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잡지 〈영어 청년〉 편집장을 거쳐 도쿄 교육대학교 조교수, 오차노미즈 여자 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현재 오차노미즈 여자 대학교 명예 교수로 있다. 문학박사이며 영문학자, 언어학자, 평론가, 수필가로 활동중이다. 전공인 영문학을 비롯해 언어학, 수사학, 교육론, 의미론, 저널리즘론 등 광범위한 분야를 연구해서 독창적인 이론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고, 논리적인 일본어를 개척한 에세이스트로도 유명하다. 지은 책으로 《사고 정리학》, 《망각의 힘》, 《0~7세의 듣는 습관이 집중력을 결정한다》, 《우왕좌왕하지 않고 세상 사는 지혜》, 《지적 창조의 힌트》, 《읽기의 정리학》,《 속담의 논리》,《 독서의 방법》,《 일본어의 논리》, 《생략의 문학》 등 150여 권이 있다.
중앙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좋은 책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르게 번역하고 싶은 꿈이 있다. 옮긴 책으로《집착에서 벗어나기》, 《굿바이 마이 러브》, 《엄마라는 여자》, 《아빠라는 남자》, 《언젠가 함께 파리에 가자》, 《아카시아》, 《루비앙의 비밀》, 《소세키 선생의 사건일지》, 《물방울》, 《샤라쿠 살인사건》, 《인간 실격》, 《조금 특이한 아이, 있습니다》, 《사랑한다는 것》, 《철학의 교실》 등이 있다.