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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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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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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21MB ?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차우모완
이 시대의 행복한 이야기꾼이다. 다른 작가들이 다루지 않는 문제들에 촉각을 세우고 냉철하고 이성적인 시선으로 시대에 굵직한 질문을 던지는 작가. 문단문학으로 등단한 소설가이자 시나리오작가이며, 기업인이기도 한 그는, 자신의 작품들이 보여주는 세계와는 달리 인생을 끊임없이 긍정하는 타입이다. 다른 작품엔 유방암과 여성성을 심도 있게 다룬 장편『그 해 여름 갑자기』, 바래지 않을 청춘의 로망이라 불릴 소설집『고엽』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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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개의 남녀 사체에서 떼어낸 부분들로 이 인간 마네킹을 만들었다면, 범행을 미리 계획하고 오랫동안 치밀하게 준비한 게 틀림없군. 전형적인 연쇄살인범의 패턴이야. 살인의 감각이 있는 친구군. 마네킹 사체에 폴리머클레이까지 입혀 화장까지 해준 걸 보면, 자신의 살인을 예술품으로 인정해 달라고 말하는 듯해. 소통부재에 소심증, 대인장애에다 억눌린 과시욕. 신화까지 차용한 지적 교만. 사체를 처리한 방식에서 느껴지는 결벽증. 하지만 메시지는 모호한 데가 있군. 단 하나의 양성인간 마네킹을 만들기 위해 이렇게 많은 희생자들이 필요한 이유가 뭘까.”

“더욱 완벽한 인간 마네킹을 만들기 위해서지 않을까요?”

* 고대 그리스에서는 반음양인, 곧 양성인간을 완벽한 인간으로 칭송했고 많은 사회적 혜택을 부여했죠. 그러나 현대는 반음양인을 돌연변이나 염색체상의 병적 인간으로 간주하고, 하나의 성(性)을 선택할 것을 강요하죠.

“살마키스는 헤르마프로디토스가 호수에서 물놀이를 하는 틈을 타 몰래 그를 껴안고 한 몸이 되어 떨어지지 않게 해달라고 신에게 빌었다. 그러자 살마키스의 소원이 이루어져 둘의 몸은 하나가 되었다. 그때부터 헤르마프로디토스는 남녀의 성을 함께 지니게 되었다...... 헤르마프로디토스는 헤르메스와 아프로디테에게 그 호수에 뛰어든 사람은 모두 자신과 똑같은 남녀 한 몸이 되게 해 달라고 빌었고, 소원은 이루어졌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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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체의 부위들로 만들어진 마네킹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내세운 범죄 수사극으로 속도감 있는 전개가 돋보인다. 시간이 지날수록 잔인해지는 범죄행각과 그 저변에 깔린 무의식의 광기를 마주했을 때 과연, 누구든지 불쾌해하지 않고 견딜 수 있을까. 하지만 그 괴기스러운 범인의 정체가 우리 사회의 물질에 대한 광적인 집착과 다름 아님을, 누구보다도 말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지.
조재림 (소설『프라이온』작가, 연세대 예방의학과 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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