패러디했을까 中

드라마 ‘자이언트’의 조필연이 병원에서 의식을 차리며 “저보다 주민들이 걱정”이라고 말하는 장면도 예사롭지 않다. 지난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테러를 당한 후 깨어나 “대전은요?”라고 물은 일이 오버랩된다. 광고기법 중에 ‘의미삽입’이라는 게 있다. 영화필름의 프레임에 관객들 몰래 노출시킨 광고화면이 구매욕을 자극한다는 것. 드라마의 사소한 패러디 역시 가랑비에 옷이 젖듯 왜곡된 기억을 심는 방편으로 쓰일지도 모른다. --- pp.75~76

동백꽃 사랑? 최고의 사랑! 中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구애정은 댄디의 모호한 매력을 보여준다. 그녀의 술버릇은 다른 사람이 한 말을 따라하는 것이다. 그리스 신화의 에코를 연상시키는 여성적 이미지다. 그런데 여기에 의리로 멤버의 허물을 덮고 가장의 책임을 다하는 남성적 이미지가 더해진다. 반전이다. 이처럼 모호한 정체성은 강력한 유혹의 힘이 있다. 과연 독고진의 심장이 두근거리지 않고 똑 부러질 수 있을까? --- pp.111~112

[외전] 대한민국, 미실을 발견하다 中

그렇다면 미실은 뭇 남성들을 단지 권력의 도구로만 취급했을까? 적어도 5세 풍월주 사다함에 대해서만은 그렇지 않았다. 미실은 지소태후에 의해 궁궐에서 쫓겨난 상처를 사다함의 사랑으로 치유 받는다. 그러나 사다함이 가야와의 전쟁에서 공을 세우고 돌아왔을 때 미실은 세종의 부인이 되어 그를 맞이했다. 결국 사다함은 ‘청조가’로 아픈 마음을 달래다가 병을 얻어 삶을 마감한다.
--- pp.286~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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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라는 거울에 비친 ‘사람’

드라마라는 소재만 놓고 보면 이 책은 읽어야 할 이유보다, 그렇지 않은 까닭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 드라마 자체에 관심이 없어서, 비평서 마냥 고리타분할 것 같아서 얼핏 보고 지나치기 쉽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책을 꼭 읽어야만 한다면 이는 작가가 드라마라는 거울에 비친 ‘사람’을 진심으로 고민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물신숭배를 뛰어넘어 인간의 존엄성을 되찾고자 하는 시대의 열망! 그것을 작가는 드라마에 접목하고 있다.
우리는 흔히 드라마를 심심풀이삼아 보곤 한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드라마를 통해 개념을 찾아내고 희망을 일군다는 건 어찌 보면 상상력의 힘이다. 20세기의 에너지가 석유였다면, 21세기의 에너지는 상상력이다. 세상은 꿈꾸는 사람들의 것이다. 『드라마 읽어주는 남자』의 진정한 가치도 여기에 있다. 생활 속의 작은 상상들이 거대한 세상을 바꿔나간다. 무심코 지나치는 평범한 일상으로부터 특별함을 창조해내는 힘! 벽을 밀면 문이 되는 마법은 그렇게 시작된다. 모쪼록 이 책이 불안과 좌절의 벽을 밀어 인간답고 살맛나는 사회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길 기대한다. 세상을 바꾸는 발칙한 상상력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을 지닌 사람들에게 희망의 단서로 자리매김 하길 바라마지 않는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드라마의 행간을 읽는다

“우리가 있었다고, 우리 같은 노비가 있었다고 세상에 꼭 알리고 죽으마. 그렇게만 되면 개죽음은 아니지. 안 그러나?” 드라마 ‘추노’ 중 업복의 대사다. 『드라마 읽어주는 남자』는 이를 두고 “희망은 주어지는 게 아니라 저마다의 가슴 속에 있다”고 이야기한다. 제 운명을 스스로 밝히고자 할 때 아침 해처럼 둥실 떠오른다는 것이다. 드라마를 쓰면서 시청자들이 취했으면 했던 행간들이 이 책에 고스란히 묻어난다.
천성일 (드라마 ‘추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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