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
중고도서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

정가
4,800
중고판매가
3,500 (27%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parang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12쪽 | 140g | 120*190*20mm
ISBN13 9788952227850
ISBN10 8952227859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비인간 행위자로서 디지털 매체는 복제와 편집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지만, 느슨한 네트워크 안에 있을 때는 사람들에게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내용을 충실하게 채워 잘 만든 웹사이트가 디지털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잦은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럼 끈끈하고 강력한 네트워크는 어떻게 구축되는가? 디지털 시대 이전에도 네트워크는 여러 형태로 존재했다. 다만 강하게 연결돼 있거나 약하게 연결돼 있거나 할 뿐이다. 전파되는 속도만 가지고 네트워크가 강하게 연결돼 있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강하게 연결돼 있던 네트워크가 갑자기 사라질 수도 있고, 느슨하게 연결된 네트워크가 오래 세월 명맥을 유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pp.11-12

읽고 쓰는 것이 업인 나는 ‘성경’을 ‘성서’라고 번역해 읽는데, 그러면 교주이자 선지자인 예수는 훌륭한 저술가가 된다. 예수가 사람들을 이해시키려 꺼냈던 비유들과 그들에게 펼쳐 보인 기적과 부활에 과학적 범주나 객관적 잣대를 들이댈 게 아니라 그것이 인간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나 정신의 보편성을 상징한다고 간주하면 이 저작물을 훨씬 풍부하게 향유할 수 있다. ---pp.36-37

표준어는 교양을 갖춘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이다. 여기서 ‘교양’과 ‘두루’ ‘현대’ 모두 상대적인 개념이다. 정해진 법칙이 있는 게 아니라 그때그때 언중이 현명하게 판단해 표준 표현을 제정한다는 뜻이다. 디지털 시대의 표준어 역시 디지털 매체 사용자들의 평균 취향과 수준을 고스란히 드러낼 것이다. 명사인 ‘완전’을 부사처럼 쓰면 그게 표준 표현이 될 것이다. 문장 부호를 원래 기능에 맞지 않게 쓰다 보면 그게 어문 규정을 흔들 것이다. ---p.63

‘사사화(私事化)’란 공적인 영역에서 다루어야 할 문제를 모두 개인의 취향 문제로 치부하는 것을 일컫는다. 궁금하거나 미심쩍으면 인생을 일시 정지하고 물어 보자. “음악의 아버지는 바흐고, 음악의 어머니는 헨델이잖아요. 둘이 부부예요?” 지식이 성장하려면 창피함이라는 벗과 친하게 지낼 수밖에 없다. 읽기쓰기 능력도 그와 더불어 발전한다. ---p.88

출처를 따져 묻는 습관은 네트워크에 소문 대신 정보가 퍼지도록 만들며, 의견 대신 지식이 전파되도록 만든다. 출처를 깐깐하게 기록하는 태도는 생각과 행동, 주장과 근거, 이론과 실천을 연결 짓는 구체적인 방법이다. 형식과 내용은 결국 같은 목적 아래에 있기 때문에 서로 돕는다. 형식을 잘 갖추면 내용이 잘 전달되며, 내용을 잘 갖추어 놓으면 형식을 고르는 데 신중하게 된다.
---p.10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편의점택배(GS)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4,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